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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산 곡물에 대한 무관세 수입을 진행하고 있음.
- EU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항구가 봉쇄되어 곡물 수출이 불가능해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무관세, 무제한 수입하고 있음.
-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수입한 우크라이나 주변국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들에서 곡물이 재수출되지 않고 과잉 공급상태가 되면서 시장 가격이 교란되고 있음.
☐ 곡물 가격이 급락하자 분노한 폴란드 농민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문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함.
- 마르친 소브추크(Marcin Sobczuk) 자모스크 농민 협회(Zamość Farmers' Association) 대표는 폴란드 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iy)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재고해야 하며, 협회는 이를 망칠 준비가 되어있다고 경고함.
- 또한, 소브추크 대표는 폴란드 정부가 농민들의 요구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말함.
☐ 한편, 폴란드 농업부 장관은 EU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힘.
- 4월 5일 헨리크 코발치크(Henryk Kowalczyk) 폴란드 농업부 장관은 사임할 것이라 밝힘.
- 코발치크 장관은 EU가 2024년 6월까지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무관세 수입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자 폴란드의 요구를 무시한 것에 사임을 결정했다고 덧붙임.
출처
The Guardia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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