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근대사/현대사 모닥불로 뛰어든 불나방들
GenoBreaker 추천 0 조회 875 10.01.20 13:36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1.20 14:07

    첫댓글 조...조지게이소위

  • 작성자 10.01.20 14:24

    ㅠㅠ

  • 10.01.20 14:31

    오~ 잘 읽었습니다. 당시 일본의 전력이 훨씬 더 앞서있었군요. 그런데도 불운이 잇따른 일본이 참패를 당하는군요. 미군의 승리는 실력이 아니라 고귀한 희생과 행운 때문이었군요. 불나방들의 희생이 안타깝네요...

  • 10.01.20 15:48

    흠...다른 이야기입니다만 august님은 이런 글로 책도 내시는 분이신데 무단으로 펌을 좀 과다하게 하시는거 아닌가 우려됩니다... 저작권자의 허가를 얻으시고 하심이 어떠실까 싶네요. (쪽지 수신거부라서 어쩔수없이 댓글로 드립니다.)

  • 작성자 10.01.20 16:13

    허락받고 퍼오고 있습니다^^ august님이 무단수정 안하고 출처표기하면 괜찮다고 하셔서요. 그런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많네요. 좀 조절하겠습니다.

  • 10.01.20 22:35

    헐 -- 본인은 단 한번의 출처표기 없이 블러그에 글을 올리면서 다른이에게는 출처표기해달라고 하던가요? 뭐 이런 경우가 ㅠㅠ

  • 10.01.20 22:21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 어느 분의 블로그( 그 분은 군사식견이 저희랑은 하늘과 땅 차이 정도였음)에서 미드웨이 해전사를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그 분은 일본해군의 패배를 정찰기의 고장과 이를 보고받고도 바로 다른 정찰기를 보내지 않았던 일본제독,
    그리고 (항모맞나?의 고사포 장비를 오락가락 자꾸 바꾸는 등의 명령 미스,) 마지막으로 함재기들을 갑판에 무리하게 배치하여 타격을 주려던 뭔가 명령 타이밍 미스였나? 하여튼 그렇게 지적했습니다.

  • 10.01.21 02:52

    함재기에 달아놨던 폭탄을 교체하려고 온 갑판에 폭탄들이 즐비하게 늘어졌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 10.01.20 22:14

    당시에는 일본의 함재기 제로기에 비하면 미 공군은 전투기나 함재기 성능이 뛰어나지 않았다고 august님 블로그에 나와 있습니다. 그 후에 나온 함재기, 전투기들이 일본의 제로 전투기를 상홰하는 성능을 지녔다고 나오네요.

    사실 2차대전시의 미군은 여러모로 무기성능이 우월한 건 아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셔먼전차=> 독일 전차 나오면 도망가기 바빴다는...(뭐 그 때 상대가 동시대 최강인 티거와 괴니스티거였으니..) 하지만 이 셔먼전차가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 전차상대로는 독일전차 역할을 했다는...

  • 10.01.21 07:53

    일본군 전차는 깡통전차이니...총에도 뚫리시는 경이적인 장갑..

  • 10.01.21 10:33

    일본이 "지금 위대하신 황군의 전차 치하를 무시하나효? 천황께서 내려주신 귀한 전차라서 증가 장갑따윈 필요없다능.... 하악하악" 했지만, 현실은 셔먼 위에 올려도 셔먼 위에 공간이 남는다는 앙증맞은 전차.

  • 10.01.21 16:26

    그 이후 미 공군은 계속 개량을 통해서 신형이 나오고 이 선형 전투기들의 성능이 제로기의 성능보다 우수했다는 얘기가 august님 블로그에 나옵니다. => 제로기의 전성시대는 고작 6개월이라고 august님이 말씀하시죠.

    그에 반해 일본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제로기만 생산하였다는....
    잘못된 무기테크트리의 비극???

  • 10.01.21 11:25

    태평양전쟁의 전사자수를 보면 일본의 비율이 압도적이던데...
    장비의 차이도 그렇게 심하지 않았단 말인가... 일본이 바보인건가요
    미국이 전쟁의 신인건가요.

  • 10.01.21 16:14

    낙양/ 그 게 일본 해군과 육군은 겁나게 사이가 나빳습니다. 전사에서 보면 일본 육군 지휘부는 한 마디로 제가 싸잡아 비유하기가 뭐합니다만 "돌격해라"만 내리는 "천황 만세" 집단??

  • 10.01.21 16:14

    그에 반해 일본 해군은 제가 명장으로 손꼽는 야마모토 이소라쿠(항공모함의 유용성을 인식하고 있던 선지자들 한 명) 외에 우수한 지휘관들이 많았던 것으로 판단합니다.
    개전초기 일본은 진주만 공격의 성공과 그 이후의 많은 전과를 동남아쪽에서 올립니다만
    미국이란 나라를 전쟁할 수 없게 만든 건 아니었던 거지요.

