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구 이 곳은 DVD목록 보고 프론트에 전화걸어서 모모모 보고싶은데 어떻게해요?...
라고하면... 몇 번 틀어보세요...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번호를 틀면 바로 그 영화가 나옵니다.
가질러가고 아님 올 때까지 기다리고 이런 것 하나도 안해서 무지 좋아요.
신기해서 더 좋았던 것일까?
게다가 더 좋은 것은 몰래 다른 방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거지요.
ㅋㅋㅋ 저희는 110번으로 몽정기 2봤거든요.
근데 어느 방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방들은 큐브랑 어느 괴물 나오는 영화보고 계시더라구요...
하튼 넘 신기해서 자꾸 딴 채널 보고 그래서 오빠에게 혼났습니다.
가만 채널고정시키라고...^^
전 그렇게 남의 영화 계속 훔쳐보다가 저만 4시까지 안자고 TV보다가 잤답니다.
늦게잔 전 당근 늦게 일어났구요...
바람직한 울 오빠도 요즘 회사서 다구리를 넘 당했는지 늦잠...
그래서 일어난 시간 11시 40분...
넘 놀래서 프론트에 전화 걸어서 지금 일어났다고 죄송하다고 인사드리고
바로 씻고 나가겠습니다.하고 씻었는데... 또 어찌어찌하다보니 1시 30분 퇴실...
1시 30분 퇴실할 때까지 전화 한 통화도 안 왔구요...
키 반납하면서 늦게 퇴실해서 죄송하다는 인사드리고 가려했는데...
엘레베이터안에다 키 두고 가는 시스템갔어서 그냥 그 바구니에 열쇠두고...
바로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로 갔습니다.
인사도 없이 넘 늦게 나오는 것이 찔리는 것이 꼭 도망가는 것같아 찜찜했지만...
뭐... 별 수 없기에 그냥 왔죠...
그냥 주말에 넓은 방 4만원에 이용한거면 그래도 잘 한 것같아요.
편히 시설이나 비품이 아주 좋지는 않아도 잘 쉬었다가 가는 것이 젤 좋은거잖아요.
저도 잘 모르는 곳이고 저도 100% 만족을 한 것은 아니기에...
적극 추천... 강력 추천...등의 단어로 진짜 좋으니 꼭 가보세요~라는 말은 못하지만...
갠적으로 한 달전에 갔던 설의 10만원이나 하는 다른 곳의 방보다는 이 곳이 더 좋았어요.
물도 맘 껏 마실 수 있고, 최상의 서비스로 사람 부담스럽게 하는 것보다는
그냥 이곳처럼 프론트가 있는듯...없는듯... 필요한 것 도움주는 것이 전 갠적으로 더 좋아요.
에궁...
몰 써야하는지 모르기에 그냥 여기서 마칩니다.
이런... 비도 안 오는데 왜 이러지...
그럼 모두 멋진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혹 관계자 분 보고 계신다면 건의사항이요**
녹차 마스크팩이요...참 좋기는 좋지만...
그 마스크팩을 차라리 여성용 클린징 폼으로 대체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세안을 깨끗히 해 야 팩도 잘 할 수 있을 것같은데...
글구 그 병으로 여성용 로션, 스킨 놓는 것보다는 그냥 화장품 샘플로 좀 좋은 것을 비치해두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마스크팩과 그 병 로션과 스킨 값이면 충분히 일회용으로 더 좋은 샘플 놓을 수 있을 것같아서 건의해봅니다.
글구 종이컵도 박스로 구입하면 하나에 9원꼴인데... 한 객실에 4~5개는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마시고 녹차하고 그러면 금방 종이컵이 꼬질꼬질에 시들시들거려서...^^
아~ 글구 욕실의 비데요...
혹 특실만 놓으시는거면... 나중에라도 쫌 좋은 비데로 교환하시는 것은 어떤지도 건의드립니다.
건조도 안되고... 그냥 물만 나오는 비데는 차라리 없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건조도 아주 중요하고 비데등의 그 수압 및 위치등이 그래도 쫌 중요한데...그 비데는...
에궁~ 이건 쫌 실수하는 것같은 건의사항같네요. 죄송함당~ 그래서 그만...
첫댓글 이야 길게 잘 쓰셧는데 ~ 리플이 하나도 없네요 ;; 덕분에 좋은정보 얻고갑니다 저도 일산사는데 맨날 설 모텔 등만 이용했었거든요~ 한번 가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