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 수요일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성경읽기 : 이사야 28-29; 빌립보서 3
새찬송가 : 438(통495)
오늘의 성경말씀 : 빌립보서 3:17-21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립보서 3:20)
어릴 적 나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칙필레에 가서 감자튀김과 아이스티 먹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다른 주로 이사하고는 수백 마일 안에 칙필레 매장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차로 가족여행을 갈 때면 일부러 칙필레가 있는 쪽으로 경로를 짜기도 했고, 언젠가는 우리 집 근처에도 칙필레 매장이 생기기를 늘 바랬습니다.
갈망. 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식당처럼 때로는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것이 사실상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닐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우리의 갈망이 그보다 훨씬 깊고 절박한 염원일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그들이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에 따라, 곧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는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라고 권면했습니다(빌립보서 3:20).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모든 것이 회복되고 믿는 자들을 주님과 같은 몸의 형체로 변화시키실 것입니다(21절).
바울은 성도들에게 일시적인 만족을 주는 것을 갈망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세상, 곧 더 이상 고통이 없고, 예수님을 마주 보게 될 날을 “간절히 기다리라”(20절)고 말합니다.
우리의 갈망이 언젠가 채워질 것임을 아는 것은, 매일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희망을 줍니다(12-14절).
얼마전 우리 집에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칙필레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것은 훨씬 더 중요한 그 갈망 역시 언젠가 온전히 이루어질 것임을 일깨워주는 작은 알림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날을 우리는 기다립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바로잡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과 장차 함께할 그날에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 날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를 소망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