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상 겨울에 시장에가면 과메기가 참많습니다.
과메기 서너마리 잘라 접시에 담고
생미역, 배추,감,마늘,고추,쪽파,초장까지 접시에 담아 차리게 되면 식탁위가 푸짐하지요.
과메기보다 함께 곁들여 지는 부재료로 더욱이 푸성해 지는 식탁입니다.
그러다보면 그리 많은 양의 과메기를 먹지는 못하죠.
남은 과메기는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고플때 몇마리씩 해동해 잘라먹는답니다.
그라고 그도 지겨울때 구이로 먹다가
그도 별로다 싶으면 구워 양념에 조리기.
과메기양념조림.
냉동실에 있던 과메기 5마리를 꺼냈습니다.
껍질까지 벗겨 손질된 과메기도 있죠.
전 양념 잘 베라고 과메기 껍질을 벗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위로 꼬리지느러미를 잘라 손질했습니다.
과메기를 굽기전에 양념장을 미리 준비해 줍니다.
팬에
고추장 1큰술,고추가루 1큰술,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매실청 1큰술,참기름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준비해 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없이
손질한해동한 과메기를 넣고 구워 줍니다.
과메기가 금새 굽히니 불조절은 중~약불에서 앞,뒤 돌려가면서 노릇하니 구워 주세요.
그리고 구워진 과메기는 가위로 4등분씩 잘라 줍니다.
그리고 과메기가 거의 다 구워질쯤에
양념팬을 불에 올려 한번 고르게 바글 끓으면....
구워 자른 과메기를 양념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양념이 고르게 베도록 버무려 주면서 졸여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담고 통깨와 쏭쏭~썬 파를 위에 뿌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애들이 부모식성을 닮아 가나봅니다.
엄마, 아빠가 과메기를 먹으니
지네들도 맛을 보더니 어느새 그 맛을 알아 버렸다죠.
이제는 요 과메기조림까지 맛나게 먹는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