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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0일(목)
* 시작 기도
(시 27:4-5)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기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주님...
주님과 늘 교제를 잊지 않았던 다윗의 고백이 제 마음을 울립니다.
자신이 유일하게 주님께 구하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곧 주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아름다운 영광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주께서는 그가 환난과 위경을 당하는 순간에도 주님이 거하시는 초막과 장막에 비밀스럽게 감추어 주셨습니다.
과연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요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입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자입니다.
하여 오늘 이 종도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새 영과 새 마음으로 빚어주시고 주의 영 곧 진리의 영으로 조명하사 말씀의 빛을 비추소서.
주의 보혈로 나를 씻어 정결한 주의 신부로 세워주소서.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이렇게 나는 죽고 오직 예수로 부요한 자 되어 영적 하루살이의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본문 / 겔 43:13-27
제목 : 그 번제단 위층의 높이는 네 척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13 제단의 크기는 이러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 밑받침의 높이는 한 척이요 그 사방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그 가로 둘린 턱의 너비는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요
14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래층의 높이는 두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이 아래층 면에서 2층의 높이는 네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15 그 번제단 위층의 높이는 네 척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16 그 번제하는 바닥의 길이는 열두 척이요 너비도 열두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17 그 아래층의 길이는 열네 척이요 너비는 열네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너비는 반 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니라. 그 층계는 동쪽을 향하게 할지니라.
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는 이러하니라.
1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주어 속죄제물을 삼되
20 네가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아래층 네 모퉁이와 사방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하게 하고
21 그 속죄제물의 수송아지를 가져다가 성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지며
22 다음 날에는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삼아 드려서 그 제단을 정결하게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하게 함과 같이 하고
23 정결하게 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떼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드리되
24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릴 것이며
25 7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물을 삼고 또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떼 가운데에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26 이같이 7일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 정결하게 하며 드릴 것이요
27 이 모든 날이 찬 후 제8일과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나의 묵상
오늘 본문 43:13-27절은 번제단의 회복에 대한 말씀이다.
본문은 내용적으로 보아, 성전측량 기사가 나오기 직전인 40:47절 이후에 배치되는 것이 어울린다.
번제단 회복의 말씀은 먼저 제단의 측량이 나오고 이어서 속죄제물로 제단을 정결하게 하는 규정이 나온다.
그리고 정결하게 된 제단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하나님께 기쁘게 드려진다.
번제단의 밑받침의 높이는 한 척 곧 50cm이고, 그 밑받침의 가장자리 폭도 50cm이다.
가장자리를 두르고 있는 턱의 높이는 한 뼘 곧 약 20cm이다.
이 밑받침은 제단 주위를 감싸고 있는 물받이 역할을 한다.
밑받침 위로 첫 번째 계단(아래층)은 높이가 두 척 곧 1m이고, 가장자리 폭은 한 척 곧 50cm이다.
그 위에서 시작되는 두 번째 계단인 2층(중간층)은 높이가 네 척 곧 2m이고, 가장 자리 폭이 50cm이다.
번제단의 상층부(히, 아리엘)는 높이가 2m이고, 네 모서리에는 뿔 네 개가 위로 솟아 있다.
아리엘은 가로 세로가 각각 열두 척 곧 6m씩인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다.
중간층도 가로 세로가 각각 열네 척 곧 7m씩인 정사각형이며, 밑받침을 두르고 있는 턱의 폭은 반 척 곧 25cm이고, 그 턱의 받침폭은 한 척 곧 50cm이다.
그리고 제단의 계단은 동쪽으로 향해 있다.
그 때 하늘의 전령이 에스겔에게 제단에 대한 번제와 피 뿌리는 규정을 말하였다.
제단은 사독의 자손 레위사람 제사장에 의해 속죄제물이 드려진다.
첫째 날은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삼아 그 피를 제단 상층부의 네 뿔과 아래층 네 모퉁이와 사방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하게 한다.
그 속죄제무의 수송아지를 가지고 성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른다.
이튿날에는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잡아 첫째 날에 한 것처럼 제단을 정결케 한다.
이렇게 제단을 정결케 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양떼 가운데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바친다.
그것을 바칠 때에 제사장들은 그 위에 소금을 뿌린 다음, 여호와께 태워드리는 번제물로 바칠 것이다.
그리고 7일 동안 날마다 숫염소를 드려 죄를 씻는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리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양떼 가운데서 숫양 한 마리를 준비해야 한다.
이렇게 7일 동안 제단을 정결하게 한 후, 8일 째에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바쳐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받으실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에스겔이 본 새 성전의 제단은 옛 제단의 규정을 고려하지 않은 점에서 기이하다.
이 제단은 모세가 지은 제단이나 솔로몬이 지은 제단과 전혀 다르다.
모세가 지은 제단에 따르면 제단을 만들 때 돌로 제단을 만들되 올라가는 계단을 제외하고는 다듬은 돌을 써서는 안 되었다(출 20:25-26).
그런데 솔로몬은 돌로 제단을 만들지 않고 당대의 취향에 따라 청동으로 제단을 만들었다(대하 4:1).
이후 아하스 왕은 청동제단 대신 앗수르의 모형을 본떠서 또 다른 제단을 만들었다(왕하 16:10).
