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7장 11절에는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한 개인이나 한 국가나 성벽이 건축될 때 지경이 넓혀지는 것은 진리입니다.
느헤미야가 왕의 명령을 받고 페르시아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와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보수할 때 산발랏과 도비야가 방해하려 하자 그는 백성들에게 한 손에는 칼을 들게 하고 한 손으로는 성벽을 쌓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서 칼은 전쟁을 의미하고 성벽을 쌓는 것은 무너진 신앙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 두 가지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로 무장한 자들이 일어날 때 그들이 종말에 사탄의 공격을 막아낼 거대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https://cafe.daum.net/AmenComeJesus/VaL/41382)
그래서 우리는
첫째, 한 손에 칼을 들어야 합니다.
막시즘 세력이 유럽에서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키려고 할 때 유럽의 교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의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의 교회가 차별 금지법을 막지 못한 것은 풍요로움 속에서 교회가 세속화되어 성벽이 무너져 버렸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쟁보다 우선인 것은 회개와 각성입니다.
회개할 때 주님이 싸우십니다.
사무엘의 미스바 회개 성회 때 블레셋이 침략해 왔으나 이스라엘은 맞서 싸움으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포괄적 차별 금지법은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는 주님의 도구이기에 맞서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런 논리는 병균에 감염되어 몸이 썩어들어 가는데도 치료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 적들이 쳐들어와서 우리의 강토를 유린하는 데도 막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와 유사합니다.
아가서에는 포도원을 허는 여우는 잡아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도서 말씀처럼 전쟁할 때는 전쟁을 해야되는 것입니다.
계시록에는 성도들이 짐승의 세력에 맞서 싸운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12:11, 12:17, 13:7, 벧전5:8~9)
진주조개는 이물질이 들어와 속살을 찌를 때 거품을 품어내어 영롱한 진주를 탄생시킵니다.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였습니다.
악한 자의 도전에 응전하지 않으면 우리의 자유는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인류가 도전과 응전 가운데 발전되어 왔듯이 사탄의 세력에 맞서 싸우면서 성도들은 신앙의 성숙을 이루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막시즘 세력에 의해 교회가 무너지고 나라가 공산화되면 신앙생활 자체를 할 수가 없고 성도들 대부분은 순교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벽을 쌓기 위해 칼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휴거 되어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 천년 왕국이 이 땅에 임할 때까지 교회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한 손으로 성벽을 수축해야 합니다.
바벨론을 떠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온에서 성벽을 쌓았습니다.
일부 성도들은 10.27 집회를 배도 한 세력과의 연합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와 나라를 구한다는 일념하에 초교파적으로 모여 회개의 눈물을 흘린 성도들을 그렇게 왜곡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무엘의 미스바 집회에 과연 의인들만 참여하였을까요?
세상이 소돔과 고모라의 길을 가는데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고도 방관하는 것이 미혹되지 않는 방법일까요?
영적인 분별은 필요하나 독선의 함정에 빠져서 타인을 함부로 판단, 정죄하는 죄는 범치 말아야 합니다.
모처럼 일어나는 거룩한 불씨에 찬물을 끼얹지는 말아야 합니다.
지금은 다양한 종교가 혼합된 우상 숭배적 바벨론을 구축할 때가 아니고 순수 복음의 시온을 구축할 때라는 것을 바벨론을 떠나온 깨어있는 성도들은 다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10.27 집회 때 주님은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들, 진실하게 회개하며 부르짖는 자들, 남은 자들의 기도를 받으셨을 것으로 믿습니다.(https://cafe.daum.net/AmenComeJesus/VaL/46121)
그들의 기도와 믿음의 고백이 오래 황폐되고 무너진 시온의 성벽을 수축하는 귀한 건축재료가 되었을 줄 믿습니다.
저는 10.27 집회를 마지막 대 추수와 사명을 위한 예비적 성격의 군대 소집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곧 구원과 심판을 행할 첫 열매의 빛의 전사들도 자신들의 반열 자리에 정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동방에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역이 일어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한국 교회의 세속화에는 영적 리더들의 책임이 큰데도 많은 교단, 교회들이 이번 집회에 동참도 하지 않음으로 자신들은 물론이고 성도들까지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하였습니다.
교회가 깨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막시즘 세력이 준동하도록 하나님이 허용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이 회개할 기회입니다.
기회를 놓치게 되면 혹독한 심판 가운데서 회개해야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아니면 영영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인본주의, 자유주의 신학, 종교 혼합주의, 성공주의, 물질주의, 세속주의, 이단사상 등을 철저히 회개하고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첫사랑을 회복하여 무너진 신앙을 다시 견고히 쌓아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오시는 주님 앞에 순결한 신부는 커녕 고멜의 모습으로 발견될 것입니다.
전쟁과 7년 환란, 주님의 재림이 바로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기회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거룩한 바람에 편승하기 위해 지금 바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성벽이 건축될 때 지경이 넓혀질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회개, 기도, 말씀, 순종으로 주님의 거룩함을 닮아갈 때, 주님의 거룩한 군대로 일어나 정렬될 때 대한민국은 왕 같은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받고 한국 교회는 생명과 축복을 실어나르는 거룩한 물결이 되어 온 땅으로 흘러가며 치유와 회복과 소생의 역사를 이루게 되고 오래 황폐되고 무너진 곳들을 수축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한국 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할지어다 !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10.27 집회를 왜 반대하십니까?
(https://cafe.daum.net/AmenComeJesus/VaL/4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