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시 68:1)
시 68편은 하나님의 승리를 찬양하며
우리와 함께하시며 앞서 나가사 승리를
쟁취하시는 하나님을 높입니다.
하나님은 전쟁에 능하신 왕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전장에 들어서는 순간 적들은
흩어지고, 그분 앞에서 도망가기 바쁩니다.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시인은
의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뛰놀리로다”라고 고백하고 찬양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원수들, 전쟁에서는 두려운
분이시지만 당신의 백성에 대해서는 한없이
자상하시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특히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그네의
아버지이시며 보호자이십니다. 이들은 사회에서
가장 소외되고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찬양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은 자연 만물을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그가 백성들 앞에 나갈
때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비를 내립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 영원토록 동일하신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성도는 이런 하나님을
믿고 평안을 누리는 사람들인 것이죠!
누구보다 큰 승리와 더불어 뼈아픈 패배도
맛보았던 다윗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앞서
승리를 취하시는 하나님을 높입니다.
우리들이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영적인 싸움을
싸울 때 하나님의 편에 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작은 일에 낙심하지 말고 궁극적으로
얻게 될 승리를 미리 바라보면서 담대하게
승리를 선포하는 하루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시기 위해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고 하신 그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오늘 내가 문제, 관계, 영적인
악한 존재들과 싸우지 않고 나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이미 얻은 승리를
찬양하고 기뻐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죄의 권세 물리치신 주님이 나의 주인
되시니 주를 신뢰함으로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