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aro (클리앙)
2024-04-29 21:24:31
연봉협상 안돼면, 직원 나갈 거라고 회사가 생각 하는건,
당연합니다.
더군다나 민희진이는 본인이 말한 그 독소 조항 까지도
협상에 올려서 얘기 했구요.
그 조항이 회사 입장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하이브는 너무 잘 알고요.
민희진은 단순 직원이 아니라 어도어 사장 이니까요.
이미 하이브는 여러 케이스에 대비해 저울질 하고
있는 상태였던 거죠.
방시혁pd아래 아일릿이 나온것도 그 케이스의 대비책으로
보여집니다.
한발 더 넘어서 민희진이는 내부 고발까지 합니다.
내부 고발까지 했는데 회사가 의견 수렴 안하면.
어떻게 되는건지 너무 잘 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 이렇게 대 놓고
하이브에 더이상 못 있겠다고 온동네 소문낸 형국입니다.
어떤 사장이
저걸 눈치 못체나요. 협상 결렬에, 그 조항 없애 달라는것 하며,
내부 고발 까지...
저라면 벌써 사람 붙여서 감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누굴 만나고 다녔는지 하이브가 언론에 흘린거 보면,
왠지 짐작도 가구요.
어느날 갑자기 민희진이 뒷통수 친게 아닙니다.
저렇게 내부고발 까지 했는데.
자기 살길 위해,
지인들에게 ,
이것 저것 안 알아보는게 바보 아닌가요?.
하이브는 멀티레이블 운영방식에서
저런 케이스가 나오면 어떻게 처리 해야하는지에,
대한 수위를 두고 일명 개저씨들이
논의 했겠죠...ㅋㅋ
그들 입장에선 얼마나 나쁘지 않은 케이스 인가요.
뒷 통수 맞지 않고, 처리 할 수 있어서요.
하이브가, 일명 개저씨들이 선택한 시나리오는
멀티레이블 운영을 위해선,
그냥 조지자,, 죽든 말든, 본보기로
이 바닥에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요
그래야, 다른 레이블 기강을 잡을 수 있다, 라고
생각 한거 같습니다..
즉
하이브는 실수 하지 않았고,
실수 하지 않을 만큼,
민희진이는
이미 하이브 내에서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해
(일명)지랄이란 지랄을 떨고 있는 상태였던 거죠.
그리고 안타깝지만
뉴진스도 버린다는 시나리오 입니다.
1년 2년 소비하고 버릴거라 봐요.
다시 말하지만
하이브는 모두 알고 있었고
자기들 시나리오대로 한 것 뿐이라는 거죠..
첫댓글 댓글 중---
빠이유
하이브는 애초에 이사회를 민희진 사람으로 모두 채워준 것 자체가 실수한거죠.
이러지만 않았어도 이런 사태는 발생하지도 않았을테니까요.
대주주라면 합법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리행사를 해서 자기 권리를 지켰어야 했는데 너무 방종했던거 같아요.
하이브는 엄청난 실수를 했고,
민희진은 말 그대로 비윤리적이었죠.
그 뒤의 양자 언플은 둘 다 볼꼴 못볼꼴 보여주는 수준이었고요.
이건 하이브와 민희진 양쪽 다 진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masaro
@빠이유님 글세요.. 대박 ! 이라고 답변한거 봐선 .. 그닥..
그 내용이 전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고, 회사 들고 나오는 , 그쪽 분야를 좀 알면 누구나
쓸만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방시혁이 빡칠 만큼. 오래 전부터 말도 잘 안듣고, 얘기도 서로 안한거 봐선.
방시혁은 늘 쳐낼 생각 만 한거 같은데요.
masaro
@빠이유님 이미 나 하이브에 더 있기 싫다고 동네 방네 떠들고 있는 상태인데. 밑에사람이 저런거 보여주고, 대박 답변한게
뭐가요? 진짜 탈취 본격적으로 했다면 카톡으로 저런 대화 안할거 같아요...
빠이유
@masaro님 그런 목적으로 대화를 했냐 아니냐 수준이 중요한게 아니라서 그런거죠.
대표이사 외 등기이사(부대표)가 저런 대화를 했다는거 자체가 민법 상법상으로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배되는 상황인겁니다.
주주가 선임하는 대표이사나 등기이사로서 주어지는 권리와 연봉과 성과급에는 그만큼 윤리적 책임이 따르는거니까요.
배임? 배임실행을 하지 않으면 배임이 아니죠. 저는 형법상으로는 민희진씨 변호사 말대로 처벌 안 받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이 부분에서 하이브의 배임 고소 고발이 과했다고 봅니다. 언플은 말할것도 없고요.
(안 내놓은 증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알 수 없는거니 나온것만으로 판단해야죠.)
근데 민법 상법상으로 문제가 없냐... 이건 다른 이야기일 뿐인거죠. 이건 문제가 되고 이 부분은 손해배상으로 민희진씨와 하이브가 다툴거고요 민희진씨 본인이 나가고 싶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있는데 왜 해임권고 안 받아들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