그런데 에스겔서의 새 성전의 제단은 그 재료가 직접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다듬어진 돌’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 성전의 제단은 그 높이가 모세나 솔로몬 성전의 높이보다 더 크다.
모세의 제단은 길이가 5규빗 곧 2.25m, 넓이도 똑같이 2.25m, 높이는 3규빗 곧 1.35m이었다(출 27장).
솔로몬의 제단은 길이가 20규빗 곧 약 9m, 너비도 똑같이 9m, 높이는 10규빗 곧 4.5m이다(대하 4장).
그런데 에스겔이 본 새 성전의 제단은 위로 솟아난 뿔의 길이까지 감안하면 그 전체 높이가 6m 이상이다.
새 성전의 제단에서 주목할 곳은 상층부에 위치한 ‘아리엘’이다.
아리엘은 ‘타다, 태우다’의 어원에 비추어 ‘불태우는 곳’ 또는 ‘하나님의 아궁이’로 해석된다.
그리고 이사야 29장에서 ‘아리엘’은 ‘하나님의 성읍’이며, 당시에는 예루살렘을 가리킨다(사 29:1-2).
이는 ‘하나님의 산’(mountain of God)의 의미로써 하나님의 보좌를 상징하기도 한다.
제단의 아리엘에 4개의 뿔이 있다.
제단의 뿔은 범죄한 자가 죽음을 면하는 피난처이다(왕상 1:50-51; 2:28-29).
제단의 정결은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리는 속죄제로 이루어진다.
속죄제는 인간의 죄와 부정함으로 오염된 것을 제거하는 제사이다.
제사장은 두 번에 걸쳐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리며 7일간 속죄제가 계속된다.
그리고 피를 제외한 제물의 모든 것은 성소 밖에서 불살라진다.
곧 제단에 올릴 수 있는 것은 오직 피뿐이며, 나머지 것은 성전 밖에서 불태워진다.
이렇게 제단을 정결하게 한 후 제사장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하나님은 그것을 즐거이 받으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와 제물은 짐승의 살과 피가 아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제물로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완전한 제물로 세상에 오셨다.
(히 10:8-10)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이처럼 제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피로써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그의 피는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드려졌다.
곧 하늘의 제단(아리엘)에 뿌려져 속죄의 제사를 완성하신 것이다.
(히 9:12-14)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성소로 들어가고 그 몸은 영문 밖에서 불살라졌다.
이와 같이 예수의 피는 자기 백성을 거룩하게 하고자 하늘 지성소에 뿌려지고, 그 육체는 성문 밖에서 고난당하셨다.
(히 13:11-13)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이제 누구든지 예수의 피를 힘입어 하늘 지성소로 들어간다.
그는 번제와 화목제물 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한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하늘 지성소에서 그의 영광을 보고 즐거워한다.
그 영광은 창세전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여 그에게 주신 영광이다.
(롬 5:1-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요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나는 신앙생활을 하고 목회도 하였으나 하늘 지성소를 알지 못하였다.
나의 제단은 만물 위 아리엘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만물 안에 갇힌 자였음을 고백한다.
신앙의 내용은 상황해결, 신성한 감정의 체험, 삶의 질의 고양이 전부였다.
거할 성읍에 이르지 못한 자, 무엇을 하여도 목이 마르고 영혼이 피곤하다.
목마름을 해결하고자 야곱의 우물을 전전하였다.
진리의 근본이라는 복음을 듣고 전하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목이 말랐다.
만물 위에서 태어나는 영생에 이르지 못하는 복음은 야곱의 우물에 다름 아니다.
그런데 나의 야곱의 우물에 주님이 오셔서 생수를 주셨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토록 원하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신 것이다.
(딛 3:6-7)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제는 나는 날마다 아들의 피를 힘입어 만물 위, 하늘 지성소로 들어간다.
거기서 만물 위에 계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과 더불어 사귐의 은혜를 누린다.
나를 위해 속죄제물이 되시고, 화목제물이 되신, 아들의 구속의 은총에 가슴이 메인다.
자신의 피로 하늘 제단을 거룩하게 하시고,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놓으신 내 주의 사랑과 은혜 앞에 감격의 눈물이 흐른다.
이제 나도 그의 죽음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나아간다.
죄인들을 위해 속죄제물이 되고 번제물이 되고 화목제물이 되기 원한다.
그리하여 저들도 오직 아들을 힘입어 하늘의 아리엘에 나아가기를 간구한다.
* 묵상 후 기도
주님...
나는 하늘의 아리엘, 하늘의 제단을 알지 못한 자였습니다.
만물 위에 계신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을 만물 안의 신으로만 알고 믿었음을 고백합니다.
제단의 하층부에만 머문 채 상층부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은 채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야곱의 우물을 전전하였습니다.
복음을 안다고 자부하였으나 더욱 목이 말랐습니다.
어느 날 야곱의 우물에 주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셨습니다.
복음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아들을 힘입어 하늘의 아리엘, 제단의 상층부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보혈을 힘입어 하늘 지성소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와 아들과의 사귐에 참여하게 하셨나이다.
만물 위에 계신 참 하나님을 알고 그 품에 거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