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교회와 온누리교회가 더큰은혜교회로 합병감사예배
-24일 오후 2시, 설교 “오직 예수님만이”박성수 목사-
-담임 송형석 목사 취임, 원로 장기순 목사 추대 축하 받아-
포도원교회와 온누리교회가 <더큰은혜교회>라는 하나의 새 이름을 달고 합병감사 및 제1대 원로목사 추대, 담임 취임예식을 가졌다.(사진)
4월 24일(토) 오후 2시, 여문2로 53-10에 위치한 더큰은혜교회 본당에서 열린 예식은 먼저 예배로 시작됐으며, 본 교회 담임이며 현 본 노회 노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송형석 목사의 인도로 입례 송 후 인도자 기원이 있었다.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 10장, 중부시찰서기 이창용 목사(동산교회)의 기도, 본 노회 서기 박병태 목사(무선제일교회)의 성경(고전 3:5-7)봉독 후 박성수 목사(광주두암중앙교회)가 ‘오직 예수님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박성수 목사가 전한 말씀의 주요내용이다. 고린도교회가 저절로 된 것이 아니듯이 포도원교회와 온누리교회가 저절로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송형석 목사와 장기순 목사가 개척자로 앞장섰던 것처럼 바울과 아볼로가 이방도시인 고린도에 개척자로 부름을 받고 파송,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되었다.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
수고와 열정이란 거룩한 영향력을 끼침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아시아로 떠난 후 아볼로는 체계적인 양육을 함으로 부흥을 시켰다. 심는 자나 물을 주는 자나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였으나 오직 자라나게 하신 이는 하나님뿐이라고 말씀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은혜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다.
생명의 힘은 우리 안에 없다.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어야 자라날 수 있다. 예수님이 부흥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더큰은혜교회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생명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증거 되기를 바란다.
설교자기도 후 가진 2부 합병감사는 찬송 208장, 연혁소개(영상), 김정수 목사(소제교회의 합병감사기도,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의 교우권면, 온누리, 포도원교회 대표의 담임 송형석 목사부부에게 축하꽃다발증정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박영렬 목사(무선중앙교회)의 축사와 서석만 목사(여수새중앙교회 원로)의 격려사가 있었다. 제3부 장기순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서상곤 목사(큰무리교회)의 약력소개, 강옥길 목사(충무동교회)의 원로목사추대기도, 방종인 목사(예수소망교회)의 교우권면, 장건우, 장건희 화동의 원로목사 부부에게 축하 꽃다발 증정하였으며,
서영곤 목사(광명교회)의 축사, 부노회장 홍대중 목사의 장기순 원로목사에게 기념패 증정에 이어 송형석 담임목사가 원로목사에게 전숙애 사모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따라서 교인대표가 원로목사부부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했다.
이어서 김성진 목사(국동제일교회)가 격려사를 하였으며, 원로목사 가족의 축하송이 있었다. 원로로 추대를 받은 장기순 목사의 답사가 있었으며, 본 교회 전종표 장로의 ‘먼 길 달려와 축하해 주신 분들에게와 순서를 맡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돌아가실 때 교회가 마련한 선물을 받아 가시고 생각날 때마다 더큰은혜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는 인사와 광고가 있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라는 경배와 찬양을 한 후에 부노회장 홍대중 목사(늘사랑교회)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당일 예식에서 전해진 말씀들을 모아 정리해 보았다. 더큰은혜교회에 주의 더 큰 은혜가 부어지기를 바란다.
더 큰 사랑, 더 큰 감사, 더 큰 충성 더 큰 구령의 열정을 넘치게 해야 한다. 더 크게 변화되고 더 크게 감동시킴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
예배당을 건축하고 일취월장 교세가 커지게 될 때 하나님이 하셨다는 기억하고 하나님만 드러내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강조하기를 바란다. 총체적인 위기라고 한다. 다음세대가 걱정이다. 저 출산에 주일학교가 무너지고 있다.
합병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앞으로 두 교회만 아니라 더 많은 교회를 개척하는 등의 융합 이후 시너지 유발효과를 내어야 할 것이다. 담임목사는 선배 목사를 잘 챙기고 선배는 후배를 잘 챙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원로와 담임간의 엇박자 문제는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다. 한국교계에 훌륭한 원로목사가 나와야 할 것이다. 자신을 낮추면 된다. 그리고 서로를 넘어뜨리는 사탄을 대항하고 시험거리를 물리쳐야 한다.
성령을 의지하고 성결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된다. 최선을 다해 섬긴다는 마음이 중도에 변절이 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나태해지기 쉽다는 것을 안다.
합병한 더큰은혜교회와 담임과 원로목사를 위해 영성과 강건함을 위해 기도를 당부하고 있다. 합병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교회를 섬기기로 다짐하고 신앙선배들이 지킨 개혁주의 보수신앙을 후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했다.
두 교회의 합병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뤄지고 두 분 담임과 원로목사가 더욱 많은 성도들과 목회하는 것과 함께 더 넓은 데서 훈련받은 것을 발휘하게 되고 훈련받은 교회 성도들이 더 넓은 곳에 와서 섬길 수 있게 되고 앞으로 사역에 더 많은 열매가 맺힐 것을 기대하게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