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부 파티가 있어 문구점에 간식거리 사거 갔습니다.
건너편 촉석초 정문에 세월호추모 현수막이 (가로3미터정도 되는)떡하니 걸려있었습니다.(열받아서전화하느라
사진찍는걸 깜빡했습니다)
1차 학교에 전화-2차 진주교육청 전화-3차 도교육청 전화해서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055-268-1004)
어제 국회회관보고도 열받았는데 그 현수막을 보니 눈이 확 뒤비져서!!
요점을 정리하자면---------------
"저희 큰아들이 고2때 수학여행 갔다온 담주에 세월호사건이 터졌다! 우리아들 대학입학시 각대학에 단원고 특별전형
2명씩 티오았었고 나도 그사고에 가슴이 아프다 근데 지금 도대체 몇년째 얼마나 혈세뜯어 이 지랄을 뜰어야되냐?
내피같은돈 걷어가서 저따위 현수막에 투자하라 준거 아니다! 대통령까지 탄핵시켜놨음 됐지 뭐하는짓이냐?
내가 가서 칼로 확 찍어버리고싶다 그럼 내 잡아갈거아니냐? 당신들 우리세금으로 녹받아쳐먹으면서, 그런돈낭비 말고
차라리 다른일에써라 세월호 지긋지긋하다! 당장떼라! 아님 정부담당기관대라 내가 전화한다 국회다 하까? 우리 동네 나같은여자 엄청많다 언론이 안보여줘서 그렇지 세월호 치를뜨는사람이 한둘인줄 아느냐? 당신들 그런식이면 우린 앞의로 세금 1원도 안낸다 당장 철거해라 세월호추모 하고싶음 그냥 조용히 니들끼리 하라고!!
당장조취 안취하면 내가 가만안있겠다! 오늘 오후에도 확인 해본다!!"
고 어름장을 놨습니다! 너무너무 열받네요! 통화중에 그렌저 한대 뒤에 세월호 리본을 달고 보란듯이 지나갑니다!!
아 놔~~ !!!
진주애국시민여러분!! 주위에 학교잘 둘러보시고 꼭 연락한번씩 해주세요! 도교육청 방침이랍니다 세월호추모기간!!
언제까지 이어질지 결정난게 없답니다!! 너무 소리쳤더니 목이 아프네요!!!휴~~~~~~~~~~~~~~~~~~~~~~~~!!!
첫댓글 나라에 세금이 물세듯 줄줄 셉니다..세월호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9인 보호자들 보셔요..그 엄천난 돈을 들이는데..이미 마음은 갈기 갈기 찢어지지만 이제는 그만두라고 한다면 진실 된 엄마의 모습 아닐까요..안창호 독립군의 어머님처럼 훌륭한 분은 100년에 태어날가 말까 하는것 같습니다..
노오란 리본 단 사람만 봐도 속으로 저는 웃습니다 자기가족의 기일은 얼마나 잘 챙기는지..
살고있는 진주에 세월호 현수막 걸려있다니...
대도시만 그렇겠거니 했는데. ..
세월호 세자만 들어도 욕이 먼저 나오는데
큰일이네요. 구석 구석 좌파들이 활동하나
봅니다.
삼년이 자났는데 이난리~~그만큼 팔아먹었으면 됐지~~참 거머리다~~북한놈들하고 똑같다
미쳐도 제대로 미쳐돌아 가네요..
어찌 진주까지..ㅜ ㅜ ㅜ
노랑
지겨워요
세월호 관련은 모두가 지겹다.
세월호 보상하고 큰 돈들여 배까지 건져 놓았는데 뭐를 더 하라는 건지 왜 사고난 것을 대통령한테 덮어 쒸워 그만 했으면 좋겠다. 거리 마다 노란 리본 펄럭이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안타깝께 여겼다가도 이제는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