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 전쟁중인 나라가 현재 지구상에 몇군데 있다.
오늘은 최근에 그 지역에 엄청난 폭풍우가 밀어닥쳤다고 한다. 인명피해도 있으며 군사설비도 많이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피해는 양쪽모두에게 발생했으며 물론 침공한 나라가 더욱 피해를 많이 보았다고 전한다.
아무리 전쟁물자가 좋고 최신의 무기를 갖추었어도 전쟁의 승패와 그 지도자의 목숨은 그들이 준비한 무기에 의존되지 않으며 그들의 군인에게 보호받지 못하는게 역사가 답해주더라. 아무리 강한 군대를 가진 지도자라도 전쟁중에 죽는경우도 있고, 나이가 들어 권력을 잃었을때의 몰골은 단지 힘없는 노인이 어느 시골의 그늘찾아 앉은 모습이더라.
지도자가 되는것도 요즘은 선거로 되고, 여럿이 모여 또한 선거같은 제비뽑기로 리더를 정하더라. 쿠테타를 해서 권력을 잡아도 계속 권력을 잡기위해서 부정적인 선거를 하지. 이 부정적인 모습은 공의로운 분은 가만이 놔두지 않고, 경고를 몇번이고 보여주고, 전쟁의 양상을 바꾸고 그래도 악을 계속 행하면 철퇴를 내린다.
살아오는동안 몇번의 선거를 해본적이 있다. 주로 40년전의 대학시절이었다. 기계과 대표로 해봤고, 동우회의 부회장도 회장도, 동우회의 영남연합회장도 해봤다. 모두 선거로 당선되었다. 이후로는 동창회나 OB회나 선거가 아닌 추천받아서 되든지, 회비를 많이 내어서 되든지, 여하튼 리더라는 직책을 간간이 하고 있다.
누가 제비뽑기의 결과를 정해주는가? 물론 투표권을 가진 참가자이겠지. 그래서 대학시절 유일하게 회장선거에서 진적이 있다. 당연히 내가 이길거라 예측을 했는데 상대방이 같은 동우회의 밴드에서 기타를 쳤던 형과 그 멤버들을 데리고와서 역전되어 내가 지게 되었다. 인위적이지만 공의가 아니었던게 틀림없고 나는 다음선거에서 당선했는데 여하튼 결과는 패배였다.
제비뽑기를 통해서 리더가 되었든, 선거를 통해서 되었든 아니면 전쟁을 일으켜 리더가 되었든 그 모두는 하나님이 관장한다는 것이다. 나의 능력이라고 자만하다보면 혹 모세처럼 가나안땅에 못들어 간다. 화를 내서도 안된다. 나의 능력이 아니기때문이다. 단지, 난 애쓰는것 뿐이다.
지금의 전쟁의 폭풍과, 얼마전에 죽은 중국의 리커차의 사망이나, 내년에 있을 한국의 총선, 미국의 대통령선거, 인도네시아의 대선과 총선,,,많은 제비뽑기와 선거와 전쟁이 있을것이다. 이 모든 일들을 관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런지 참으로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