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절 교회는 확대된 가정이기에(3:15), 지도자는 교인들의 나이와 성별을 고려하여 가족처럼 대해야 합니다. 젊은 목회자가 연로한 교인을 윽박지르는 것은 합당하지 않고, 깨끗한 마음가짐과 몸가짐 없이 이성 교인을 대하는 것도 알맞지 않습니다.
3절 여성이 결혼하면 남편에게 종속되는 문화에서 과부는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취약한 존재입니다. 교회는 과부로 대표되는 약자들을 존중하고 이들이 생계를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이들의 보호자이시기 때문입니다(신 10:18; 시 68:5).
4,8,16절 자녀(손자)에게 부양 능력이 있으면 과부가 된 어머니(할머니)를 부양해야 합니다. 가족을 돌볼 여건이 되면서 자기 책임을 교회 공동체에 떠넘기는 것은 불신보다 더 악한 짓이며, 도움이 절실한 사람에게 돌아갈 몫을 가로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5,6절 교회는 도와줄 가족이나 친척이 없어 궁핍하면서도 경건하게 사는 ‘참 과부’를 지원하고, 여유가 있거나 불경건한 향락에 빠진 과부는 지원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원리를 실현하기 위해 먼저 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그의 형편과 삶을 살펴야 합니다.
9-10절 과부 중에 봉사자 명부에 올릴 사람은 6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되어야 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재혼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잘 지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감독이나 집사의 기준(3:2,4,12)에 버금갈 정도로 모범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는 믿음과 삶에서 모본이 되는 사람에게 봉사하는 직분을 맡겨야 합니다.
11-15절 바울은 젊은 과부를 봉사자 명부에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쓸데없는 말로 분란을 일으킬 수 있고, 다시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독신 서약을 저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젊은 과부는 편히 결혼하여 가정을 다시 꾸릴 수 있도록 봉사하는 직분을 미루는 것이 좋다고 권합니다. 이 모든 권고의 핵심은 검증된 자에게 직분을 맡기라는 것입니다.
첫댓글 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아버지 의 나라위해 하나되게 힘쓰게 해주시고 나는 죽고 예수그리스도 만 살아나게 하옵소서 일곱번 더 용서하게 하시고 내 마음에 미움이 사라지게 하시며 그들을 위해 축복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