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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차례상
차리는 방법이
그리
간단치 만은 않아
젊은
부부들은
당황하기 쉬운데요.
차례상은
가가례(家家禮)
라
하여
지역마다,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진설(陳設·상차림)
법을
지키면 좋겠죠.
설(구정)
상차림,
지방 쓰는 법,
절하는
법에
관한 내용을
알아 볼게요.
🔻 지방 쓰는 법 🔻
▶️ 지방
신주를
모시고 있지
않는
집안에서
차례나
기제사에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
▶️ 규격
폭 6cm
정도,
길이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 위치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
(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은 후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는다.
🔻 차례상 진설법 🔻
▶️ 첫 번째 열:
과일을 놓는 줄
○ 조율이시
(棗栗梨枾)
좌측부터
대추,
밤,
배(사과),
감(곶감)의
순서로 차립니다
○ 홍동백서
(紅東白西)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다른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는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 과일
순으로 차립니다.
과일 줄의
끝에는
한과와
과자류를 놓습니다.
▶️ 두 번째 열:
나물 ,
반찬을 놓는 줄
○ 좌포우혜
(左脯右醯)
좌측
끝에는 포
(북어,
대구,
오징어포)
를 놓고,
우측
끝에는
식혜류
(수정과)
를 놓습니다.
나물 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립니다.
고사리,
도라지나물
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설명절)
등은
그 다음에 올립니다.
▶️ 세 번째 열:
탕을 놓는 줄
보통
세 개의
탕을
만들어
육탕
(육류 탕),
소탕
(두부, 채소류 탕),
어탕
(어류 탕)의
순으로 놓습니다.
탕을
다섯 개
올릴 경우에는
봉탕
(닭, 오리탕)
잡탕 등을
더 올립니다.
▶️ 네 번째 열:
적과
전을 놓는 줄
보통 3적으로
육적
(고기류적)
어적
(생선류 적)
소적
(두부, 채소류적)의
순서로
놓습니다.
○ 두동미서
(頭東尾西)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 어동육서
(魚東肉西)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
▶️ 다섯 번째 열:
술잔과
떡국을 놓는 줄
○ 좌반우갱
(左飯右羹)
차례상을
정면에서
볼 때
떡국은
우측에
술잔은
좌측에 올립니다.
시접
(수저를 놓는 빈 대접)은
단위제
(한 분을 모신)의
경우에
정면에서
볼 때
왼쪽 위치에 놓으며
양위합제
(두분을 모신)의
경우에는
중간에 올립니다.
○ 건좌습우
(乾左濕右)
마른 것은
왼쪽에,
젖은 것은
오른쪽에 놓습니다.
○ 접동잔서
(楪東盞西)
접시는
동쪽에,
잔은
서쪽에 놓습니다.
○ 우반좌갱
(右飯左羹)
메(밥)는
오른쪽에,
국은
왼쪽에 놓습니다
○ 남좌여우
(男左女右)
음양오행설에
의하면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을
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설날에는
메(밥)
대신
떡국을 놓으며,
추석에는
메(밥)
대신
송편을 놓습니다.
설날과
추석에는
촛대만
놓고
촛불은
켜지 않습니다.
🔻 차례 지내는 순서 🔻
◇ 참고
지방과
집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 강신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 참신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 헌주
술을
제주가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 삽시정저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시립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사신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철상,
음복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 차례상 준비 시 유의점 🔻
차례 음식을 준비할 때
고춧가루와
마늘은
사용하지 않으며,
국물 있는
음식
(탕·면·식혜)은
건지만 쓴다.
또
‘치’ 자가
들어간
생선
(꽁치·갈치·삼치)
비늘
있는 생선
(잉어)은
쓰지 않는다.
붉은
팥도
사용하지 않고
흰고물로
대신한다.
과일 중
복숭아는
차례에 쓰지 않는다.
요사스런
기운을
몰아내고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명절에
따라
과일이나
나물 종류들이
약간
다르고
각 지역과,
가문,
풍습의
전통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상차림
자료는
참고만 하세요.
♡좋은자료 퍼옮김♡
❤즐거운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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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배우고 갑니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