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다양한 형태의 인만추가 뜬다고 한다. 인만추는 '인위적인 만남 추구'의 줄임말이다.
단체소개팅이나 중매 등을 통한 남녀의 만남을 말한다.
반대로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의 줄임말로 지인의 소개,우연한 인연, 직장동료등으로 만나 자연스
레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다. 연애 추구방식,또는 연애성향을 말하는 신조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7월 2일 열린 경기 성남시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한 단체 미팅 행사 ‘솔로몬의 선택’ 참
가경쟁률이 약 6대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200명 모집에 1188명이 몰려 남자의 경우 8대 1,
여자는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지난달 10일과 24일 열린 구미시주최 지역 미혼 남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미팅 ‘두근두근~ing’ 행사에
는 100명이 참가해 1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는 신청자가 100명대 수준이었
는데 올해에는 200명대로 배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결혼정보업체들도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인만추'상품을 내놓고 있다. 단체미팅에 요리, 꽃꽂이, 칵테
일제조, 다도, 요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미혼남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업체에서 마련한 자리는 비교적 어색하지 않고 참가자들의 목적의식이 같다 보니 시간
낭비가 없어 좋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만추를 고집해온 회원들도 자연스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미생활를 접목한 상품을 개발중이라며 밝혔다.
또 싱글들 스스로 인만추 모임을 하기도 한다.직장인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블라인드의 ‘셀소(셀프 소개팅)·미
팅’ 채널에는 만남을 원한다는 글이 하루에 300~400건씩 올라온다.
이 곳에서 미팅을 주선해 봤다는 대기업 직원 김모(37)씨는 “블라인드에 가입시 직장 인증을 하기 때문에 안심
이 된다는 사람이 많다”며 “자만추로는 만날 수 없는 이성을 만날 수 있어 연인이 된 이들도 많이 나온다”고 했
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명적으로 만나거나 주변에서 마추친 이성과 서로 호감을 주고받다 연인으로 발전하는 자
만추 연애를 꿈꾼다.멜로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아름다운 만남의 대부분이 자만추이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인만추가 뜨는 것은 젊은이들의 만혼추세가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때문이다.
결혼정보업체 관계자는 "일정 연령이 넘어가면 주변에 자연스럽게 만날 사람은 이미 다 만난 상태가 된다”며
“자만추를 원하지만 대안이 없어 인만추로 넘어간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나이가 들면 운명적인 사랑이나 자연스런 연애는 이상일뿐 실제 현실에선 찾아보기 쉽지않다
는 것을 자각하게돼 미팅참가등 적극적 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젊은이들 사이에 인만추가 뜬다는 기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우리 화솔방의 정기모임은 자만추일까 인
만추일까? 이리보면 자만추같기도 하고 저리보면 인만추 같기도 하다.
처음 나오는 사람은 인만추일수도 있지만 한번 참가한 뒤로는 어색함이 없어지고 자연스러워지니 다음부터는 자
만추가 된다. 날로 정겹고 충만해지는 모임을 만드느라 애쓰는 방장및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The Bells 는 1965년 남아공출신의 자매와 남자 멤버 3명이 결성한 캐나다 포크 록 밴드다. Stay Awhile은 1971년 발표한 두번
째 앨범 'Fly Little White Dove, Fly' 수록곡이다.캐나다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음반이 잘 팔리자 음반 타이틀을 'Stay Awhile'로
바꿔 재발매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한밤 설레임에 들뜬 두 남녀의 사랑 노래다.
첫댓글 선배님,
자만추란 말이
자연스런 만남을 추구한다는 뜻도 있지만...
자고 난 다음에 만남을
추구한다는 뜻으로도 쓰인다네요.
죄송해요.
쓸데없이...
화솔방 모임은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자만추가 맞습니다.
거기에 인만추가 좀 낑겨들기도 하겠지요~^^
총무님 해석이 더 맘에 듭니다.
화솔방 미녀들과 자만추 생각만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밤늦었는데 편히쉬세요...
인만추면 어떻고 자만추면 어떻습니까
아름다운 만남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어제 무쟈게 반가웠습니다
벌써 상큼한 골드훅님이
버스간에서 따라준 소맥 생각이 납니다.
인만추로 시작해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자만추로 이어지는 좋은 결실이었으면 합니다..
제동님도 좋은 인연 만들시기를 기원합니다.
늦은 밤 평안하세요...
인만추 자만추 둘다 좋아요
만남은 그냥 좋고 행복합니다
다음에 또 만날때까정 잘 지내세요
운영위원님으로써 훌륭하신 자셉니다.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
그냥 자꾸 만나니 모임이
기다려져요~~ㅎ ㅎ
그중에 날 더 기다리나? ㅋㅋ
소정님 다음 모임에
눈도장 받으로 꼭 나오세요...
좋은 밤되세요...
@골드훅 김치국 마시는 거 아닌가요..ㅎㅎ
@비온뒤 푸하하하하하하하
화솔방에 모임 가면~
괘안은 사람들 만날 수 있냐고
누가 물어 보길래~
괘안은 사람 많다고 했어요.
모임에 나와 보기나 하라고 했죠.ㅎ
잘 했쥬?.ㅎㅎㅎ
지구상에서 젤 훌륭하신 답변입니다 ㅎㅎ
전 운영위원으로서 잘 하셨습니다.
골드훅님을 비롯해 좋은 사람이 많은게 사실이지요...
@골드훅 점점 댓글이 세련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사 주일 하루 쉼 시간으로 ...
당일여행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네요...
자만추. 안마추..
비온뒤님 연애학개론은 혹여 경험하신 건지 ㅎㅎㅎ
안만추. 자만추
우리 솔방님들에게 다가오기를요.^^
연애글 쓸려면 경험없이 쓰기는 어렵죠...
지금은 쉬면서 후진양성을 위해 관련내용을 정리하는 중..
너무 오래 쉬면 감이 떨어질 것 같아 걱정이기는 합니다.ㅎㅎ
아프리카님,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비온뒤
비온뒤 선배님~
연애에 미흡한 이 후배를 위해서
연애학 강의를 계속해 주세요~!!!!
@리디아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