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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노선도(신설) | ||
10개 확장사업 중 제2경인고속道
'문학~석수' 7051억으로 가장 커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은 2014년 도로법 개정에 따라 기존 ‘도로정비 기본계획’을 ‘국가도로 종합계획’과 ‘도로건설ㆍ관리계획’으로 개편하면서 만든 첫 번째 계획이다.
5개년 계획에서 주목되는 것은 총사업비 16조7541억원 규모의 23개 신규 사업이다. 재정ㆍ민자 등 추진방식이 미확정인 사업이 있고, 투자우선순위도 달라 실제 사업화까지는 사업별로 속도차가 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서울∼양평, 밀양∼진례, 부산신항∼김해 등 기존 간선도로망계획에 없던 3개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눈길을 끈다.
서울∼양평(동서7축 지선) 고속도로는 연장 26.8㎞로 사업비는 1조2848억원 규모다. 서울 외곽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데다, 주말마다 나들이객들로 교통체증이 극심한 구간이다. 도로가 완공되면 하남, 송파 등을 중심으로 양평 방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중 민자제안이 예정돼 있어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타당성이 확보되면 사업방식이 재정에서 민자로 바뀐다.
남북5축 지선인 밀양∼진례(18.6㎞), 부산신항∼김해(14.6㎞) 고속도로는 각각 사업비가 7910억원, 8251억원 규모다. 김해 신공항(김해공항 확장) 건설이 확정되면서 늘어나는 여객ㆍ물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인접 도로 확충계획 차원에서 추진된다. 신공항과 부산 신항만, 화물과 여객 수요를 각각 분리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부산신항∼김해 노선은 지난해말 민자제안이 제출돼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공주∼청주 고속도로(20.1㎞)는 사업비 8262억원 규모로, 국토부의 투자 1순위 사업이다. 성주∼대구(25㎞), 제천∼영월(30.8㎞)과 함께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서축의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들 노선은 당초 ‘무주∼대구’, ‘제천∼삼척’이었지만 사업성이 높은 구간부터 우선 추진키로 하면서 노선이 짧아졌다.
유일한 2조원대 사업인 광주순환고속도로 금천∼대덕 구간은 연장(49.5㎞)과 사업비(2조782억원) 모두 1위다. 안산∼인천(수도권제2순환ㆍ1조6921억원), 울산외곽순환(5134억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9513억원), 서창∼장수(3241억원), 대산∼당진(6501억원) 등과 함께 도심 혼잡구간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신설 사업으로 꼽힌다.
울산외곽순환과 경부선(남이∼천안), 중부선(남이∼대소, 대소∼호법), 중부내륙선(창녕∼현풍) 등은 예비타당성조사(타당성재조사) 등을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사업화 수순을 밟게 된다.
10개 확장사업 중에선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석수(7051억원) 구간이 사업비가 가장 크고, 이어 중부고속도로 남이∼대소(6604억원),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매송(4404억원) 순이다.
국토부가 정한 투자우선순위를 보면 신설사업에선 공주∼청주가 1순위이고 △대산∼당진 △서창∼장수 △서울∼양평 △성주∼대구 △부산신항∼김해 △밀양∼진례 △강화∼서울 △금천∼대덕 △제천∼영월 등이 2~10순위로 평가됐다.
확장사업은 △유성∼회덕 △김해공항∼대동 △문학∼석수 △칠원∼창원 △서대전∼유성 △매송∼안산 △서평택∼매송 △창원∼진영 △삼례∼김제 △남이∼대소 노선이 톱10을 형성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5개년 계획에는 종합평가(AHP)에서 0.5이상인 사업만 뽑아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해 그 어느 때보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며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들은 최대한 조기에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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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청주 고속도로 來2020년까지 착공
| 승인 2017.01.12 21:5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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