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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 진보좌파는 이준석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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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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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
*진보좌파는 이준석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손자병법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것은 간첩에 관한 내용이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 현란한 쓰임새에 그저 기가막힌다는 표현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만큼 간첩의 종류와 쓰임이 다양한 만큼 병법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는 뜻일게다. 이 간첩을 가장 잘 이용했던 자들이 모택동의 공산주의자들이었다. 국공내전 시절 장개석 측근에도 간첩을 심어놓고 장개석의 움직임을 손바닥 보듯 파악하고 있었으니, 전쟁의 결과는 불을 보듯 뻔했으리라.
지금까지 지켜보며 나라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이러한 모택동의 공산주의자들과 유전적 동질성을 지닌 자들이 대한민국에 민주의 이름으로 기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지금 드러내놓고 대한민국을 반미(反美)로 이끌어 가고 있다. 한미동맹은 연합훈련마저 포기한 채 이미 균열이 가고 있고, 미국은 문재인 정권을 믿지 않고 있다. 문재인이 공산사회주의자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문제는 이들이 전략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손자병법을 한마디로 요약하라면, 그것은 속임수다. 병법은 누가 더 잘 속이느냐에 달려 있다. 잘 속일수록 유능한 병법가가 되는 것이다.
민주를 말하는 대한민국 공산주의자들도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한 자들이다. 불리하면 무조건 거짓말을 하고 이 거짓말을 덮기 위해 다른 거짓말을 동원하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국방안보부터 경제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많은 거짓말이 있었다.
한미동맹을 깨놓고 한미동맹은 튼튼하다고 말하는 그들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거짓말에 대한 접근법이 우리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거짓말에 부끄러움과 도덕적 기준을 대지만, 진보좌파는 이를 전략으로 수용한다는 것이다. 집권 초기에 문재인이 통계청장부터 바꾼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22년 3.9대선은 문재인의 운명과 직결되어 있다. 만약 선거에 패한다면, 문재인이 통치라는 이름으로 자행해온 온갖 반역의 흔적들이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처단된다는 점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전략과 병법을 아는 자들이 가만 두 손 놓고 있을 까닭이 없다. 박근혜를 석방하여 보수진영에 추파를 던지는 그 등 뒤에서는 이미 김문기의 죽음이 있었다는 것. 그리하여 지난 4.15 총선에서 사용되었으리라 의심되는 방법이 다시 등장한다면, 공산주의자들은 다음과 같은 매뉴얼에 따를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친여 성향의 여론조사기관을 동원하여 지지율 여론조작을 하고, 이 조작된 지지율을 국민들에게 세뇌(洗腦)시켜 믿게 한 다음, 실제로 이를 조작 해내는 일련의 과정을 밟아나갈 것이다.
이미 여론조사 문항의 불공정함이 세간에 회자(膾炙)되고 있다. 여당후보의 온갖 비리와 자식 도박문제는 제외하고 야당후보 배우자의 도덕성만을 묻는 이 조사문항은 선관위의 묵인 아니면 직접적인 승인이 있었음을 뜻한다.
심지어 지난 4.15총선에서 등장한, 웃기지도 않는 배춧잎투표지며, 사전투표에서 드러난 다양한 가짜투표지 등이 발견되었음에도 이것이 국민 앞에 숨겨지고 있는 사실 또한 선관위의 책임 부재를 증명해 준다.
중국공산당은 당선전부 하(下)에 있는 우마오당과 투표권이 있는 조선족을 동원하여 야당 후보를 공격할 것이며, 화웨이 통신기기 내부에 심어놓은 스파이칩을 이용하여 선거결과를 조작하리라 본다. 선관위는 LG것을 쓴다고 하지만, LG가 사용하는 기기가 바로 화웨이 기기라는 점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부정선거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지 않을 까닭이 없다. 국민들이 이를 알고 여론이 악화되면, 이 부정선거 의혹에 희생될 인물 아니면 강력한 태클을 거는 인물을 동원할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바로 이준석이 그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이하 하태경은 핏대를 올리며 부정선거 의혹을 막아섰다.
야권 내부에서 이런 움직임이 있자, 부정선거 의혹은 수그러들 수밖에 없었다. 가증스럽게도 배춧잎투표지를 보면서도 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인물들이었다. 그리하여 지금 부정선거 의혹은 다만 민심의 수면 밑에서 때를 기다리며 부글부글 끓고 있는 형편이다.
내가 공산주의자라 하여도 당연히 이준석 같은 인물이 필요했을 것이다. 경기동부연합 이석기 이하 주사파를 중심으로 창당하여, 반미(反美)투쟁으로 일관해온 통진당 대표 이정희를 존경했다는 인물을, 그들이 가만히 버려두고 있을 까닭이 없다.
부정선거 의혹을 잠재운 이준석의 공로는 당대표라는 자리로 이어진다. 좌파는 이준석을 국민의힘당의 당대표로 지원했으리라 본다. 이준석 대표를 위해 호남지역의 20-30대가 당원 가입을 해온 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이 뜻하지 않는 당원 가입 현상은 이준석에게 당대표로서의 힘과 위상을 심어주는 한편, 이준석의 행보에 자유를 주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켜본 이준석은 당대표로서 대선에 임할 의도가 없는 존재였다.
당대표라면 당의 단합과 당세력의 확장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 누가 뭐래도 당을 끌어안고 당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선조직에 사람을 끌어당기고 유력인사들과 수없이 소통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준석은 앞장서서 당을 흔들고 있었다. 당 수뇌부에서 당의 핵심들과 싸우고 있는 것이다. 대선후보와 분란(紛亂)을 일으키고 김종인과 싸우고 조수진과 싸우다가 잠적해 버리는 짓을 반복하고 있다.
당의 머리가 그 모양이니 손발이 통일될 수 없다. 아직도 대통령 출마할 나이도 안된 새파랗게 젊은 대표가 뭐가 그리 섭섭하고 뭐가 그리 서운한지 모른다. 아무리 봐도 의도적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행동들이었다.
내가 공산주의자라 해도, 나는 이준석을 그렇게 이용할 것이다. 분열(分裂)은 간첩들이 목표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다. 모든 집단의 흥망성쇠에는 단결과 분열이 작용한다.
이준석이 석고대죄하고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대표로서 소임을 다하리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는 어느 날 당의 분열이라는 목표를 다하고 붉은 여론 뒤에 숨을지도 모른다.
대선은 아름다운 충돌이다. 누가 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좋은 정책을 갖고있는지, 누가 더 대통령으로서 도덕적 자질과 품격에 적합한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은 저질일 수 없고,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인물일 수 없다.
대한민국의 상징으로서 세계인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을 결정하는 축제에 속임수와 피와 죽음이 동원되어서는 안 된다. 중국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한다.
여기에 이준석은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것일까를 묻는다.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을 결정하는, 그리하여 대한민국의 영광과 아름다운 내일을 결정하는 역사의 현장에서 이준석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정권교체를 한 어린 공로자로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인정받게 될 것인가, 아니면 추악한 배신자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일까.
운명은 선택이다. 선택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어떤 무엇이 속이려 든다 하여도 결정은 이준석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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