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용주사와 가까운 편이라(걸어서 한 이십분 거리거든요),
용기를 내어 어제 처음 절에 찾아 갔었습니다.
부산 충무동에 살기 때문에 용주사가 가까이 있다는것은 진작 알고 있었지만
용주사 절도량 안에는 처음 가보앗습니다.
광명 카페의 광명님 께서 내가 부산에 사는것을 아시고 용주사를 아는냐고 묻길래
용주사는 우리집에서 가까이 있다고 하였더니 용주사 주지스님을 만나보라고 하셨습니다.
절에는 처음이고, 또 오후늦게 찾아간 터라 마음을 졸였는데, 스님께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고,
오랫동안 말씀을 같이 나눠 주셨습니다.
아직 사찰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스님께서 혼자 모든 일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별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신 모양이더라고요....
그래서 놀고있는 제가 시간이 나는데로 스님을 도와 드리기로 결심을 했죠..^^
오늘 땀 좀 흘렸습니다. 법당 뒷 공터에서 돌무더기를 허물어서, 축대를 쌓는 일을 했거든요...
나는 돌을 나르고 스님께서는 돌을 쌓는일을 하였는데 이런일은 처음하는일이라 땀도 많이 나고,
안하던 일을 하니 허리도 찌부둥하고.... 하지만, 부산 시내와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여서
경치도 좋고, 무엇보다, 고생하시는 스님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좋았습니다.
오랜 만에 보~람찬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가입 인사를 드리지 않아, 가입인사를 드리기도 하고 다른 회원님들께서도
용주사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성불하십시요....
첫댓글서광님 좋은 일을 하고 오셨군요... 보성 스님은 맨날 밖에서 일만 하시나봐요.... 카페에 스님께서 계신가 하고 들어오신분들이 스님 안 계시네... 하고 그냥 갔다고 말해 주세요 ^^* 시간 나시면 가끔씩 들러 보세요... 서광님이 오늘 스님 내일 할일까지 도와 주셨네요....감사 드립니다....
앵? 서광님이 오늘 용주사 와서 일 많이 하고간 청년? 어제 카페 신입 회언중에 사는 지역이 부산 초량동에 32세의 남자분이 있었지만 그분이 용주사 왔다간 분이란것을 몰랐섰는데. 이글 보니 틀림없네. 혼자 일 할때 보다 둘이 하니 몇배의 능력을 발휘했기에 무척 고마웠습니다.
첫댓글 서광님 좋은 일을 하고 오셨군요... 보성 스님은 맨날 밖에서 일만 하시나봐요.... 카페에 스님께서 계신가 하고 들어오신분들이 스님 안 계시네... 하고 그냥 갔다고 말해 주세요 ^^* 시간 나시면 가끔씩 들러 보세요... 서광님이 오늘 스님 내일 할일까지 도와 주셨네요....감사 드립니다....
앵? 서광님이 오늘 용주사 와서 일 많이 하고간 청년? 어제 카페 신입 회언중에 사는 지역이 부산 초량동에 32세의 남자분이 있었지만 그분이 용주사 왔다간 분이란것을 몰랐섰는데. 이글 보니 틀림없네. 혼자 일 할때 보다 둘이 하니 몇배의 능력을 발휘했기에 무척 고마웠습니다.
스님이랑 瑞光님 수고 하셨네요. 瑞光님 시간 나는데로 스님 도와 주신다고하니 기뿌네요. 많이 도와주세요. 이렇게 인연이 되어 오신님 환영합니다...^^*
서광님~용주사와 가까이 있다니 멀리있는 님들이 부러워하는 눈빛이 보이십니까?^^안하던 일 하시고 혹여 몸살기가 있는건 아니시지요.서광님 시간 허락될때 자주 들리신다 하셨으니 스님께서 든든하시겠습니다.감사 합니다
가입도 환영하고 이렇게 저희와 인연맺어짐도 환영합니다. 언젠가 제가 용주사 가게되면 스님보고 송도에서 회 사달라해서 같이 소주한잔 하십시다. 전에 스님께서 제게 회 사준다고 언제든지 오라고 하셨거든요.^^ 장어구이도 좋던데요.
부처님 가피 충만하시어 법우님이 바라시는일 소원성취 하옵시길 진심으로 비옵나이다, 初心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