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타이완 충렬사를 방문하여 타이완 위병 교대식을 보면서 우리나라 육군 의장대가 더 패기 넘치고 위엄 있어 보였다면자국민의 무한사랑에서 나오는 단순한 발상일까요?
의장대는 국가 경축 행사나 외국 사절에 대한 환영, 환송 의식을 베풀기 위해 특별히 조직·훈련된 군부대를 말하며키 180~190cm, 체중 65~90kg, 신체등급 2급 이상인 청춘으로, 아무나 의장대를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무도 자격증 소지자, 전통무예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하는데, 서류 전형에 이어 국가관, 외적 자세 등 5개 항목의 면접을 보고체력검정도 거치는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2분 이내 40회 이상), 발판 오르내리기(1분 이내 40회 이상)의 체력검정 등 꽤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발됩니다.
▲ 제식 훈련 시범 중인 의장대
씩씩한 기백, 절도 있는 제식과 총 돌리기는 볼 적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각고의 노력이 필요했을지 가히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7kg이나 나가는 M16~~ 전 두 손으로 들기도 버겁던데 한 손으로 돌리다니, 역시 대한의 아들로, 듬직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제식 훈련은 16, 17세기 네덜란드로부터 유래했는데, 강력한 단결심을 키울 수 있어 오늘날까지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식훈련은 부대원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어 강한 군대를 만들어 주고 단결심과 행동의 절도를 익히게 하는 훈련입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굳센 단결력과 절도 있는 위엄으로, 제식 훈련 시범 보일 때마다 우렁찬 박수 세례를 받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위병 교대식 중인 타이완 위병
우리나라 현충사와 같은 타이완 충렬사에서 근무 중인 위병은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최고 엘리트 위병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위병 교대식은 외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데,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매시 정각에 약 20분간 진행합니다.
▲ 타이완 충렬사 본관 앞에서 위병 교대식 중인 위병
위병 교대식은 충렬사 정문에서 본전에 이르기까지 아주 느린 동작으로 행진하며 교대식을 진행합니다.정면을 주시한 채 눈 깜박임을 못 느낄 만큼 절도 있는 걸음으로 행진하는 위병이 마치 마네킹 같다며 신기해하는 외국 관광객이 꽤많았는데, 행진할 때나 보초 근무를 설 때 위병을 만지는 건 금기시하고 사진을 찍는 건 허용이 됩니다.
▲ 근무 교대식 행진 중인 타이완 위병
많은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 깜박임도 없이 행진한다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닐 테지만, 총 돌리기와 같은 좀 더 박력 넘치는 위병 교대식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운 감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총 돌리기를 했는데, 많은 관광객 앞에서 총을 떨어뜨리는 일이 잦아 차라리 뺐다는 여행 가이드의 말이 과연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 수 없으나, 그래도 충분히 박수받을 만하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타이완 충렬사 정문에서 보초 중인 근위병
마네킹 같다면서 손으로 만지려 하는 관광객 사이에서 미동도 하지 않고 눈 깜박임 없이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스트레스 일 듯해얼마나 힘들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가 충렬사 정문을 지키는 근위병은 한 시간에 한 번씩 교대한다고 합니다.
▲ 제식 훈련 중인 의병대
우리나라 육군 의장대와 타이완 위병~~ 누가 더 멋져 보이나요? 보통 일반인은 의장대와 타이완 위병의 겉 모양적인 부분만 보고 한쪽이 더 멋있다!! 단순하게 말하게 되지만 이들이 사람들 앞에서 시범을 보이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할지 노력의 시간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장대 제식 훈련을 볼 적마다, 행여 실수하지 않을까? 끝날 때까지 가슴 졸이며 보게 되는 건 제가 어머니이기 때문일까요?
