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뒷북 마구워리어입니다. 이런 뇌피셜은 오랜만이죠? 사실 뇌피셜은 둘째치고 소식글도 안 올렸으니 당연합니다. 소식글 쓰는 거 은근 시간 많이 드는데 중딩은 시간이 더 없어서리.. 그래도 타 커뮤니티 가면 빛의 속도로 정리한 거 있으니 그거 보세요. 더 이상 소식글은 안 올립니다.
됐고 바로 본론 들어갑시다. 블리즈컨에서는 애쉬 누님이 나오고, 아카츠키에서는 극장판 브로리를 *밥으로 낸다 하고, 한국에서는 브로리 극장판 개봉일이 공개되었습니다. 근데.. 브로리가 왜 저 로고를 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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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뀐 이유라도 찾아봅시다.
나무위키 보면 짱구 극장판은 24기, 즉 폭풍수면까지는 잘만 대원에서 수입하다가 2017년 덩덩이 극장판부터 투니버스로 바뀌었죠. 짱구가 애니 중에서는 인기 많은 편이라 큰 돈을 벌 수 있는데 갑자기 이 황금알 낳는 거위를 왜 팔았을까요? 아무런 조건 없이?? 그건 아니죠.
투니가 자꾸 달라 그러자, 우리 대원미디어는 은밀하게 거래를 합니다.
"내가 짱구 극장판 줘서 짱구 판권 다 가지게 할 거니까, 니네도 원피스랑 드볼 극장판 줘서 TV판부터 극장판 판권까지 다 가지게 해줘라."
"OK!!"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 온 겁니다. 글만 봐서 이해가 안 간다고요? 그러면 야인시대로 다시 설명해보겠습니다.
"짱구 극장판 내놔!"
"못해!"
"한 판 붙어보자는 거야?"
"바라던 바다."
뭐 2.5배도 부족해? 이 정도면 훌륭한 가격이야.
4배! 거기다가 드래곤볼 극장판이랑 원피스까지 합쳐서!
제정신이야 김두한?
4배! 거기다가 극장판도 더해서!
이해되셨죠?
이제 원피스 신극장판 나오면 브로리 꼴 날 겁니다. 근데 저래도 우리 형편보다는 낫다는 게 함정..
첫댓글
@3분간지터 어찌됬든 저는 더빙은 투니판이 좋습니다.. ㅠ 대원판도 계속 보다보니까 적응되서 TV나 제이박스로 가끔 보긴하는데 극장에서 따로 볼 정도는 아니라 생각되기에.. 투니판이라면 더빙판 자막판 둘다 극장에서 봤을테지만.. 이번엔 자막판으로만 3번정도 극장에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