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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 2.24(일요일)
2.어디를: 옥천옻산업특구 어깨산(441.4m)~망덕산(364.6m) 산행 및 인접 옥계폭포 탐방
3.누구와: 대구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갑자기 등장한 봄 아가씨를 등에 업고~, 미세먼지 잔뜩~
5.산행경로: 금강휴게소 뒤편 옻문화단지 축제장 공터~안내판 왼쪽 임도~어깨산 등산로입구 이정목~나무계단~
느라골전망대~야자매트 완만한 오름~잠시 내려섰다 가파르게~침목계단~돌무더기~침목계단~
금강전망대~안부 갈림길 이정목~가파른 오르막~산불피해 표지판~급경사 지그재그로~어깨정~
오른쪽 새재갈림길 방향~어깨산(441.1m)~50m 떨어진 하늘전망대 왕복~산불흔적~매조망대~
송골쉼터~오른쪽 140m 떨어진 호랑이굴 왕복~옻나무조성지 갈림길~가파른 오름~330.9봉~
지우대갈림길,쉼터 안부~가파른 오름~망덕산(364.6m, 헬기장)~산불초소~잠시 평탄부~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가파른 내림길~참옻다리 직전 오른쪽 임도로~새재갈림길 직진~함양
박씨묘~금강휴게소 조망되는 무덤군~SK금강기지국~오른쪽 틀어 내려~마을 통과~굴따리 직전
오른쪽으로 도로 올라~조령1리 버스정류장 종료(걸은 거리 5.4km, 걸린시간 1시간 57분)
어깨산,망덕산: 충북 옥천군 동이면 소재 어깨산은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북서쪽에 자리잡은 산이며
망덕산은 어깨산의 동남쪽 즉 금강휴게소(금강유원지)의 북쪽에 위치한 산이다.
어깨산과 망덕산은 주민들 사이에서 불리는 이름으로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미지의 산이지만
두 산의 정상에 서면 굽이치는 금강의 모습이 매우 잘보이는 금강의 조망대이다.
옥천군은 옥천옻문화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2014년 등산로 9km, 탐방로 5km, 레저 스포츠길
9km, 2015년에는 옻배움터 및 체험시설 1개소를 조성하였다.
전번주 삼수산악회에 가가 뒷풀이로 나온 나이롱 고무줄 같이 찔긴 족발을 하나라도 더 물라꼬 아구아구 하다
대문이 한짝을 분실해뿌고 합쭉이가 되가 병원에 가이 임플란트 공구르를 박아노코 꾸매디마는 아물때까정
술,담배는 금지라 칸다!~ 복판에 이가 없시마 영구시럽고 말도 픽픽 새고 하이 가이빨이라도 있어야 된다 카미
무신 플라스틱 이빨을 틀이처럼 맹글어 준다!~ 낑가보이 음식을 물때마다 건들리가 영 거북시럽네~
일요일은 박대장이 대구산악회에서 옥천 금강휴게소 뒤쪽에 있는 지도에도 안나오는 산에 간다 케가 자료나
디비볼라꼬 도서관에 갔는데 대낮부터 도서관 열람실이 만원이다!~
맞은핀에 햇또를 쳐박고 있는 여자가 첨에는 젊은 아지맨줄 알았띠 내가 안즐라 카이 빠이 처다보는데 오만상
치장도 요란하이 해댕기는 쪼글랑방태이 할마씨다!~안경에 무신 금줄 같은걸 매가 찰랑찰랑 카는데다 귀걸이
목걸이 거다 팔찌까정!~
날씨는 완전 봄날인데 이넘우 도서관에는 예산이 남아도나?~ 군불을 와 이리 마이 때노?~ 웃도리를 다 벗고
얇은 티 하나만 걸칫는데도 햇빛이 들어오는 창문 쪽이라 더버가 마빡에는 결로 현상이!~
답답해가 창문 한쪽 기티를 쪼매 열어노이 바람이 시일 들어오미 살꺼긋따!~다시 옥천군 행정지도를 피노코
디비보고 있는데 앞에 안자있던 할마씨가 창문을 조땡기가 닫아뿐다!~ 이 더분데 오바하고 목도리까지 해가
있시민서 춥다꼬?~ 이거 돌았는 할마씨 아이가?~
할마씨가 햇또를 숙이마 뫼들이 창문을 열어노코 이내 할마씨가 눈을 불씨미 창문을 또 열고~ 닝기리!~ 오늘
