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싱가폴은사랑입니다.
여시들 하잇!
3일차야
군말않고 시작함
3일차
스위소텔 호텔 - 센토사 (루지 > 실로소비치) - 무스타파 - 오차드로드 - 클락키 (리버크루즈)
스위소텔 호텔 조식 먹는 곳이야
스위소텔은 두 군데에서 조식 먹을 수 있는데
여기가 카페 스위스고
옆에 코피티암 이라고 있어
우린 첫날은 여기 둘째날은 코피티암 갔는데
카페 스위스(여기)가 훨씬 좋아
먹을게 너무 많아서 뭘 퍼와야할지 모른 자의 첫 접시
배불러져서 급격히 양이 줄어든 두번째 접시
과일과 초코컵케익으로 후식 즐기고 나와쪙
오늘의 첫 일정은 어제 비 때문에 못탄 루지 타러 다시 센토사 가기!
어제 4달러 주고 모노레일 타고 들어갔는데
또 끊기가 괜히 아까웠던 우리는
어차피 두 명이면 8달러니까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고....
그것은 어리석은 선택이었다고 한다.
택시타고 센토사 들어갈 때, 톨비 처럼 6$ 내야하는데,
그거 요금에 추가돼ㅡㅡ
거기다 택시 아저씨까지 길을 헤매고..
결국 우린 택시비로 14$을 내야했어 ㅎ...
어쨌든 루지타는 곳에 도착!
밑에 내려줬으면 스카이라이드 타고 올라왔을텐데
또 위까지 올라오셔서;; 바로 줄섰어
줄 핵 김....
한 시간 정도 기다린 듯;;;
우린 루지 2회권
스카이라이드 2회권 샀는데
딱이야!
한번은 아쉽고
세번은 지겹고
두번이 짱임
첨 탈 때 감잡고
두번째 탈 때 즐겨!!!
첫판에는 오래 기다리는데
두번째 탈때는 스카이라이드타고 올라와서 바로 프리패스하는 줄 있어!
거기로 가면 빨리 탈 수 있음.
탈 때 저 종이에 체크해주면서
직원이 세컨드에는 어디로 오라고 알려줄거야.
이렇게 생긴 곳을 슝슝 내려오는데
꿀잼
타고나서 다시 올라갈 때 이걸 이용하는데
졸라리 무서움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더 무서워 시방 ㅠㅠㅠㅠㅠㅠㅠ
밑에 그물망 같은 것도 드문드문 있고
흔들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 애기 넘나 이뿌지 않아?
줄 설 때부터 계속 내 앞에 있었던 애긴데
진짜 이쁘게 생겨서 계속 쳐다봤즘 힣
루지 타고 아빠 멀라이언 보러 와쪙
짱커 열라커
우와아앙
사진 한방 찍고 실로소로 넘어간다.
모노레일 역에서 실로소 비치 졸라 멀다고 왜 아무도 말안해줘써?
아무것도 모르고 걸어가다가 더워 디질뻔...
여시들은 꼭 셔틀 타..!
걍 바다야 바다
막 엄청 이뿌진 않음 ㅎ
요기서 사진 한방 찍어주고!!!
(저거 나 아님...모르는 분...)
돌아갈 땐 현명하게 셔틀을 이용했다..ㅎㅎ
넘나 더웠던 것...
내가 싸라하는 하겐다즈 라즈베리 셔벗!!! 먹고!!!
(하겐다즈 1스쿱 - 6달러)
센토사 빠빠이 하고 나옴
졸라 미션 수행하듯이
루지 딱! 아빠 멀라이언 딱! 실로소비치 딱! 하고 쿨하게 빠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고파서 숙소 가는길에 차이나타운 들러서
동북인가 갔어
여시에서 맛집이라고 하길래
고추잡채랑 꿔바로우 시킴
둘 다 무난무난해
존맛은 아님
그냥 먹을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케 먹고 29.40$ 나옴
저거 먹고 바로 무스타파 갔어
무스타파에선 사진 못찍음
ㅋㅋㅋㅋㅋ
쓸어담기 바빳졍
저렇게 사고 136$ 정도 나왔엉
넘나 무거워서 짐도 내려놓을 겸
다시 숙소 들어와서 좀 쉬다가
숙소 코 앞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성당 구경해쪄
그냥 성당이얌
하얘서 이쁜데, 사진 찍는 각이 안나옴
여튼 이거 보고 오차드 로드로 넘어감
강남대로 느낌?
넓은 명동느낌?
엄청 고급진 몰이 쭉 이어져있는 거리더라
젤 유명한 아이온 오차드 몰
좌 프라다 우 루이비통의 위엄
이모지 포토존 있더라
졸귀
나도 옆에서 하나 찌금
저렇게 중간중간 버스킹도 하더라
노래소리 들려서 분위기 은근 좋아쪙
오차드 로드에 오면 먹어야 한다는
빵스크림!!
