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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 08
작년 20009, 6월 삽목으로 늘인 가랑코에
이뿐 꽃을 가득 피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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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재로 만든 가랑코에까지 꽃망울이 송송
사랑스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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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삽목으로 늘인 가랑코에 같은 날 삽목하여도 꽃이 일찍피고 늦게피는 차이는 있네요.
친구 숙희 가게에 보낸 같은 날 삽목한 가랑코에임에도 (아래사진)
아직 소식도 없습니다.
숙희가게에 보낸 가랑코에 두 화분중 하나
같은 날 울 집에서 삽목한 가랑코에지만 울 집엔 꽃망울이 가득한데
햇살이 더 많이 들어오는 숙희 가게에 이 녀석은 아직 무소식 ...
영양제를 주고 안주고의 차이 뿐인데
이렇게 큰 차이가 납니다.
뒤늦게 노랑 알약 한 번 뿌려주곤... 꽃망울 안 올라온다고 숙희가.. ㅎ
더 기다려!!!
애들아~ 이제 그만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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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 08.
"가랑코에 분재만들기 성공 "
다육이 걸이에서 노숙을 시켯던 게 가장 효과가 큰 거 같아요.
제일 기본인 비 보약 햇빛 보약까지 맞을 수 있는 환경가지 화초에게 조성해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겠지만
화초가 꽃을 피울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영양제나 비료 잊지마시고 울 집엔 노랑색 액체와 노랑 알약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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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다육이 걸이가 도착하여
작년 6월에 오래되어 초라해진 울 집 가랑코에
분재용으로 줄기를 잘라 흙에 꼽아두고 삽목으로 올라온 녀석 별로 이뿌진 않지만
이뻐진다는 희망만으로 직접 구멍 뚫어 만든 분에 옮겨 심은 게 작년 9월
다육이와 함께 베란다걸이에서 노지생활을 쭈욱 ....
http://blog.daum.net/seonnyeo/15740650 다육이 왕왕왕초보 입문하여 .... 다육이 걸이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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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이라고 할 건 없지만 편법으로 줄기를 잘라 삽목을 시도하였고
이 녀석이 이렇게 멋지게 변하리라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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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로 만든 가랑코에가 이렇게 성공했습니다.
탐스럽게 잘 자라주어 꽃망울까지 맺어주니 마치 한마리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로 환골탈퇴!!
감동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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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내가 만든 가든 박스안으로 보내고
지금부터 지난 자료 찾아서 시작합니다.
이모가 준 울 집에 가랑코에는 가늘고 여린 녀석인데 수명이 다하여 ..
삽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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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 가게에 꽃이 진 가랑코에 버리기 직전에 집으로 가져와
잘라 삽목하니 이렇게 올라오네요. 첨부터 잎이 큰 녀석이더니 유전인자가 다른가봅니다.
커다란 얼굴하며 미운 몸매가 제 마음에 들지않습니다.
그래서 ...
다시 달라 재 삽목하여 분도 늘이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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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으로 올라온 위에 가랑코에 잘라 재 삽목하고 그냥 줄기채로 반 잘라 심은 거 보이시죠?
이렇게 삽목으로 분을 늘여 숙희 가게에 다시 가져다주고 ..
세개의 가랑코에 화분이 새로 생겼습니다.
분재로 만든 가랑코에까지 합하면 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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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안피던 녀석에게 줄기 잘라 삽목을 하면 성장점이 자극되어 삽목중에 저렇게 꽃을 피워주는 가랑코에
참 특별한 녀석이지요?
날짜를 보니 2009년 6월 4일과 21일에 두 번 삽목한 자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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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썬로즈
가랑코에 줄기로 삽목하여 분재만들기까지 성공하자 용기백배하여
몸이 작은 녀석들을 첨부터 따로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ㅎ
하고자하면 방법이 생각나고 하기싫어하면 핑게를 찾게된다고하잖아요.
그래서 '하면되고 연습만이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저에 철학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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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즈입니다.
물이 적으면 콩나물에 발이 많이 자라듯이 .. 마사토에 심어둔 녀석이라 뿌리가 탐스럽게 많습니다.
썬로즈도 몸짓이 제일 작고 이쁜 녀석을 골라
작은 분재 분에 심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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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 더 이뿐 가랑코에 ....
마사토가 없어 상토랑 함께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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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분에 심기만 하여도 분재라고
내 맘대로 .. ㅎ 우깁니다.
썬로즈도 정리하여 작은 분에 심어주고
이 아가들도 올해도 강하게 노숙시켜 ... 내년에 이쁜 꽃을 피우게 할겁니다.
