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돌봄 때문에 서울 엄마집에와서 동생과 교대를 하고 점심 식사후 우연히 티비를 틀었더니 실버벨 미국 영화가 막 시작 되었다.
엄마는 주무시고 나는 영화에 푹 빠져 주인공이 변화되어가는 삶에 따스함을 느끼며 소감을 적는다.
주인공 브루스 달트는 스포츠 방송 하는 방송인으로 이겨야만 사는 편집광이자 스포츠기자로 유독 이겨야되고 1등이 되어야 한다는 승리에 집착이 유난하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 제이슨의 농구 경기장에서 심판의 오심에 항의하다 던진 공이 심판의 콧뼈를 부러 뜨리고 그 일로 아들 경기는 방해 했다고 경고를 받아 경기가 지게 되며 그는 그에 상응하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게 되고 구세군 종치는 봉사를 하게 된다.
무엇이든 무조건 1등을 목표로 봉사하러 온 소녀에게 최단시간에 최대 모금한 사람이 상 받을것이란 말을 들은 그는 승부욕이 발동한다.
반 강제적으로 끝까지 사람들을 따라가 기부금을 반 강제적 모금하는 브루스를 보며 구세군사관 멜빈은 자기를 따라 오라고 하며 다른 일거리를 준다.
글자순으로 1800명의 도움줄 대상자들의 분류를 통해 그는 조금씩 깨우치지만 제대로 나눔할줄 모르는 그는 또 사고를 치게 되고 그에게 엎친데 덥친격으로 스포츠 뉴스
에서도 짤리고 복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도 날려 버리는 사건을 친다.
봉사를 즐기라는 조언도 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그는 나눔 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나 식품을 나누다 여기서도 엉뚱한 승부욕으로 인해 어린아이와 밀가루를 밀당 하다 터뜨리는 사건을 치고 그영상이 온라인을 퍼지며 일과 가정에 일파만파 타격을 입게되고 좌천까지 하게 된다.
구세군 사관 멜빈이 그를 동사무소겸 주일이면 교회가 되는 곳으로 그를 데리고 가자 그는 주일이면 아들이 사라지는데 교회가는 것이라 하며 왜 잠도 못자고 일도 못하게 교회 가는지 모르겠다는 그에게 구세군 사관은 안가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고 하며 브루스를 그의 아들이 자원봉사하며 농구 지도하는 곳으로 데리고 가자 아들의 모습을 보며 기본적인 틀이 무너지게 된다.
섬김과 봉사로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구세군 사관을 통해 브루스는 알아 가며 사고치며 개과천선한 아빠로 조금씩 변화되며 나누는 삶과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억지로 한 봉사에도 하나님은 그를 통해 일하시고 계심에 영화 보는 중에 나에게도 울림이 있었다.
그리스도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나누는 기쁨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며 변화된 그는 아들이 농구 지도하고 있는 곳에 인터뷰 하러가 농구계 차세대 스타 안드레를 소개 하는 장면은 큰 감동을 준다.
이에 아들도 아버지 마음을 이해 하려고하는 모습이 가족간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이로써 아들과의 관계도 회복하고 가족이 단단해 지는 모습으로 실버벨 노래와 함께 끝이 나는 영화를 통해 섬김과 봉사 사랑 이라는 의미를 12월에 예수님을 떠 올리며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