매일 들러 글만 봤지.. 쓰는 건 첨이네요..
어제 3월 10일 오후 2시 김해에서 출발해 지금 여기는 밴쿠버 3월 10일 낮 12시 40분이네요..
지금 밴쿠버는 흐리네요.
생각보다 빨리 비자 수속을 마쳐서 시간이 많이 남아요.
제 목적지는 빅토리아 이거든요..
(JAL) 김해 -> 도교, 나리타 (Air canada) -> 밴쿠버 -> 빅토리아 여정 입니다.
울산에 있다가 바로 출국한 거라 저는 김해 공항을 이용했습니다.
짐을 싸다 보니 많아졌어요. 23 kg 3개 만들어서 135,000원 더 냈습니다.
그리고 기내용으로는 캐리어와 백팩 입니다.
밴쿠버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05분 쯤 인것 같아요.
내려서 이민국으로 갔습니다.
저는 그래도 시간이 좀 걸릴꺼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빠른 속도로 걸어갔습니다.
이거 웬걸 이민국에 도착하니.. 3명의 심사관이 있는데..
한 남자분만이 심사를 받고 있었어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심사를 받을수 있었고..
질문도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단답형으로 대답할 정도..
왜 왔는지, 처음인지, 학교 이름은 어디인지 물었어요.
담배가 있는지 물어보고는...
바로 학생비자 발급해 줬습니다.
일은 하면 안된다는 말과 함께요..
저는 9개월동안 공부하는 입학허가서가 있었고..
비자 만료일은 2012.03.07 로 받았습니다.
비자 받고 짐찾고 다시 빅토리아가기 위해 또 수화물 부치고..
국내선 타기 위해 들어오니.. 12시가 안되었네요..
스타벅스가 보이길래 그린티 프라푸치노 하나 들고 앉았습니다.
3시 비행긴데.. 가만히 앉아있으니 졸립네요..
아 참.. 제가 집이 너무 많아서 혼자 옮기기가 힘들어
짐 옮겨 주시는 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5달러 줬더니.. 짐이 3개라서 10달러 달랍니다.
네.. 그래서 줬습니다.
근데 자꾸 많이 준 것 같은 이 찜찜한 기분은 뭘까요?ㅋㅋ
원래 그정도 주는 건가요?? ^^;
제가 캐나다에 오긴 왔나봅니다.
주변에 모두 영어로만 말하는 걸보니~~
설레입니다~^^
첫댓글 저도 이따 저녁에 출국해서 빅토리아 가요!ㅎㅎ 저도 짐 싸다 보니 많던데 이민가방 두개 밖에 안사둬서... 집에서 재보니 무게가 초과예요ㅠㅠ 저거 옮길일이 까마득한데...암튼 우리 모두 힘냅시다~
환승을 해서 가시네요~ 전 환승을 안하고 바로 벤쿠버 가기로 했는데 거의200만원이에요 ㅠㅠ 환승해서 가면 가격은 얼마인가요??
저도 4월에 토론토 가요~ 잘 지내세요
저도20일나리타경유해서 가요 뱅기값음택스포함115근데짐일본지진으로인한공항폐쇄저갈때까진괜찮겠쬬??심히걱정.ㅜㅜ
나도울산사는데ㅋㅋ
저두 20일날 홍콩 경유해서 토론토 가는디 ^^;; 화이팅하시어요 ~
저 4월 2일 출국이에요.. 나리타 경유해서 밴쿠버로~ ㅋㅋ 관광비자로 갈건데 대신 학교 입학 허가서랑 홈스테이 확정 주소 다 가지고 있는데 입국 거절 당할 리..가 있을까요 ????? ㅠㅠㅠㅠ 없어야하는데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