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염불이 아주 잘 되는 날은
아침공양을 막 하고 앉은 것 같은데
잠깐 사이에 점심 때가 되고,
저녁식사를 하고 기도 자세를 취한 것
같은데 벌써 밤 취침시간이 되어 시간
가는 것이 눈 깜짝할 사이 같습니다.
심지어 내가 아파트에서 기도를 하는지
법당에서 정근을 하는지 조차 구분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기도에 빠져 시간과 공간까지도 초월하게
됩니다.
이렇게 몸은 가볍고 맑아지고 시공(時空)까지도
초월하게 되면 법열까지도 느끼게 됩니다.
기쁘다고 할 수도 있고 즐겁다고 할 수도
있는, 말로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을
온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기분은 지금까지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어떤 느낌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이 안락(安樂)을 한 번만 제대로 느껴도
두고두고 잊지 못합니다.
이 희열(喜悅)은 제대로만 체험하면
‘오직 이것뿐이다’, ‘이 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이때부터는 기도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리고
말려도 안 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부처님 앞에 가면 감사한 눈물이 절로
나오고 불교를 만나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이
참으로 복된 일인 줄을 알게 됩니다.
[출처] 무여. 청화.일타.관세음보살|작성자 솔솔부는 봄바람
출처: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원문보기 글쓴이: 조법천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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