하나에 1.20 달러
민초 시켰는데
맛있었졍
더워서 그런가 시원하니 먹을만 해쯤
다케시마야 백화점 식품관 구경하다가
야쿤 카야 잼 게레겟겟하고 리버 크루즈 타러 클락키로 넘어감
저녁으로 먹은 송파 바쿠테 본점
사람 많은데 자리 금방금방 나
진짜 딱 갈비탕 맛.
맛잇졍!
큰거 하나시켜서 노나 먹어쪄
큰거 한그릇 + 밥 + 물 = 12달러
드디어 클락키이이이!!
클락키를 마지막밤에 온게 너무 아쉬웠어
매일매일 갈걸
분위기 넘나 좋은 것 ㅠㅠㅠㅠㅠ
원래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쇼 볼 수 있는 시간에 탈라그랬는데
걍 귀찮아서 바로 탓졍
어차피 우리 숙소에서도 보이고, 그게 더 편할 것 같아서!
우리가 탄 리버크루즈는 그냥 한국이었다.
90%가 한국인 ㅋㅋㅋㅋㅋ 단체 패키지 어르신들이 타셔서
그냥 한국 같았다고 한다 ㅎ
좀 조용했음 더 분위기가 좋았을텐데
아쉬웠어 그게 좀...또륵
그래도 야경은 넘나 이쁘자나요
3일째 봐도 이쁜 싱가폴 야경 *_*
리버 크루즈 처음 탄 승강장으로 돌아오더라고
그래서 다시 클락키로 옴
클락키 한바퀴 구경하고
맥주 한잔 할까하다가
그냥 숙소가서 레이저쇼 보면서 조용하게 마시자 해서 들어와쪙
막날의 만찬
싱가폴 슬링과 타이거맥주를 준비하고...
숙소 창가에서 최고의 뷰로 레이져쇼를 감상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개이뿜....
이렇게 싱가폴에서의 마지막날이 저물었당
이제 마지막날만 남았넵
막날은 뭐 없는디
그래도 마무리는 지어됭게
내일 또 올게
그럼 뿅
문제시 반성함
무성의댓 시로시로
첫댓글 말모리! 말머리를 달아주시어요
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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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썽
삭제된 댓글 입니다.
걍 미러리스 기본으로 찍었는데 카페 올리면서 뭘 잘못 건드렷나바
넘나 쨍해져서 당황;;;; 내 기준 너무 쨍해서 원래대로 수정하고이쎀ㅋㅋㅋㅋㅋ
여시 나두 요번에 싱가폴 갈거라서 참고할게!!!!!!!!!고마오 ❤️ 다음 글도 기대하께'ㅅ'
와 싱가폴 너무 이쁘다~~~~ 사진도 너무이뻥.. 하겐다즈는 사랑입니다 ❤️
여시따라다닐거야!!! 나 싱가폴 계획 1도 안세웠는데 넘나 야무지게 다녔어 여시 짱이야♡
무계획으로 간거마자??!! 넘나 알차게 다녀왓네ㅠㅜㅜ!! 나는 8월말에 가기로 햇는데 막 지금부터 떨린다... 동북가려고햇는데 막 존맛 지구뿌셔 이런거 아니면 다른게 가야겟군..!!ㅠㅠ 고마워 여시야!!
웅 존맛 지구뿌셔!!!까진 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여시 혹시 기온은 어땠옹???마니마니 더웠오????
걍 절라더워 난 나가자마자 화장 다 지워져서 걍 안하고 다님
@싱가폴은사랑입니다 Aㅏ. . . . . .고마어. . . . . .ㅜㅜㅜㅜㅜㅜㅜ
삼탄도 읽으러와따...! 진짜 무계획인데 필요한곳만 쏙쏙 잘다닌듯 ㅇㅅㅇ 나도 이랗게 잘갔다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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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새벽(Pale dawn) 소니 미러리스 nex 5t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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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뭘 요청해?
@빅bang 탑 뷰는 예약할 때 하버뷰로 예약했구
층수는 그냥 체크인 때 높은 층 달라고 말했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24 10:18
우와 짱이다ㅜㅜㅜㅜ 스위소텔 뷰가 정말 죽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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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03 13:23
여시야 모노레일 타는 티켓 따로 끊는거야?? 이지링크로 찍는게 아니라? 그리고 센토사가서 루지타고 실로소비치?? 여기 구경하는데 얼마나 걸렸어???
ㅠㅠㅠㅠ 하
여시야고마오!!!
와 .... 무계획아니다 ㅋㅋㅋ 어우 진짜 깨알같아서 여시 다녀온거 구글맵해두면 걍 끝나겠어 ㅋ 가서 나도 이렇게 해야지 싶고 두근두근
동북인가 아닌거 같아 그 옆에 비슷한 동북 뭐 있는데 거기간 듯 왜냐면 내가 단골이라 아는데 그릇이 달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