자리를 잘못 잡았네!~햇또를 숙이가 다시 책을 들따보고 있는데 갑자기 홍도야 울지마라~ 카미 노래 소리가!~
이 넘의 할마씨는 도서관에 들어오마 휴대폰을 진동으로 해노라꼬 크다타이 써부치났는거를 못봤나?~
전화 받니라꼬 띠나가던 할마씨가 쾅 카디 책상을 조밀어 뿐다!~ 모서리에 촛대비를 오지기 바칬는 모양!~
히힛!~ 꼬방씨라!~
달구지가 금강휴게소 안으로 들어가가 한바꾸 삐잉 돌디 안내판과 화장실 같은기 보이는 넓은 공터로 궁디부터
먼저 들어온다!~ 자료를 보이 여서 옥천옻문화단지 개소식을 하고 기념 등반대회도 했다 칸다!~
전면으로 보이는 나무전망대는 첫번째 전망대인 느라골전망대다!~ 절로 산행이 시작된다!~
화장실 너머로 등산로, 탐방로, 레저 스포츠길 같은 이름을 달고있는 블도저로 밀어낸 길이 어지럽다~
어깨산하고 망덕산은 국토지리원이나 일반 지도에도 안나오고 여 있는 안내판에만 나온다!~ 난중에 산불초소
감시원한테 확인을 해보이 자기들 알라때부터 부르던 이름이라고~
어?~ 오늘은 대구산악회 산신제 산행이가?~ 아침에 얇은 바지를 갈아 입고 나오니라꼬 웃도리에 들어있는
5만원 짜리가 전 재산인데 휴게소에서 햄버거 4천원 짜리를 사고 4만 6천원 빼이 없는데 우야꼬?~
회비내고 나마 만 6천원 빼이 안남는데 그거를 산신령님한테 와이로 쓰기도 곤란코~ 뫼들을 늘 과분하게
후대해 주는 우대장님한테는 미안하지만 눈을 돌리기로 한다!~ 난중에 박대장한테 카이 내한테 카마 2만원
정도는 빌리줄낀데~
산신제 준비를 하는동안 주변을 한바꾸 돌아 보기로~ 맞은핀으로 예전 지맥할때 지나갔던 일명 큰단우리라고
부르기도 하는 철봉산도 올리다 보고~
미태는 금강휴게소가 내리다 보인다!~
옥천문화단지 개소식 행사할때 번잡했을 대형주차장과 맞은핀으로 소형주차장도 보이고~
한바꾸 삐잉 돌아가 들어오이 산신제 행사가 시작되고~ 산신령님 한테는 마우스로만 알랑방구를 낀다!~
산신제가 끝나고 오래있기 민망해가 얼른 나와가 어깨산으로~ 안내판 왼쪽 임도같이 널븐 길로 올라간다!~
몇발자죽 진행하마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는 오르막에 이정목이 서가있고~
어깨산 까지는 1,545m라 카미 m단위로 표시를 해났는 오름길에는 나무 똥가리를 박아났다!~
첫분째 전망대인 느라골전망대에 올라서면 금강과 철봉산 빼이 안보이고~
전망대에서 뒤로 돌앗!~ 하마 쉼터 의자가 보이는 뒤쪽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미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잠시후에는 야자매트가 깔리있는 완만한 오름길로 들어서고~
손질 흔적이 보이는 문패없는 무덤도 지난다!~
왼쪽 사면으로 불도자가 길게 휘어지미 지나갔다!~ 질을 너무 노골적으로 내나가 참신한 맛이 떨어진다!~
어?~ 내리 서기도 하네!~ 어깨산까지는 두분 정도 내리가고 계속 오르막이다!~
내려섰다 올라서면 경사면은 각도가 점점 시지기 시작하고~
급경사면에서는 지그재그로 길을 내났따!~ 땀을 안흘릴라꼬 최대한 천처이 올라 가기로~
침목 계단도 가파르게~
잠시후 어깨산이 빠이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서고~ 뒤에 오던 윤선배는 와 안직 안 올라 오노?~ 평소 같아시마
금새 따라 올낀데~
여는 스틱까 뚜드리마 쨍쨍 소리가 나는 청석같은 돌이 마이 보이네!~ 불도자가 지나가미 파재키났는 돌을
누군가 조심스레 모다났따!~
오른쪽으로 휘어져 돌아 나가면~
다시 침목계단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분지벌 방향으로 함 내리다 보기도 하고~
다시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여기저기 돌무디기 작품이 보이고~
금강전망대가 나타난다!~
얼메 안떨어진 철봉산이 뿌여이 비는걸 보이 오늘도 미세먼지가 보통이 아이네!~ 이런날은 산행하는기 손해라