    미드웨이 해전과 과다카날 전투에서의 괴멸적인 타격을 복구할 자원이 일본에서는 없었다는 것이죠. 그에 반해 미국은 대전전까지 세계경제를 주도하다시피했고, 그 이후의 역사는 잘 아시는대로 섬에 틀어박혀 "천황만세"하며 옥쇄하기 작전으로 바뀝니다.

  • 10.01.21 16:22

    잘 찾아보면 일본육군도 잘 싸운 사례가 많을 거라 판단합니다만, 제가 아직 독소전에 비해 태평양전쟁 쪽은 부족한 게 많습니다.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0.01.21 18:01

    음..전 2차대전사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일본육군이 워낙 병크가 많아서리..잘 싸운 전투라면 이오지마전투일까요?

  • 10.01.21 17:35

    일본 육해군 사이의 갈등과 그로인한 작전실패 사례가 많긴 합니다만..
    사상자 비율을 보면 독소전 초기 독일과 소련의 비율이 우스울 정도로
    일본군이 압도적으로 많이 죽더군요(과달카날이나 뉴기니만 해도 거의
    미군 1명당 일본군 15명이 죽은걸로..) 일본이 다소 무식하고 무리한
    "돌격"이나 "사수"가 많긴 합니다만...

  • 작성자 10.01.21 17:53

    그 병신들은 정신력만으로 이길 수 있다고 믿었던 미친 놈들이니깐요. 반자이 돌격만 해도..ㅡㅡ

  • 10.01.21 15:07

    아 해당글 덧글에 허락글이 없어서 제가 지래짐작으로 실수를 했군요. 죄송합니다. ^^

  • 10.01.21 18:39

    사실 축차 투입이 일본 해군의 원활한 작전을 방해하고, 시간을 벌수 있어서 성공했고, 또 성공했으니 망정이지 미드웨이 해전에서 패배했으면, 현재의 우리들은 "아오 ㅄ같이 축차 투입해서 축차 소모하나효? 병력 집중해서 한타 싸움 안하고. 미해군 지휘부가 쳐 돈듯 ㅇㅇ" 했을지도 모르죠.

  • 10.01.21 19:13

    일단 일본은 국력에 비해 전선이 너무 넓었습니다. 미드웨이 이후에도 전력 자체는 남아있었지만 그걸 저 동남아까지 보내느라 힘 다쏟고 간건 간대로 깨지고 했죠. 지휘부도 제대로 된 지휘가 아니었습니다.

  • 10.01.21 19:14

    도죠같은 경우 동경재판에서 이시와라 칸지(만주사변의 실질적인 계획수립, 막료장교 포섭, 참모장 조종, 내각 조작까지 개입했던 인물.)왈 '도죠에게 전쟁 지도에 대한 의견따윈 없었다'(...) 는 말까지 들었죠. 사실 이시와라 같은 경우 과달카날 직후 도죠에게 직접 '당신은 이 대전쟁의 전쟁 지도를 할 능력이 없다. 이제 그만두면 어떤가. 당신이 총리대신을 그만두면 전국을 구하고 어떻게든 강화로 끌고 갈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는 말을 할정도로 도죠를 무능하게 본 인물이긴 합니다만.

  • 10.01.21 19:20

    추축국의 공통된 문제긴 합니다만. 국력 이상의 팽창이 좀 심했고, 그래도 독일은 세계 최고의 작전술 능력, 대, 중, 소부대 운용기술, 명성높은 참모본부와 지휘관들, 높은 기술력까지 가지고 있던 데다가 지상전 자체가 이런 부대 운용 기술로 여러가지 열세를 커버하기 가능한 전장이란 메리트를 끼고 있지만, 일본은 그런게 하나도 없었지요.

    기술력은 44년만 되도 연합군을 따라가기 버거워하고(독일은 50년대까지 먹힐 기술력이란 평가를 받았건만) 국력도 현저히 열세. 작전술이나 각 부대 운용같은 경우 러일전쟁 이전부터 독일군을 밴치마킹하긴 했지만 너무 딱딱한 운용이란 평가(임무형 지휘의 핵심은 유연함이건만). 지휘관 질도

  • 10.01.21 19:23

    높다 보기 힘들지만 그나마도 크게는 육군과 해군, 작게는 각 군내 파벌로 갈려서 심할때는 서로 죽이려 들기도 하고.
    미국 국력의 10%만으로 상대했다, 는 건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연합군이 대독일전과 같은 규모의 대응을 했다면 45년이 아니라 44년에 다운폴 작전 찍고 있었을 겁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