부대원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줘 강력한 군대, 강인한 정신력, 강력한 단결심을 키워 주는 의장대 제식훈련~~ 군부대 행사의 화려한 꽃 이 땅의 모든 의장대를 향해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달 타이완 충렬사를 방문하여 타이완 위병 교대식을 보면서 우리나라 육군 의장대가 더 패기 넘치고 위엄 있어 보였다면자국민의 무한사랑에서 나오는 단순한 발상일까요?
의장대는 국가 경축 행사나 외국 사절에 대한 환영, 환송 의식을 베풀기 위해 특별히 조직·훈련된 군부대를 말하며키 180~190cm, 체중 65~90kg, 신체등급 2급 이상인 청춘으로, 아무나 의장대를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무도 자격증 소지자, 전통무예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하는데, 서류 전형에 이어 국가관, 외적 자세 등 5개 항목의 면접을 보고체력검정도 거치는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2분 이내 40회 이상), 발판 오르내리기(1분 이내 40회 이상)의 체력검정 등 꽤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발됩니다.
▲ 제식 훈련 시범 중인 의장대
씩씩한 기백, 절도 있는 제식과 총 돌리기는 볼 적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각고의 노력이 필요했을지 가히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7kg이나 나가는 M16~~ 전 두 손으로 들기도 버겁던데 한 손으로 돌리다니, 역시 대한의 아들로, 듬직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제식 훈련은 16, 17세기 네덜란드로부터 유래했는데, 강력한 단결심을 키울 수 있어 오늘날까지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식훈련은 부대원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어 강한 군대를 만들어 주고 단결심과 행동의 절도를 익히게 하는 훈련입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굳센 단결력과 절도 있는 위엄으로, 제식 훈련 시범 보일 때마다 우렁찬 박수 세례를 받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위병 교대식 중인 타이완 위병
우리나라 현충사와 같은 타이완 충렬사에서 근무 중인 위병은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최고 엘리트 위병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위병 교대식은 외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데,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매시 정각에 약 20분간 진행합니다.
▲ 타이완 충렬사 본관 앞에서 위병 교대식 중인 위병
위병 교대식은 충렬사 정문에서 본전에 이르기까지 아주 느린 동작으로 행진하며 교대식을 진행합니다.정면을 주시한 채 눈 깜박임을 못 느낄 만큼 절도 있는 걸음으로 행진하는 위병이 마치 마네킹 같다며 신기해하는 외국 관광객이 꽤많았는데, 행진할 때나 보초 근무를 설 때 위병을 만지는 건 금기시하고 사진을 찍는 건 허용이 됩니다.
▲ 근무 교대식 행진 중인 타이완 위병
많은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 깜박임도 없이 행진한다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닐 테지만, 총 돌리기와 같은 좀 더 박력 넘치는 위병 교대식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운 감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총 돌리기를 했는데, 많은 관광객 앞에서 총을 떨어뜨리는 일이 잦아 차라리 뺐다는 여행 가이드의 말이 과연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 수 없으나, 그래도 충분히 박수받을 만하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타이완 충렬사 정문에서 보초 중인 근위병
마네킹 같다면서 손으로 만지려 하는 관광객 사이에서 미동도 하지 않고 눈 깜박임 없이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스트레스 일 듯해얼마나 힘들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가 충렬사 정문을 지키는 근위병은 한 시간에 한 번씩 교대한다고 합니다.
▲ 제식 훈련 중인 의병대
우리나라 육군 의장대와 타이완 위병~~ 누가 더 멋져 보이나요? 보통 일반인은 의장대와 타이완 위병의 겉 모양적인 부분만 보고 한쪽이 더 멋있다!! 단순하게 말하게 되지만 이들이 사람들 앞에서 시범을 보이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할지 노력의 시간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장대 제식 훈련을 볼 적마다, 행여 실수하지 않을까? 끝날 때까지 가슴 졸이며 보게 되는 건 제가 어머니이기 때문일까요?
부대원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줘 강력한 군대, 강인한 정신력, 강력한 단결심을 키워 주는 의장대 제식훈련~~ 군부대 행사의 화려한 꽃 이 땅의 모든 의장대를 향해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