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양파가 10kg에 13,900원이라는
핸폰에 떴어요 너무 싸 잖아요
그래서 얼른 구매 했지요
그런데 하루 이틀 사흘....
일주일 열흘이 지나도 오지 않습니다
보름을 기다리다 전화했습니다
받지 않습니다 카톡으로 연락했습니다
전화 번호 남기면 전화하겠습니다
하긴 뭘해 이틀 만에 다시 카톡을 했습니다
돌아온 문자는
내가 양파 13,900원 돈 부쳤으면 되었지 개인정보가 왜 필요합니까
그랬더니 계속 이렇게 보냅니다 농협에 가서 도대체 어떤 사기꾼인가하고
가려고 통장을 들고 나가는 순간 양파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리뷰 가능한 상품이 도착 했어요 하고는 양파
5키로 주문하신 것 어떠신가요 하고는 문자가 왔습니다
이럴 수가 더러워서 다시는 신청하지 않겠노라고 잘 먹고 잘 살아라
하고 말았답니다
시골농부라해서 정말 시골에서 오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10키로는 거짓말 ......
첫댓글 그러게요 믿을놈 하나 없대잖아요 저도 얼마전에 원피스 하나 주문 했더니 싸이즈도 없고 몸은 들어 가지도 않는데 길이는 땅에 끌리는 거예요 반품 했더니 글쎄 택배비 7000원 을 물어야 한대요 기막힌 세상 이지요
하하하 맞아요 반품은 택배비 따로 내는데가 많아요
소비자가 편리한 점도 있지만 속상할 때가 가끔 있답니다.
저도 황당한일 두세번 당했었지요!
그러게요 하기사 검사도 당했다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