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그만놈 붙잡고 오래있었네요..
근데.. 이게 셤 기간에 완성 된다는 건.. -_-;;
언제 나온 킷인지는 모르겠지만.. 품질은 그저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같은 회사의 1/48과 분위기가 비슷하고.. 특이한 G10 이라는 희소성이 있긴 하지만..
도색은 대전 후반기 3색인데.. RLM지정색이 있긴 하지만.. 회사마다 그 색이 다르죠..
대충 최후기형 메사슈미트 분위기를 생각해서 만들었습니다.
이보다는 좀 더 갈색조인 듯도 하지만..
프로펠러 블레이드가 너무 작아서 예전에 만들었던 아카제로 교체했습니다.
물론 이미 대파되었던 아카제는 철저하게 해체되어 쓰레기통으로..
에어브러시 쓴 첫작이었는데.. 숭고한 희생정신에 묵념..
아카제가 스피너의 형상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확실히 비교가 되는군요..
크기나 볼륨도 그렇고.. 아카제는 좀 아쉽습니다.. 암튼..
시트의 디테일이 별로라 예의 에폭시 작업으로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콩알만한 거지만.. 엘러하우베형 캐노피 때문에.. 다른 아종에 비해 속이 잘 보입니다.
킷에 들어있는 캐노피는 마치 다른 킷에서 가져온 것 처럼 엄청나게 안맞습니다.
그래서 칵핏 주변이 지저분하죠.. 에폭시퍼티로 대충 메꿔준 놈이라..
시계 향상을 위해 패드가 없는 등받이와 사물함도 플라판으로 대강 만들어 주었습니다.
휠베이는 완전히 새로 만들어 넣었고.. 브레이크 배관은 기본이요..
오일 쿨러나 라디에이터도 가로대를 추가하고.. 그릴을 넣고..
하여간 할 수 있는 짓은 다 했습니다만.. 크기가 작아서 눈에 잘 안띄네요..
이렇게.. 7번째 메사슈미트 완성.. -_-
첫댓글 작은게 귀엽네요..현용기랑은 물씬 다른 분위기 풍기는...잘봤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구우뜨~
크읏.. 역시... 시험 잘보셨는지? ^^ 디테일업 한 곳도 잘 좀 찍어주시징...
다 은밀한.. ^^;; 곳에 숨어있어서 앵글이 안나오네요..
역시 놀지만은 않는군 부럽다^^...나도 도색만 못하지 열씸히 하는데...다만 벌려놓고 완성사진도 못올리니까 쪽팔려서리...ㅋㅋ
도색 느낌이 그윽하니 좋습니다~
색감은.. 솔직히 사진빨이지용~~ ㅎㅎ 실재로 보면 너무 어두워서리..
스케일을 잊게하는 묵직한 웨더링...멋지네요.~~^^
에어쇼할때 가져와라
시험 있어서 못나가요.. 다음 기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