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4개월 된 여자 아기의 ‘여권 사진’ 사건에 영국이 논란 중!
영국 프레스트위치에 살고 있는 33세의 케이트 루리.. 최근 생후 4달 된 딸 에덴 루리의 여권 사진 촬영 당시
에덴의 머리카락은 정돈되지 않아, 흡사 데이비드 베컴의 ‘닭벼슬 헤어 스타일’ 상태였는데, 여권 사진 담당자가
여권 발급 규정에 부적합하다며 포토샵을 통해 저렇게 만들어 버린 것...
눈과 머리카락 윤곽이 분명하고 얼굴이 65%를 차지하는 사진이 여권 사진으로 적합하다는 것이 영국 규정...
케이트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기의 헤어스타일이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느냐며, 여권 사진 규정이 너무나 터무니없다면서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고.. 또 납작하게 달라붙은 ‘포토샵 사진’이 더욱 우스꽝스럽다는 것이 그녀의 항변...
(그러게 할 거면 잘하지.. 저게 뭐야.. 이쁜 아기 영구로 만들어 놨어ㅡ ㅡ;;;;;;;)
‘베컴 헤어스타일’ 여권 사진 논란 사건은 언론에도 여러 차례 보도되었는데, 영국 언론들은 여권 사진 규정이 너무나
엄격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사건 전에도 어깨가 드러났다는 이유로 여권 발급을 거부당한 5살 소녀가 있었다고..
(근데 뽀샵이 더 규정에 어긋나는 거 아닌가...희안하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