기대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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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수향씨 시지 유림꽃집에 가서
마사토도 필요하고 상토도 영양제도 봄이되면 다육이에게 약도 뿌려줘야한다고 몽쉘님이
다육이 약도 구입할겸 어떻게든 시간만들어 이 번 일요일엔 디카들고 꼭 가겠노라고 약속 했는데....
결혼식장에 간다고 울 고은이 디카 들고나가 또 못가고
'가랑코에 삽목으로 분재 만들기'
예전에 사진 찾아서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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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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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나물 새 집으로 옮겨주고 ...
이번 비에 풍로초 꽃잎들은 다 떨어지고
꽃이 피었을땐 꽃잎에 물도 안주는데 ㅠㅠ 비보약 맞힌다는 그 한가지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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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처럼
무엇이던 적당해야지 넘치면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옛말이
하나도 그르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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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약 맞히려다 풍로초 패랭이꽃잎 다 떨어지고
연달아 며칠 내린 봄비에 패랭이는 익사직전 ... 더 빨리 조치를 취했어야했는데 ㅠㅠㅠ
패랭이야 정말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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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패랭이꽃입니다.
간절히 다시 회생하기를 바라면서...
햇빛 보약의 힘을 믿어요.
오늘의 실수를 되풀이하지않기를 ...
오늘도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화초기르기에 내공이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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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랑코에 이뻐요, ㅎㅎ 전 가랑코에 1년 살이 인줄 알고 그냥 밖에 둬서 얼었는데요, ㅎㅎ 이 무지함이 이쁜 꽃을 ㅠㅠ 올해는 꼭 풍로초를 업어 와야 한다는 결심을 ~~
다 그런 시행착오끝에 더 성숙해지나봅니다.
썬로즈도 그냥 잘라서 심으면 돼는건가요??
네 그냥 잘라 마사토에 꼽았어요.
작년에 하이디님 카랑코에 삽목하는거 보고 삽목했는데 꼭 숙희님집꺼랑 같네요.잎만 무성히 자라고 꽃필생각을 않으니......이젠 과감히 잘라 삽목도하고 꽃도 기다려야하는군요.아직초보라 자르질 못해요.율마도 손질해야하는데 망설이고......더 따뜻해지면 할려고 했더니 서서히 시작해야겠군요.꽃샘추위 끝나면 ......정보 고마워요.^^
밍화님 영양제 주셨어요. 햇빛과 영양제 두 가지만으로도 꽃은 핀답니다.
카랑코에가 너무 탐스럽네요. 저도 키우고 있는데 아직 꽃을 피울 생각도 안하네요. 물안좋아하는건 알겠는데 흙상태가 어느정도 되었을때 물주시나요? 전 겉흙을 손으로 조금 파보고 말라다 싶을때 주는데 혹시 산세베리아처럼 완전히 마르고 난 다음 주어야 하나요? 전 보통 주기로 보면 10일에 한번 정도 주는것 같아요.
모헨크님 세어보진 않았지만 화초는 몇일만에 한번이러고 정해놓는 건 안된다고하데요. 화분의 크기나 상태가 자르니 전 흙이 마르고 난 다음에 준답니다. 부지런한 엄마가 계셔 늘 과습 위험에 노출이 많은 울 집 화초들이랍니다.
ㅎ 산세베이아님 설명이 충분한가요?
제가 미주알 고주알형이라 어쩔 수 없답니다요. ㅎ
울집도 카랑코에가 많은데 언제쯤
을 피려나....기다리다 숨넘어 갈것 같아요 

그냥 무작정 기다리지마시구요. 그래도 때가되면 피겠지만 그래도 영양제만 뿌려두고 .... 기다리면 더 빠를겁니다.
넘 부럽네요. 전 카랑코에 삽목이 모두 실패했어요. 뿌리까지는 나는 것 같은데...이후로 계속 기다려도 자라지 않고...누래져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ㅠㅠ 얘네가 주인을 가리나봐요~~~
과습이네요. 순딩님 노란 알 영양제 뿌려주고 햇빛 많이 보여주셔요.
삽목할때 뿌리 안내리고 바로 잘라서 심으면 대는건가요?
네~~ 전 그냥 흙에 꼽아요.
귀여운 장미님 화초가 좋아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면 저절로 잘 자란답니다. 늘 칭찬해줘서 넘 고마워요.
가랑코에도 삽목이 가능했꾼여^^ 저희집 가랑코에두 꽃은 별로 안 피공 크기만 커서 별로인데 이렇게 함 해 봐야 겠네영~~
여우 별님 가랑코에 삽목 가능하구요. 저도 잎 크기가 넘 커서 다시 삽목에 삽목했어요.
카랑코 잘 크나요? 이쁘네요
가랑코에 강추합니다. 키우기쉽고 삽목 잘되고..
저도 당장 가랑코에 삽목해야겠어요.
하나 배우고갑니다..감사~~
네 넘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