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중이용업소 화재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장구니]

제천시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제천지역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은 26.25%(419곳 가운데 110개소 가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23.2%에 비해 높은 수치이기는 하나 이들 업소가 오는 8월 22일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천소방서는 이에 따라 대상 업소에 대한 적극 홍보를 펼치는 한편 책임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폭발)로 인해 발생한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올해 2월 23일부터 노래연습장 등 22개 업종에 대해 가입이 의무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