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현금으로"…임영웅→전지현, '억'소리 나는 부동산 재테크 ★들 [엑's 이슈]
최근 스타들의 부동산 투자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임영웅, 정상훈, 전지현부터 현빈-손예진, 비-김태희 부부까지, '억'소리나는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 대체로 "사생활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음에도, 대중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임영웅, 펜트하우스 '51억' 전액 현금 매입
28일 한 매체는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9월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메세나폴리스는 지난 2012년 7월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9층, 3개동, 전용면적 122~244㎡, 총 617가구 주상복합.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은 51억 원에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개인적인 일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정상훈, 18년 무명 딛고 70억 강남 건물주 됐다
지난 10일에는 배우 정상훈이 강남구 역삼동 70억 대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정상훈은 지난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한결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역삼동의 한 건물을 74억 원에 계약했으며 올해 3월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정상훈의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상훈은 18년 간의 무명생활을 견딘 배우로 생활고를 겪은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 전지현, 130억 펜트하우스 매입…전액 현금으로 추측
같은 날, 전지현이 지난해 9월 30일 130억 원에 실거래가 신고된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264㎡(이하 전용면적)를 샀다는 소식 또한 전해졌다.
건물은 남편 최준혁과 공동으로 매수했으며 지분은 전지현이 13분의 12, 남편이 13분의 1이다.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알려졌다.
해당 사실에 대해 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엑스포츠뉴스에 "배우의 개인적인 부분이라 소속사에서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현빈♥손예진, 삼성동 빌라 팔아 18억 차익…부동산 규모 수백억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손예진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빌라를 48억 원에 팔았다. 손예진이 매도한 빌딩은 지난 2008년 3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손예진은 약 18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손예진과 현빈의 부동산 규모는 수백억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예진은 2020년 신사동 빌딩을 160억 원에 매입했고, 현빈은 2013년 청담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해 상가 건물을 신축, 현 시세는 1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 비♥김태희, 부동산 시세 차익만 300억
이들 부부는 그동안 수차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상당한 시세 차익을 누린 것으로 유명하다. 비는 소속사 사옥으로 쓰던 청담동 건물을 2008년 168억 원에 매입해 495억 원에 매각했다. 시세 차익은 327억 원.
김태희는 132억 원에 매입한 서울 역삼동 빌딩을 지난 2021년 3월 203억 원에 매각, 71억 원의 차익을 남겼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들 부부는 920억 원에 공동 매입한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의 지상 8층 규모 건물을 1400억 원에 매각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2022년 상반기 연예인들의 부동산 매각에 대해 다뤄졌다. 고액 시세 차익 연예인으로는 비가 꼽혔고 공인중개사는 "약 300억 원의 차익을 봤다"고 짚었다.
♨출처/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