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새끼 염소가 책을 먹고 글이 되는 똥을 싼다고? 책을 좋아하지만 독서기록장은 너무 무서운 아이, 기철이. 그러던 어느 날, 기철이네 헌책방에 새끼 염소 고도리가 찾아온다. 고도리는 헌책을 뜯어 먹고 세상에 하나뿐인 ‘글 똥’을 눈다. 그 글 똥 덕분에 처음으로 독서기록장을 재미있게 쓰게 된 기철이. 칭찬 도장을 받은 기쁨에 기철이는 할아버지 몰래 고도리에게 책을 먹이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는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웃음과 상상력으로 풀어낸 동화책.
목차
01 고서점의 손자, 고기철
02 독서록 마녀 선생님
03 새 식구 고도리
04 책 먹는 고도리
05 똥을 눠! 글 똥을!
06 내 잘못이야!
07 염소 똥 똥그랑 똥
에필로그 - 염소 고도리가 쓴 편지
저자 소개
글: 윤수
2021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 작가가 되었다. 2023년 서울문화재단 첫 책 발 간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장편동화 『요괴 수호자』를 지었다. 『펭귄의 파란 조끼』에 단편동화
「아슬랑 캠프- 단 한 줄의 편지」가, 『친구가 좋아하는 아홉 가지 이야기』에 단편동화 「코딱지 나 무」와 「라벤더」가 실렸다. 아이처럼 상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일을 좋아한다. ‘윤수’는 필명이다.
그림: 백명식
출판사 편집장을 거쳐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작가로 시작하여 직접 글을 쓰며 다수의 창작 시리즈 집필,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담은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풍부한 캐릭터와 유머, 그리고 직관적인 일러스트로 과학, 역사, 수학, 탐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꾸미는 강점이 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 한국일보 출판 기획상, 중앙광고대상, 서울 일러스트상 등을 받았으며 클립스튜디오 인터내셔널 일러스트 콘테스트에서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몬스터를 찾아라! 마법의 숲》, 《돼지 학교》 시리즈, 《인체 과학 그림책》 시리즈, 《맛깔 나는 책》 시리즈, 《저학년 스팀 스쿨》 시리즈, 《명탐정 꼬치》 시리즈, 《냄새 나는 책》 시리즈, 《미생물 투성이 책》 시리즈, 《좀비 바이러스》 시리즈, 《안녕! 한국사》 시리즈, 《기후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 시리즈, 《나는 나비》 등 500여 권이 있고 중국, 대만,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수출되어 해외 어린이들과도 만나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독서가 두려운 아이에게는 용기를,
책을 사랑하는 아이에게는 더 큰 즐거움을 주는 동화책
“독서기록장에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많은 아이들이 공감할 고민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책은 읽었지만, 느낀 점을 쓰려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순간. 『염소 똥, 글 똥』은 바로 그 막막함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단번에 돌파합니다.
헌책방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공간, 네모난 눈을 가진 새끼 염소 고도리, 그리고 책을 먹고 만들어 내는 ‘글 똥’이라는 유쾌한 설정은 아이들의 웃음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독서 후 생각하기와 글쓰기로 이어집니다.
특히 이 책은 ‘잘 써야 한다’는 부담 대신 ‘내 생각을 써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기철이가 글 똥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서기록장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독서 교육에 지친 아이들뿐 아니라 그 곁에서 고민하는 어른들에게도 작은 위로가 됩니다.
웃기지만 가볍지 않고, 상상력이 넘치지만 메시지는 분명한 동화. 이 책은 독서가 두려운 아이에게는 용기를, 책을 사랑하는 아이에게는 더 큰 즐거움을 선물할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08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