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참여하라 점령하라!
어떻게 점령할지 무엇으로 점령할지 이제 모리를 모으고 손과 발을 모아 전진해야합니다.
내안의 김대중을, 내안의 노무현을, 내안의 김근태를 "우리 안의 하나"로 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에 비례대표 국회의원 국민경선을 제안합니다.
... 제안문을 보시고 서명으로 함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국민경선을 실시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방법이 제일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우리 모두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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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12 참여하라 점령하라
- 비례대표 국회의원 국민경선을 제안합니다 -
민주통합당의 당대표 선거가 정당사상 유례없는 80만명에 달하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끝났습니다. 한명숙 대표님,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최고위원께 축하드립니다.
정치개혁은 지속되어야합니다
정치의 실종, 정당의 위기를 맞이하여 민주통합당의 전당대회가 80만명이라는 국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것은 당대표 선거과정이 이명박정권을 심판하려는 국민의 의지와 열망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정치개혁과 함께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경선으로 지역후보를 선출함으로써 국민들의 열망을 더 크게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도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모집”을 하며 청년세대와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정치개혁 특히 정당의 공직선거 후보선출에 대한 개혁으로 높게 평가될 것이지만 혁신은 지속되어야합니다. 무엇보다도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전면적인 국민경선을 시행함으로써 공직후보자 선출과 관련한 개혁을 완결해야 할 것입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주어야 합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권이 대표나 몇몇 지도부의 특권이어서는 더 이상 안 됩니다. 물론 계파의 지분 나누기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이번 민주통합당 전당대회가 80만명의 국민들이 이루어 낸 국민들의 대회였듯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대한 선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주어 선출대회를 “국민의 대회”로 혁신하고 확장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어내는데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선거법과 당규 정비로 정치부패를 청산해야합니다
비례대표와 관련한 선거법을 보면 후보자등록을 추천정당이 한다는 것 말고는 거의 전무합니다. 비례대표 후보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당내 경선운동을 통하여 당원과 국민들에게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표나 계파 수장에게 줄서는 구태를 극복할 수 있고, 돈봉투 아니 돈박스라는 부패정치를 청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례대표 후보의 정보를 공개하고 검증이 필요합니다
또한 비례대표 후보의 정보공개가 충분히 이루어져야합니다. 그 속에서 자질과 능력도 검증 받아야 합니다. 사실 정치를 본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면 일반당원이거나, 정당지지자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이 비례대표 후보가 누구인지, 자질이 있는지, 비전은 무엇인지, 흠은 없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일반 국민들의 경우엔 ‘묻지마’ 투표나 마찬가지입니다. 나아가 비례대표 후보를 국민경선으로 선출하면 정치개혁의 과제인 “정당명부제”의 실현을 앞당기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주통합당이 정치개혁과 발전을 이끌어 한국정치의 새 장을 열기를 바랍니다.
2012년 1월 17일 정치개혁을 희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