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등 여학교 앞을 지나다 보면
너무 어이가 없다...
어떻게 어린 여학생들의 모습이 저렇게 변했을까?
한결같이 교복치마가 초 미니 스커트다.
성인 여성들도 평상시엔 못입고 무슨 행사때나 입을 만치
짧다,
거기에다.얼굴엔 또 화장끼가 뽀얗게 발라져 있고 눈화장에...
눈 꼬리까지 길게 그렸다
무슨 연극할때 화장한것 처럼,,,,
어떤 학생은 한술 더떠 파마에 염색까지 했다.
어린 여학생들이 미니스커트에 화장. 파마에 염색해서 뭘 어쩌자는
것인가?
곱게 내려빚은 단발 머리에 하얀 카라
더 없이 순수하고 깨끗해서 너무도 예쁘고 귀여웠지 않은가?
천사들 같았지'''
그래서 웬만한 실수는 관대하게 받아주었지..
어쩌다 실수를 했나보다. 하고.
그것이 순수하고 예쁜 여학생들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선이었다.
요즘은 어떤가?
짧은치마 짙은 화장, 파마에 염색까지한 학생들을 보면 어떤가?
에구~ 저것들이 또 무슨 사고를 치려는가?
불안불안, 조마조마 하지 않은가?
요즘 학생들의 그런 변신은 학생으로서의 특권을 포기하는 행동이다.
허기사 어른들이 예쁘게 보고 사랑스러워 하는것이야 지네들에게는
아무 필요도 없고 자기들끼리 야~ 너 무쟈게 짧게 잘랐는데 ~
화장품 어디있니? 머리색깔 죽이는데...
이런 말들이 훨씬 중요하고.
예전의 학생.예쁜 복장은 왕따. 따돌림의 대상이 돼버린 현실....
어른들의 말은 웬 참견이 되고. 말 해봐야 교권도 못 지켜주는 법이
어른 지켜줄리 만무하고..
어찌 할꺼나....우리 애들 어찌 할꺼나....?
우리들의 천사는 다 어딜가고......
첫댓글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에 전념을 하기도 부족한 시간인데~
옷 차림에 신경쓰고 머리에 얼굴을 가꾸면서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대학 수학 능력이 부족하여~
고교 기초 지식을 대학에서 가르치고 대학 교육을 시키고 있는 우리에 현실~
값 비싼 졸업장만 양산하고 있는 우리에 교육 ~
이제는 복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비해서
이 나라에 미래를 다시 만들어 갈 수 있는 동량들을 육성해야 하는데~
우리아이들이 큰애는 외국어고에. 자은애는 일반고에 다녔는데. 두 학교의 분위기가 너무 틀립니다.
외고에서는 공부 안하는 학생이 왕따. 일반고에서는 공부 하는학생이 왕따. ㅎㅎㅎ그렇네요.
요즘 아이들 말로는 교복에 가둰두니 그렇게라도 해야 숨을 쉰다네요.ㅋ
아이들도 문제지만 개성이 다른 아이들을 모두 한 틀에 묶어 놓는
획일적인 교육정책에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자유를 잘못 이해하는게 아닐까요?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의무를 먼저...
ㅎㅎㅎ 눈씻고 찾아보면 있어요. 천사가 그리 아무나 보이나요? ㅎㅎㅎ
학교다닐때 교복이 그리 예뻤는데, 예쁜줄 모르고 살았으니
다시 교복을 입게 된다면 허리도 약간 들어가게 하고 치마도 길게 안입고 다녔을지도 모르죠.ㅎㅎㅎ
해로님 다시 학생으로 돌아 가고 싶으신 거지요? 돌아 가봐야 악마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지요 ㅎㅎㅎ
부모들이 다 악마들인데 천사가 나올리 있나요???ㅎㅎㅎ
맞아요,,,보고 배운 데로 따라 합니다,,,,,ㅠㅠ
ㅎㅎㅎ분이님은 천사표 아닌가요?
정말 어쩌면 좋을거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