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사태가 쥐고 있는 세계 불황 리스크… 최첨단 반도체의 패자는? [경제 뉴스의 핵심] / 5/31(금) / 닛칸겐다이 DIGITAL
[경제 뉴스의 핵심]
국제 정세는 더욱 혼돈되어 왔다. 슬로바키아의 피초 수상은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어 이란의 라이시 대통령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 국제 형사 재판소(ICC)는, 이번 달 20일에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수상 등에게 체포 영장을 청구…….대만도 불안정해 보인다.
대만은 한때 일본 땅이었다. 청일 전쟁은, 일본의 승리로 간주하는 청일강화조약(시모노세키 조약)의 조인에 의해서 종전. 청국으로부터 일본에 대만등이 할양되어, 1895년 5월에 일본군은 대만에 상륙.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1945년 10월 중화민국 정부에 의해 대만성이 설치되었지만, 52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까지 일본은 정식으로는 대만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 대만, 지금도 귀속이 불안정해 보인다. 중국은 이번 달 24일, 대만의 요리키요노리 신임 총통이 대만을 「전쟁의 위기」로 향하게 하고 있다고 경고.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대만성 지도자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부합하는 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 동포들을 전쟁이라는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국방장관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둥쥔 중국 국방장관과 회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중 국방장관의 대면 회담은 2022년 11월 이래, 약 1년 반만이 된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한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에는 세계 경제에 다소 영향을 주는 농업은 있어도, 반도체 산업은 없다. 대만은 다르다. 세계의 최첨단 반도체의 약 90%는, 전자기기 수탁제조(EMS) 대기업의 TSMC 등 대만 기업이 제조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만일, 중국이 대만의 EMS 공장을 가동 정지, 혹은 파괴하면 세계의 전자 기기 산업은 혼란, 세계 불황의 리스크도 있다.
또 중국이 대만을 성으로 통치하게 되면 최첨단 반도체의 제조 유통은 중국 정부가 관리하게 된다. 그것은 미국의 가장 우려스러운 사태이지만, 그것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사지 가감에 달려 있다. 해가 갈수록 첨예해지는 중국과 대만의 대립, 대만은 중국의 '핵심적 이익'(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지켜야 할 결심을 나타낼 때 쓰이는 중국의 외교용어)이다.
미국의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A.T. 카니가 최근 발표한 24년의 해외 직접 투자 신뢰도 랭킹에 의하면, 향후 3년간의 해외 투자처로서의 중국의 매력도 랭킹은 23년의 7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주가는 경기에 앞선다고 한다. 중국주의 동향에 주목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