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의 클라우디오 로티토 구단주는 9일(현지시간) 지역 라디오 방송국과의 인터뷰서 "AC 밀란이 오도에 대한 협상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물어왔다"면서 "AC 밀란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현역 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선수의 요구를 감안한다면 라치오는 그의 희망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이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어 로티토 구단주는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과 친분이 각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황이 좋다면 협상할 것이다"며 교섭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AC 밀란은 오도의 이적료로 7백5십만유로(약 91억원)을 책정했으나, 라치오는 9백만유로(약 110억원)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른쪽 수비수로서 페널티킥 전문 키커로도 활약하고 있는 오도는 알렉산드로 네스타(AC 밀란)가 지난 2002년 떠난 이후 라치오의 주장을 맡고 있다.
AC 밀란 유스팀에서 축구 수업을 받은 오도는 수많은 클럽서 임대 생활하다 지난 2002년부터 라치오서 활약하고 있다.
첫댓글 흐흠.. 오또.. 오랫동안 찌르더니 곧 가겠구나.. 근데 31살이라.. 좀 젊은 수비수는 안사나 ㅜㅜ.. 콤파니 밀란 갈 줄 알았는데 HSV갔고...
아...오도 가는거냐.....후...너무 아쉬운데......이적료 91억원 넘싸다 110억 안주면 절대 팔지마라!!!!!
잘까 오또~~
아싸 가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