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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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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근대 토론방 선조말년의 광해군은 세자시절 관료들로부터의 지지상태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
선구자 추천 0 조회 37 26.09.03 21:5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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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57 새글

    첫댓글 선조 말기 광해군의 취약점은 단순히 부왕 선조의 미움 하나 때문만은 아니었지요 출신 혈통상 적자도 아닌 서자이고 그것도 서자중에서 최고 높은 장자도 아니었던 터라 서장자인 친형 임해군이 생존하는 상황에서 서얼차별주의적 유교 국가에서 광해군 같은 서차자 출신에게 따지는 자격논란이 간단한 보통 문제가 아니지요 여기에 부왕의 신임이 없다면 그 지위를 위태로울수밖에 없는 법입니다 게다가 조선 세자는 대중국 사대 국가의 특성상 종주국인 명의 책봉고명 같은 국제적 승인이 있어야 임금이라고 함부로 바꿀수가 없는 법인데 광해군은 즉위할때까지 명의 책봉 고명을 못받은 상태라 종주국의 책봉 고명이 없는 세자지위는 사상누각일수밖에 없는 법입니다

    명이 광해군 세자 책봉을 거부하는 명분이 장자인 임해군의 존재를 들먹이고 있는 만큼 서장자인 임해군과 적장자인 영창대군 같은 잠재적인 경쟁자들로 인해 광해군의 왕위계승은 불안할수밖에 없지요 여기에 선조는 명의 고명 불승인을 들먹이며 광해군 세자 폐위를 흘리고 다니고 있으니 당시 세자인 광해군은 바늘방석과 같은 불안한 신세에 놓일수밖에 없는 법이지요

  • 15:10 새글

    명분을 중심하는 사림체제의 형성으로 인한 붕당정치가 지배하는 조선의 정치에서 제아무리 국왕 선조라도 명분에 어긋나는 세자 책봉과 폐위를 맘대로 할수있는 환경이 아니었지요 법적으로 그럴 권한은 있어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과 별개의 문제이겠지만 그러나 군주 국가에서 통치권자로서 폐위 권한을 가진 군주가 그런 의사를 가진 것만으로도 세자에게 상당한 긴장을 유발하고도 남지요

    게다가 왜란 이후로 대소북을 비롯한 북인 세력이 정권을 독식하고 서인과 남인들은 북인내에서 자신들에게 대북보다 유화적인 소북세력과의 연대로 다시 세력강화를 꾀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기에 선조가 영창대군 후견을 부탁한 칠신중에서 소북 서인 남인 인사들이 혼합적으로 구성된 것만 봐도 알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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