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준 임재범의 '빈잔'
이소라의 '넘버원'은 둘 다 정말 정신이 번쩍들 정도의,,대단하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현장에 있었다면 더 황홀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곡 모두 원곡보다 대략 ,,음,,,, 백배는 좋은,,ㅋㅋ 사실 수치로 나타낼수가 없는 정도에요. 제게는
두 원곡 모두 제 관심 밖이었으니까요.ㅋ
원래 리메이크된 곡이 원곡보다 좋기가 어렵다고 그러는데요..
정말 대답합니다. 아마 가수의 힘이고, 보컬의 힘이고, 편곡의 힘이고,,, 퍼포먼스도 좋았구요..
공연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그런 공연이라면 거금을 들여도 아깝지 않은 경험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나 가수"를 통해 이 두 가수가 재조명되는게 기쁩니다...!!
락 스피릿 충만한 두 곡 감상해보시지요~~
임재범 "빈잔"
http://blog.naver.com/bsp9997/30108226969
이소라 "넘버 원"
http://blog.naver.com/yadave/40128930884
첫댓글 나도 보고 감동 먹었어. 이소라의 넘버원은 노래방에서 한번 불러보고 싶어졌지. 두 사람 다 노래할 때 혼신을 다 하는 모습이 다가오지. 얼굴표정이 처연하다고 할까?
오늘은 일단 임재범만 들었어요...
그의 목소리는 독특함이 있어서 좋아요. 개성이죠. 무대도 볼거리고 그 여자분의 소리도 참 좋았어요.
다만, 마직막에 호흡이 부족한 탓인지 약간의 억지가 있어보여요.
이소라 노래 부를 때 좀 소름 돋더라. 나도 처음 나가수 본방 봤지~ BMK도 잘 했는데.... 윤도현과 박정현은 음이 좀 틀렸는데.....임재범은 다른 것들이 너무 산만해서 노래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다들 잘하는데 너무 잘하려고 애쓰니까 안스럽더라. 좀 편하게 하지.....
나도 처음으로 본방 봤다........뭐 말로 이러저러 이야기 못하겠더만.......멋있더라....이소라,,, 박정현..인상깊었다..
이소라의 다른 모습 정말 멋있었어요. 다리꼬고 앉아서 입만 움직이는데 소리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임재범은 이 날 방송 후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러고요,,;; 이소라의 노래는,, 좋기는 한데 넘 우울해요... 누구말이 넘버원 노래가 흡사 뱀파이어 영화의 ost로 어울릴 법하다고,,, 정말 그렇기는 해요.. 어쨌든 보아의 넘버원과는 차원이 다른, 깊이가 있는, 멋진 편곡과 보컬!!! 근데,,, 이소라 맨날 이렇게 음울한 노래만 부르다가-왠지 죽음의 냄새가 풀풀 나는-난중에 자살하는 건 아닌지,,, 설마 자살하지는 않겠지요?ㅠ, 우리 동서가 이소라 좀 이상하다고 그러던데,, 일본의 무슨 방콕족 같다는,, 방송전에는 이소라가 매우 폐쇄적으로 살고 있다고 스스로 말하던데요. 어떻든 늙도록 주욱 가수하면서 대중들한테 사랑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