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은 지난 9일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 '교류.협력 2주년 기념간담회 및 희망 2020 나눔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 2018년 1월 박성수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고려인마을을 방문 고려인동행위원회(위원장 박용수)와
협약식을 갖고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후 광주전남연구원은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마을공동체가 광주.전남 경제와 문화,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방안 등을 모색하며 연구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박성수 원장은 먼저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과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 마을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난 후 고려인TV
‘박용수의 이심전심 토크쇼’ 에도 출연, 고려인마을의 역할과 가치,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어
박 원장은 4년 임기를 ‘하루 앞둔 방문’ 이라며 “퇴임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려인마을 발전을 위한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복원은 물론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박성수 원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객원교수와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기아차동차 광주공장 발전자문위원, 중앙인사위원회 위원,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장 등 광주 전남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광주와 전남발전연구원이 통합된 2017년 1월부터 광주전남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나눔방송: 박스베타(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