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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맛집 스크랩 안락동 미미참족발 특허받은 족발맛집,냉채족발도 강추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517 18.04.17 11: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 맛집탐방 코스는 돼지족발에 대한 특허를 받은 업소가 있다는 소식을 부맛기 회원으로부터 입수하자마자 그곳으로 결정을 했다, 벽에 걸려 있는 특허증을 확인했다, 프랑스 요리를 만들면서 한 편으로는 연구에도 파고 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다, "돼지족발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돼지족발"이란 제목이었다, 23년간 호텔에서 프랑스 요리를 만들었던 정수영 쉐프가 뜻한 바 있어 자택을 헐어 족발집을 오픈했었다고 한다, 특허를 받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험을 해 왔다고 한다,

미미참족발집의 평가를 위해 검색을 했더니 이웃 주민들 중 70세 이상이신 분들에게는 20%을 할인하고 있다는 문장이 보인다, 불우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가진 분들을 자주 보는데 그런 업주들의 식당은 거의 대부분 믿음이 간다, 검색 중에 daum에서 한때 잠시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던 여성이 족발을 수시로 블로그에 게재한 적이 있었는데, 그 족발이 이집에서 택배 주문한 것임을 이번에 알 게 되었다,


05분 거리 : 안락 SK쁘띠메종@, 안락SK@. 유림가든/ 걸어서,

10분 거리 : 온천천 벚꽃거리, 도로시c카페/ 걸어서,

15분 거리 : 센텀 고기달인, 영화의전당,

20분 거리 : 광안리 대영횟집, 사랑해횟집, 어부야횟집



탐스런 족발[?],

식사를 끝낸 후 1층에서 일행이 인사를 하는데 정쉐프의 손에는 다듬을 족발을 준비하고 있었다, 식육점을 지나다가 본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 이렇게 가까이에서는 처음 본다, 그런데 솥에 들어 가기 전에 깨끗이 손질을 했는지 생족발 생태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깜짝 놀라 급히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했다, 보는 순간 맛있는 족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원인을 짐작하게 만든다,

 

No 카라멜 색소,

카라멜색소가 몸에 나쁘지는 않은가 보다, 돼지족발 집에서는 거의 그 색소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식약청에서 허용한 것인가 보다, 그러나 미미참족발에서는 심혈을 기울여서 특허를 받은 만큼 질이 낮은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다, 특이하게 대추를 이용한다고 한다, 결국 이런 게 원가 부담은 되겠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돼지족발이란 평가를 받게 되지 않을까?

 

특허받은 족발,
특대, 대, 중, 소 45, 38, 33, 28K,

그 이전까지는 대부분 족발 소스에 대한 특허증은 있었지만 족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는 드물다고 한다, 정쉐프께서는 '따뜻한 족발'을 강조하며, 음식을 연구할 때에도 오행 즉, 木 火 土 金 水 다섯 가지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다루고 있다고 한다, 또한, 뒷다리보다 육질과 맛이 뛰어나 가격이 비싼 돼지 앞다리를 사용한다,

 


기본 상차림,


냉채족발/매운족발,
대, 중, 소 43, 38, 33K,

냉채족발은 여름에만 찾는 게 아니라고 한다,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 것은 냉채족발의 맛이 맛있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비날 장갑을 낀 후 접시 바닥까지 전부 뒤집어 섞어야 한다, 그래야 쫄깃쫄깃한 해파리와 소스까지 골고루 혼합이 되어 풍미를 돋우어 주게 된다,

 


생밀복국,
10,000 원,

메뉴에는 들어 있지 않지만, 계절에 따라 구할 수 있는 생밀복을 구입하여 단골 고객들에게 계절의 맛을 느끼게 한다, 뜨내기 손님은 몰라서도 주문을 하지 못한다, 1층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정쉐프의 부인이 맛집탐방팀의 촬영이 궁금한가 보다, 수시로 올라 와서 보고 가더니 계절의 미각 밀복국 한 그릇을 슬그머니 올려다 준다, 찍어 달라는 뜻도 있었겠지만 자랑도 섞인 것 같다,

 

냉면기계,

문을 열고 들어 서자 2층으로 안내를 한다, 카메라를 들어 보이면서 찰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쾌히 승락한다, 계단으로 올라 서는데 냉면기계 앞의 사장님이 부른다, 면뽑는 장면 한 컷트 찍어 달라고 한다, 그 순간 족발집인데 냉면기계가 있다는 것도 이상하다, 각종 연구와 실험을 계속하시는 분이어서 생면을 직접 뽑는 수고를 하는 것으로 나중에 이해가 되었다, 그 의미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필자는 족발의 생김새 땜에 몬도 가네 음식으로 생각했었다, 회식 때 김치만 집어 먹고 올 수 밖에 없었다, 편식하는 분들이 있다면 동태탕 또는 다양한 국수라도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 

 



 

명물잔치국수,
5000 원,

밀복 한 그릇 올려 주었던 안주인이 필자가 촬영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또 올라 온다, 이번에는 잔치국수 두 그릇을 들고 왔다, 아니? 왜 잔치국수에 "명물"이란 단어를 왜 붙였을까? 다른 곳보다 비싸니 고급스런 이미지를 줄려고 그랬을까? 쉐프께서 힘들게 생면을 직접 뽑아서 국수를 만들기 때문이며, 건면과 달리 생면은 달걀을 사용하므로 원가가 많이 비싸기 때문이겠다, 점심을 굶고 빵으로 때웠는데 지금일도 달려 가고 싶어진다,

 


위치,

처음 찾아 가는 분은 쉽지가 않다, 일방통행로를 따라 부산은행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의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을 지나자마자 80m 좌측편에 식당이 보이지만 운전하면서 가다 보면 지나치기가 쉽다, 수협에서 우회전 후 거기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는 게 편리하다, 그런데 이상한 게 또 있다, 대형기선저인망 수협이 왜 여기에 있을까? 어민들이 많은 동네인가?

1층 분위기,

연로하신 분들이나 지역 주민들은 여기서 식사를 하시는가 보다, 건강하신 손님들은 모두 2층으로 안내를 하신다,  처음 찾는 분들은 식당 구조가 이상하게 느껴질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내려 와서 1층에서 커피를 마시면 테이블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업주에게 도움이 된다,

특허증,

2010년도에 발급받았다, 상호 하나 등록하는데도 쉽지 않은데 음식으로 특허를 받았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허증받은 이후에도 계속 정진하고 있으시다니 이런 분들이 요식업소를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 퇴직 후 또는 기타 사유로 할 게 없어서 식당을 운영하면 성공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족발의 효능,

한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멧돼지의 족은 동상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임산부에게도, 간이 불량하신 분들에게도 좋다고 한다, 족발은 세계적인 건강식품이라고 하니 믿을 수 있는 족발이라면 사양하지 말고 먹어 두자?

2층 분위기,

초저녁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촬영을 미루다가 파장 때가 되어 가면서 빈자리가 생겨 찰영을 했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밥상 다리가 고급스럽게 보인다, 싸구려 테이블이 아닌가 보다, 지하의 단체석에는 노래방 시설도 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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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동생면맛집, #냉채족발, #특허받은족발, #안락SK맛집, #안락동특허받은족발집, #배달족발, #사자왕추천족발집,

상호 :  안락동 미미참족발

전번 : 051-531-1235

주소 : 부산 동래구 안락로 137

영업 : 11:00 ~ 21:00

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 : 수협 건물 뒷편 주차장 한 시간 제공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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