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양평갔다 무얼 먹을까하다가 카페검색을 했어요..남양주에 짱햄버거떡볶이가 유명하대서 갔는데 벌써 테이블은 만석, 대기도 있네요..오래 기다리진 않았는데 저희 뒤로 한 세 팀만 받고 재료소진이 되었어요..어찌나 다행인지... 가격 저렴하고 맛도 좋고 그리고 일하시는 어머니사장님과 두 젊은 남자분... 정말정말 완전 친절하세요. 글쓰기 목적이 없어서 사진도 딱한장 찍었지만... 사진에 있는 양이 6500원 거기에 나중에 덤이라고 튀김 세 개 정도 더 주셨어요. 덤 주셔서가 아니라 말씀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에서 친절함과 정이 묻어나네요. 먹는 도중에 발걸음을 돌리는 분들 많으셨구요. 재료 소진 시간이 낮 1시 정도 였네요. 되돌아가시는 분들이 안타까우면서도 안도의 한숨을 쉬며 먹었어요. 이미 대박나셨지만 더 대박나시길... 그리고 세 분 모두 건강하시길 빌며 떡볶이 맛나게 먹었네요. 늘상 여기 올라오는 떡볶이 먹고팠는데 집 근처에 없어 못먹다가 오늘 소원풀이 했어요. 아참!! 간판명은 짱떡볶이로 바뀌었더라구요.
첫댓글 정밀 푸짐하고 맛있죠? 방송에 소개된 것은 실제 레시피의 1/10도 안 나왔어요!! 대한민국 가성비 끝판왕이면서도 친절하고 맛도 좋은 곳 같아요!! ^^
가성비 끝판왕 인정인정입니다. ^^ 정말 먹고나서도 감사하고 죄송한 집이었어요. 1시쯤 마감하시는 것 보면서 어쩜 장사를 더하는게 손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이집은 인정~~
매번 친구가 포장해다줘서 먹어봤는데...
맛. 친절 짱이래요^^
맛 친절 짱 맞네요. 좋은 친구분을 두셨네요. 부러워요. ^^
여긴 떡볶이두최고지만 그실했던오징어 튀김 두고두고생각나요ㅎ 진짜 친절하구 맛집이죠^^
맞아요. 정말 오징어가 튼실하더라구요. 어떤 남학생들 와서 튀김 고르는데 사장님이 큰걸로 골라 하시는 말씀 들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여기 진짜..맛도 맛인데 양이 장난아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가는길에 들고 오는데 비닐봉지터질까봐 노심초사ㅎㅎ
저도 포장해오고팠는데 없어서 못했어요. 멀어서 또 못간다는 사실이 슬픈데... 담에 또 기회되면 일찍 또 가야겠어요. 전 입맛은 안까탈스럽고 가성비는 무지 따지거든요..여기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