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가을이면
세월의 습곡을 지나온
감이 가을의 등불처럼
노을 빛으로 익어간다
목숨을 움켜 쥐고있는
심장의 색깔로 소멸의 순간에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빛을 발하는 노을
하늘의 길을 찾아
노을빛을 건너가는
길찾아 떠나는 철새들의 군무
도덕과 윤리의 가치로
하루를 마감하고
노을빛 등을 밝히는 순간이
하늘이 가장 황홀한 순간이다
찰나의 순간이
평온하고 황홀한건
자연이 풀어놓은 해질녘
노을뿐이다 .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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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노을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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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7
24.12.01 21:2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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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즐겁게 감상 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