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야"
라고 한 사람은................ 혁수였음!!!!!!!!!!!!!!!!!!!!!!!!!!!!!!!!!!!!!!!!!!!!!!!
는 훼이크고ㅋ
가 아니라 진짜 혁수였어 진짜 내 사랑 권.혁.수 였다고 ...ㅠㅠ
(굵은글씨 나/얇은글씨 딴사람)
"야"
"응..ㅎㅎ?"
"안녕~"
"웅 안녕 오랜만이야..ㅋㅋ"
"응~오랜만이지ㅋㅋ 너 번호 옛날꺼랑 똑 같지?"
(속마음:헐 뭐지?헐헐헐헐 뭐지 헐 문자할라그러나..?으컁캬얔얔야야얔ㅋ양컄)
"응 그대로야ㅎㅎ"
"아~알겟어~!"
이러면서.... 아 내 머리 쓰다듬어줬어...
쓰담쓰담..해줬어.... 혁수가..
아 행복했어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어
그러고~ 시간이 흘러서 다음날! 학교에서
이번엔 혁수가 아닌
내가 손목잡은ㅋ 박정우가 말 거는거야~
"야"
"응?"
"안녕ㅎㅎ""
"응;ㅋ"
"와 너 되게 시크하다"
"ㅇㅇ;ㅋ"
"정현아(내 이름을 정현으로할께!)"
"?;;;;;;(걍 쳐다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안녕"
"응 ㅋ;"
이렇게 박정우와의 첫 대화가 끝남
저때 내 심정 '뭐야..저 씡끼...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심정ㅇㅣ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대화가 끝나고...
또 다음날이였어
박정우 저날 이후로 나한테 진짜 완~~~~~~~~~~~~전 찝쩍댐
진짜 내 친구들이 웰케 찝쩍대냐고 할 정도로 찍쩝댐
정말 귀찮도록 찍쩝댐
영어 수준별 시간때도
"정현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러는데 난 걍 씹음...
별로 감정도 없으니까 ....
근데 쟤 정말 귀찮도록 찍쩝댐
쉬는시간에 다른반에 있는 나를 찾아와서는
"정현아 우리 다음시간 음악이야ㅎㅎ같이가쟈ㅎㅎ"
"나책빌려야대"
"내가빌려줄께ㅎㅎㅎㅎㅎㅎ"
이러면서 엄청 찍쩝댐 정말로 근데 저때는
좋았기보단 진짜 싫고 귀찮았어 정말로
저러면서 내 손목잡고 음악실로 끌고가고 그랬엇음
수업시간에도 정현아~ 이렇게 부르면서 되게 찝쩍대고;
근데 쟤가 한3일?정도 찝쩍대니까 음....
나좋다는애인데 싫어할 이유가 없잖아..
그러면서 왠지모르게 점점좋아짐ㅇㅇ...
그러고 저날이 중3학생들 다 체육관에 불러서
교감,교장이 무슨 설교를했는데
바닥에 앉히는거야ㅡㅡ 그래서 짜증나하고있었는데
중2때 나 좋아하던애가있는데.. 걔가 나를 되게좋아했어..
얘가 막 ㅅ먹고 나한테 전화하고
문자로 '넌 내꺼야 아무도 건들일수없어' 막 이러면서 진상떨었음ㅋ
난 그떄 얘가 정말 싫엇어 정말로
근데 좀 시간이지나니까 애가 착하고 그래서 친해졋어 ㅋㅋ
2학년 마지막 짝 바꿀때 얘랑 짝되서 많이 친해졋엇음 ㅋㅋ
얘 이름을 이남이라고하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남이가 체육관에서 내 옆자리인거야...2반이니까..
1반 남 여/2반 남 여
이런식으로 앉았엇거등ㅎㅎ~
근데 내가 치마이고 그러니까 좀 앉기 그러잖아
그래서 이남이가 마이를줬는데 박정우가 그걸 본거야
그래서 어떤애 시켜서 나한테서 그 마이 뺐어오게하고
지 패팅을 덮게한거야;ㅋ 그래서 난 고맙게 덮었음^^
체육관은 너무 추엇거등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박정우 패딩을 내 다리에 덮으니까
남자애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나를 막 보는거야...
그러면서 어떤남자애가 얼굴 자세히 보더니
예의상 "예쁘네~" 이러고...ㅋ
진짜 저거 예의상한말 진짜로 ㅋ 딱 봐도 느껴지는 예의상 한 말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찝쩍댄지 4일째 되던날
"정현아ㅎㅎ"(핸드폰 들이밀면서)
"?뭐야?"
"번호좀ㅎㅎ"
ㅠㅠ아 진짜고맙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언니기억나는거가타..!!
정주행!!!
사랑해야ㅕㅠㅠㅠ
언니 인증 보고 나서 처음부터 보고 있땅~~
ㅎㅎ언니기억난당!
오옹 전개가 죠아
언니도기억난다!ㅋㅋㅋㅋ
언니인기녀네!! 정주행중~
아잼또 ㅋㅋ
나도 언니 인증보고 싶은뎅
넘 늦게 왔나바!! 다음기회 있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