카던데 한달내내 방콕 하기도 곤란코~
왼쪽 임도로 내리가는 갈림길이 보이는 곳을 지나마 깔딱고개가 시작된다!~
가팔라노이 지그재그로 길을 내났따!~ 속도에 관계없이 용을 씨끼네 땅구멍이 수문을 한꺼번에 열기 시작한다!~
왼쪽으로 갔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여서 2016년도에 산불이 났다 카는 안내판이 부터있다!~ 17시간 동안 산불이 났는데 피해액이 5백만원 빼이
안된다꼬?~ 무신 근거로?~ 그때는 옻문화단지 조성하고 금방인데 행사자가 불냈나?~
고바이가 잠시 뜸을 들이는가 켔띠마는 또 다시 가파른 오름길!~ 햇또를 쳐박고 땀을 질질 흘리미 올라간다!~
올라서마 어깨정이라는 문패를 달고있는 아랫도리가 없는 팔각 정자를 만나는데 산불감시초소를 겸한다고~
청마리에서 올라오는 길은 빌로네~
주변을 한바꾸 휘이 둘러보고 있는데 송교수가 올라온다!~ 윤선배는 안 오나 카이 뒤에 따라 온다고!~
오늘은 컨디션이 안좃나?~ 뫼들도 왼쪽 다리 종아리에 통증이 있어가 시험을 해보이 오르막은 덜한데
평지나 내리막 길에는 통증이 계속 따라 댕긴다!~
오늘 같은날 아랫도리에 내복을 입고왔띠 더버가 안되겠다 카미 송교수가 아랫도리를 홀라당!~ 기다릴라 카이
신발부터 풀어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바람까지 휘잉 하이 추버가 먼저 출발 하기로~ 보통 어깨산 카는
문패를 달고있는 산을 보마 양쪽에 어깨처럼 비스무리한 봉우리가 있는데 오른쪽에 어깨산 짱빼기가 보인다~
올라서마 넓은 공간 복판에 사이비 작명가가 명을 다한 나무에 코팅지를 달아났는기 보이고~ 왼쪽핀에는 서울래기
표지기가 주렁주렁이다!~ 어?~ 강일님 표지기도 보이네!~ 여패다 뫼들도 흔적을 남기고~
기다리도 송교수가 안와가 셀카로~
이정목에서 하늘전망대가 왼쪽핀에 50m 떠러져 있다 케가 갔다 온다!~
살짝 내려서면 벼랑길에 전망대를 맹글어 났따!~
물도리동 굽이쳐 흐르는 금강과 영동의 산그리메~
다시 어깨산으로 빠꾸 해가 능선길로 내리서면 참호 같은기 보이고 오른쪽으로!~
산불 피해가 이쪽 골이 제일 만으네!~ 고사목을 형성하고 있는 능선을 지나마~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지고~
등을 돌리고 있는 판때끼를 돌아 나가이 여가 매조망대?~
매가 보이기는 개코나!~ 조 뒤에 있는 망덕산이 제법 가파르게 보이네!~
쉬엄쉬엄 내리서면 무신 전망대 같은기 보이는데!~
전망대가 아이고 쉼터 타이틀을 달고 있다!~ 바바야 철봉산하고 금강 빼이 안보이끼네 문패를 바꾼듯~
여가 송골갈림길이라고?~
이정목은 여가 오거리라 칸다!~ 청마리는 왼쪽 임도를 따라 한참 내리가야 되지 시푸다!~ 가야할 방향으로는
지우대갈림길, 금강3교 입구를 가리킨다!~ 금강3교까정 갔다가 다시 도로따라 휴게소로 빠꾸하는기 안내도에
9km라 카는 등산로 거리인 모양!~ 호랑이굴 140m 오른쪽으로 내리가본다!~
내리서면 매트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고~
이내 호랑이굴이 나타난다!~
호랑이굴이라 카는데 한쪽 굴은 새끼 용도쯤 되고 한쪽핀도 한마리 정도가 겨우 궁디를 들이밀 정도!~
다시 송골쉼터로 올라와가 무덤 왼쪽 길로~
왼쪽 봉우리는 사면으로 지나치고 갈림길로 들어서이~
오른쪽으로 참옻을 한까뜩 심어나시 옻타는 사람들은 절대 내리가마 안된다 칸다!~
직진해가 봉우리로 올라간다!~ 제법 가파르네~
가파르게 올라선 봉우리에서는 다시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전면으로 망덕산이 올려다 보이는 봉우리에서는 다시 내림길이 기다리고~
안부로 내리섰다가 다시 330.9봉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가파른 오름길에 깔아났는 야자 매트는 공사 부실인지 전다지 일라가 있다!~ 안움직이도록 쇠고리까 단디
