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023.11.02.목. 오전 10시 30분~11시
*읽어준 곳 :용학도서관 2층 어린이실
*읽어준 책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 <염소 4만원>
*함께한 이 : 상동 어린이집 6세 15명정도
오늘은 상동 어린이집이다.
지난번처럼 7세라 생각했는데,,오늘은 6세 친구들이 이름표를 달고 들어온다.
바닥 자리보다 아이들은 의자가 나을 듯 해서 소파에 밀착해서 앉으라 하고 눈높이에 맞춰 서서 진행한다. 인사를 하고 시작한다.
오늘 선생님이 준비한 책은 도깨비가 나오는 옛날 이야기 책이라고 소개한다.
표지를 보며 먼저 그림을 살펴본다.
아~하고 한숨을 쉬자 첫째 딸을 데려가고, 또 아~, 아~ 둘째, 셋째 딸을 데려간다.
후렴구가 반복되는 구절은 아이들이 절로 따라한다. “쿵.쿵 뼈다귀가 걸어라”
목을 꺽다니 악~ 아이들이 깜짝 놀란다.
옛날 이야기라 아이들이 잘 들어 주고, 여러분도 아~ 하면 도깨비가 나올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이야기 한다.
천천히 읽으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제법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아이들도 꿈틀꿈틀~
그래서 선생님이 이번에 노래책을 준비 했다고 <염소 4만원>을 유튜브 노랫말과 함께 들으며 읽어본다. 그림을 보여주며 네 번을 같이 노래를 틀어놓고 같이 불러본다. 선생님이 가장 신나게 불러주셨다. 그리고 모두 멋지게 들어줘서 고맙다고 마무리 인사를 하고 모두 하이파이브를 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