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책 3월 글쓰기 모임
글이란 소설가, 시인이라는 그럴 듯한 이름을 건 사람들보다 평범한 서민들이 써야 합니다. 집에서 일하는 주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입시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 늘 스트레스에 찌든 샐러리맨 노동자, 노동자보다 더 힘든 영세사업자,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 서민들이 써서 서로서로 위안 받고, 살아가는 힘을 받는 것이야 말로 글쓰기의 진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교육의 결과는 ‘글’로서 나타납니다. 아무리 교육을 많이 받아도 ‘글’로서 표현하지 못하면 그 교육은 죽은 교육입니다. ‘글쓰기’가 아니라 ‘글짓기’나 또는 ‘논술’이라는 괴상한 교육으로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외면했던 우리 교육 현장에서 이제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아 글쓰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를 제대로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작은책에서는 글쓰기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지만 스스로 배울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써 온 글을 평가하고 자기가 써 오고 고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배웁니다.
글을 쓰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분.
글을 많이 써 봤지만 잘 쓴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분.
글은 한 번도 쓰지 않았지만 남의 글은 귀신같이 보는 분.
글쓰기 취미도 없고, 글도 못 쓰는데 그냥 사람 만나는 게 좋아 뒤풀이에 참석해 술이나 마시고 싶은 분.
작은책 글쓰기 모임은 이런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한 번 나오면 '기냥' 평생회원이 되고, 웃다가 보면 글쓰기는 저절로 됩니다. 회비는 자기가 먹을 밥값 5천 원(+술값 5천 원)이면 됩니다.
경남 글쓰기 모임 -
언제 - 2010년 3월 19일 금요일 7시
어디서- 경남 창원시 상남동 28-1 노동회관 202호
문의할 곳 _ 강봉수 011-557-0985 작은책 02-323-5391
서울 글쓰기 모임(다달이 셋째주 토요일)
언제- 2010년 3월 20일 토요일 4시
어디서- 작은책 사무실
부산 글쓰기 모임
언제- 2010년 3월 22일 월요일 7시
어디서 - 부산 진구 가야1동 1-5 실업극복지원센터 3층
문의할 곳 : 김광열 011-568-3370 작은책 02-323-5391
오시는 길
창원 글쓰기 모임하는 곳
창원시청에서 한국은행 사거리 방향, 오른쪽 중앙체육공원 방향으로 10분 오시면 창원고용지원센터 지나서 있습니다.
부산 글쓰기 모임하는 곳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 하차, 2번 출구로 나오시거나 가야 방면 버스타고 가야시장에서 내려서 서면방향으로 100m 직진 육교가 나옵니다. 육교 왼쪽 골목 안으로 쏘옥~오시면 오른쪽에 5층짜리 건물이 있어요. 거기 3층 부산실업극복지원센터로 오시면 됩니다
서울 글쓰기 모임하는 곳(작은책 사무실)
2호선 -첫 번째 방법: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왼쪽으로 도세요. 빵가게와 정비공장 사이 마포만두 골목으로 10분만 쭉 가시면(중간에 부동산이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안 됩니다.) 버스 다니는 큰길이 나옵니다. 큰길에서 오른쪽으로(HP컴퓨터 가게를 끼고) 3분 가다 보면 '기분좋은 가게'가 나옵니다. '문턱없는 밥집' 사이에 있는 문으로 들어오세요. (전체시간 13분)
2호선-두 번째 방법(길을 잘 못 찾으시는 분은)-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곧바로 5분 가시면 우리은행 사거리가 나옵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7분 가다가 큰사거리 서교가든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서교교회가 나오고 교회 오른쪽에 있는 건물입니다.(이렇게 오실 때는 조금 돌지만 헤맬 걱정이 없습니다) 큰 길가에 있습니다. 1층엔 '문턱없는 밥집'과 '기분좋은 가게'가 있습니다. (전체시간 15분)
6호선 - 1번 출구로 나오세요. 왼쪽으로 4분 가시다 보면 성산초교 사거리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5분 가세요. HP컴퓨터 가게 지나 기분좋은 가게가 나옵니다.(전체시간 10분)
작은책 323-5391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81-2 태복빌딩 5층
작은책 사무실은 5층이지만 겉에서 보면 4층 건물입니다.
문의할 곳 : 작은책 02-323-5391
첫댓글 공지로 지정하며 전체메일 보내드립니다.민중놈 사무실에는요 작은책, 정세와노동(노동사회과학연구소), 질라라비(불안정노동철폐연대), 일터(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문제는 자본주의다(사노위), 레프트21(다함께), 구속노동자(구속노동자후원회), 한겨례21(논의중), 위클리 경향(논의중), 르몽드디플로마띠그(전세계로 발행되는 프랑스 시사기관지예정), 녹색평론(예정), 사회평론(예정), 말(민중의 소리)....이렇게 많은 격주간지,월간지,격월간지,계간지가 구비됩니다...언제든지 보러오세요...이외에 민족21-과 민예총기관지도 보고싶지만...재정이 열악하여...거의 모두 선물받거나 개인 사비로 구독신청한답니다...문재는 "돈"이다..
다음에 작은책 부산 글쓰기 모임 카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