박아나야지 이 띠바들이 공사 감독도 안했나?~
330.9봉을 지나마 다시 가파른 내림길!~
투다닥 내리오다보이 엄마야!~ 절개지가 완전 벼랑이네!~ 까딱하마 따이빙을 할뿐했다!~ 어?~ 저 차는 아까
산신제 할때 완장을 차고 뭐 뜯어 물끼 없나 카미 우르르 물리 댕기던 산불 감시원이네!~ 산 우에는 없고 임도
바까태만 뺑뺑 돌아 댕긴다!~ 떡 잘무심다!~ 카미 인사는~
다시 임도로 빠꾸해가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이동하다가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 왼쪽으로 가파르게 내리온다!~
안부로 내리서마 안내판 뒤로 전망도 빌로없는 지우대전망대가 서있는 지우대 갈림길!~
임도 오른쪽으로 내리가마 조령1리 입구라고?~ 망덕산은 요 우에네!~
전망대에는 모델이 미리와가 기다리고 있다!~ 여패서 사진 찍는다꼬 비키주라 케도 안 비키 주네~ 경산 출신
구케의원 쪼매 달만네!~
망덕산 올라가는 길이 가팔라가 수월찬을 끼라 카미 미리 경고를 하는데 올라가보이 어깨산 경사에 대마
거저묵기다!~
매트 깔린 오르막을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면 나무 똥가리 계단이 기다리고~~
다시 나무 똥가리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팔이 떨어져가 있는 이정목이 보이는 널븐 헬기장인 망덕산 만디다!~
아무도 안와가 다시 셀카로 찰카닥!~ 12시가 쪼매 지났다꼬 냠냠짭짭을 하는 모양이지?~ 뫼들은 휴게소표
햄버거를 사왔지만 밥 생각이 빌로 없어가 내리가마 식당에 가가 도리뱅뱅이에 삐루나 한잔할 생각이다!~
산우로 바람이 부이끼네 배낭 벗은 등따리가 서늘해가 산불 초소 쪽으로 내리간다!~
오른쪽을 보이 금강 건너 외촌마을과 철봉산 중간에 약사사가 흐릿하이 보인다!~ 또랑조들은 저서 놀고 있겠제~
내리막이 가팔라 지기 시작한다!~
잠시후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몇장 보이고~
따문따문 돌이 박히가 있는 능선을 지나면~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는가 했더니~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낙엽이 뚜껍게 깔린 급경사 내리막길이 기다린다!~ 표지기를 걸고 버벅거리미 내리간다~
중간중간 까탈시러분 바우들도 박히가 있고~ 비에 젖은 길이나 눈 내린 겨울에는 위험할것 같은 내림길!~
짜슥들이 이런데는 줄이라도 하나 메놀끼지!~
미끄러분 내리막에는 궁디 시겟또를 타고 내리온다!~
가파른 내리막이 끝나면 임도 우에 걸치가 있는 쪼매한 다리를 만나는데~
참옻다리라 칸다!~ 참옻으로 맹글어 났는 다리가?~ 옆으로 보이 다리가 내리안잤네!~ 다리를 건너가 계속
가마 새재갈림길을 지나 금강3교로 내리오는 9km 등산로길이다!~
아침에 박대장이 농갈라준 개념도따라 조령1리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기 직전 오른쪽 임도로 내리온다!~
다 산귀신이지만 그래도 혹시 시퍼가 표지기 한장을 걸어두고~
임도에서 올리다보이 다리가 곧 내리안끼 일보 직전이네!~ 사고 나기 전에 퍼뜩 손을 바야 되지 시푸다~
임도 쪽으로 내리서마 후천성 벙어리가 된 표지판이 꼬피가 있다!~
묵은 임도따라 터덜터덜 내리오마~
공사중 판때기가 한쪽 기티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고~
왼쪽핀으로 보마 능선을 하나 더 지나 돌아내리오는 포장길이 보인다!~ 혹시나 빙에 걸리가 직진길에 표지기를
한장 더 달아 논는다!~
새재 갈림길은 저 능선을 넘어가야 되지 시푸다!~
포장 임도를 터덜터덜 내리오는데 왼쪽 종아리가 안직도 땡기네!~ 최근 산행을 무리하게 한 기억이 없는데
와 이런지 모리겠다!~ 계속 이래 통증이 오마 병원에 함가바야 되지 시푸다!~
예전에 방구깨나 낐다 카는 함양 박씨 무덤을 지나~
잠시 내려서면 왼쪽으로 금강휴게소가 조망되는 무덤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띠띠빵빵 소리가 요란하고
매운탕 식당이 밀집한 지우대마을이 보이가 스틱을 접고 보따리를 정리한다!~
2~3분 기다리도 일당들이 안와가 먼저 내리 가기로~ 망덕산 쪽을 올리다보이 산불 초소가 뚜렷하다!~
내리오미 보이 저 미태 도로쪽 3층 건물 아패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 똥꼬가 보이네!~
철문에 SK금강기지국 이라 카는 판때기가 달리있는 컨테이너 건물 오른쪽으로 급히 꺾어 내리간다!~
저 우에서 엔진 교환을 할때부터 성급하게 환영 인사를 하던 개쒜이들은 마을 안쪽을 빠져 나갈때까정
저거 집을 이리저리 끌고 댕기미 계속 마우스를 45도로 벌리 쌌는다!~ 저 쒜이들은 목이 시도 안하나?~
기사 아저씨한테 모시모시를 해보이 매운탕동네 부산식당에서 뒷풀이를 한다케가 점심도 안뭇는 김에 일찍
드가가 입이나 다실라 켔띠 아무도 안왔다 칸다!~ 오후 2시에 예약을 해났는데 안직 오후 1시도 안되노이
그런갑따!~ 애인한테 퇴짜 맞은넘 맨치로 꼬랑지를 내루고 다부로 나온다!~
금강휴게소로 들어가는 굴따리 직전에 오른쪽 도로 우로 올라간다!~
달구지 똥꼬가 보이는 도로 우로 올라 가는데~
아까 벙어리 판때기가 이야기 할라 카던기 여 있네!~ 레져스포츠 길은 뭐하는 길이고?~
어?~ 달구지를 버스 정류장에 대났네!~ 저카다가 스티커 끈낄라!~
2시간이 채안걸리가 조령1리 버스정류장에서 어깨산 망덕산 짤븐 산행을 마감한다!~ 종아리 테스트 겸
산보 산행을 한 결과는 안직 종아리 통증이 여전 하다는거!~ 특히 평지나 내리막 길에는 왼쪽 다리에 힘이
없어가 질질 끌다시피 내리왔다!~ 쪼매 더 기다리보고 병원에 가바야 되지 시푸다!~ 기다리기 지업어가
남은 식수를 수건에 부가 웃도리를 딲고 옷을 갈아 입는다!~ 뻘쯤하이 안자 있다가 지업어가 휴게소에서
사가온 햄버거를 꺼내와가 와작와작!~
햄버거를 다물라 카이 송교수가 내리온다!~ 다시 기다맀다가 뒷풀이 장소로 가이 메뉴가 메기 매운탕이네!~
오랫만에 무보이 궁물도 진하고 도리뺑뺑이도 빠싹거리는기 맛있다!~ 의사가 술무마 안된다 카는데 맥주
한 두 잔은 바주겠지~ 또 과식한다!~
뒷풀이를 하고 느긋하게 안자있다 나와도 안직 해가 중천이라 딴데 들맀다 간다 칸다!~ 어데?~ 용계폭포!~
용계폭포?~ 용계폭포가 한두군데가?~ 떨빵한 넘이 이 근방에서 용계폭포 카마 퍼뜩 알아 들어야지!~ 인접한
월이산 용계 폭포다!~ 오래전 월이산에서 투구봉을 거쳐 일로 길게 내리온 기억이 난다!~
오랫만에 해후한 용계폭포 앞에서 기념샷을 한방 박고~
저 아저씨는 마이 해본 솜씨네!~ 허걱!~ 각도가 전혀 안맞는거 같은데 선다!~
똥글방하이 생깄는 아 바우가 옛날에 내삐맀다가 다시 조왔다 카는 양바우가?~
여자의 거시기하고 달마따 카는 음폭(陰瀑) 용계폭포!~ 진짜 거시기 하네!~
흠마야!~ 또 묵는다꼬?~ 오전에 산신제 지내고 남은 음식을 물 기회가 없어가 지금 묵고 가야 된다 칸다!~
돼지머리 써리났는기 나오기 시작하고 과일도~
그래도 남아가 달구지 안에서 총무님이 집에 가가라꼬 한뭉티기씩 농갈라 준다!~ 봉다리를 삥삥 돌리미
집에 들어오이 설날에 씨고 남았는 밤 대추도 한삐까린데 그런거는 말라꼬 가오노 카미 문전 박대!~
나또라 내가 무께!~ 카미 식탁 우에 언지났다가 담날 전자 레인지에 돌리뿌이 진짜 떡이 돼뿐다!~
아까버가 숫가락까 빡빡 끌거 묵었띠마는 사흘째 주룩주룩 설사중!~
팥이 쉰다꼬 묵지마라 안카드나!~깨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