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텃밭에 심어야할 씨앗과 모종들을 준비해야겠지요
2월 말에 어쩌다 텃밭에 일하려 나온 우리집 퇴직자
오가는 말 끝에 시비 중에 홧김에 멀쩡한 천도복숭아
나무를 베어 버리고 ..
요즘은 미안해서 대자동 텃밭에는 잘 안나오네요
옆집 아기 머리 만한 복숭아 가지 꺽어다 접 부쳤네요
처음해본 접목이지만 정성스레 했지만
실력이 정성을 못 따라가니 두고 실험해야겠지요
초보 실력으로 접목이 성공하는지 실패 하는지요
양파 잘 자랐네요
그동안은 비닐 멀칭 해 두었는데
옆집 아저씨께서 비닐 벗겨 줘야지 안그럼 썩는다네요
옆집에서 주신 모과나무 올해 첫 나무를 심어 보내요
먼저 퇴비 가스를 빼기 위해 밭에 퇴비를 깔아 놓고
한포에 20k라
여자 힘으로는 무겁지요
쌈채소 종류별로 심을려고 밭 정리했네요
작년처럼 쌈채소 로컬프드 만들려고요
올해는 더 많이 심어서 지인들과 쌈 만찬을 해야겠네요
갈수록 드실분들이 늘어 나네요
퇴비는 밭에 깔아 두었는데..
우리 집 퇴직자 잠시 책 좀 덮고 나와서
운동 겸 땅 좀 파주 셔야 하는데..
아직 기가 펄펄해서 삭을 줄을 모르네요
그동안은 월급으로 콧대가 하늘을 찔으더니
요즘은 연금으로 이여서 그 콧대 사그라질 줄 모르네요
한 3년 더 기다려 보랍니다.
그때도 계속 유지하는지...
뒷방 논네 되어서
통화지도 않은 쓰잘대기 없는 잔소리 귀가 아주 따가워요
우리집은 퇴직자 지 만 잘하면 문제 없는데 😭
작년 가을에 심었던 시금치와 상추밭에 물 주고..
상추는 몇 포기밖에 없네요
그래도 퇴직자가 좋아하니
며칠 전부터
한쪽에 비닐을 열어서 물을 주었더니
많이 자랐더라고요
이번에는 비닐 다 겉어 내 버리고..
요즘은 너무 가물어서 유실수와 나무에 물주고
하루가 너무 짧네요
너무 가물어서 땅에 수분이 없어서
다음날 아침에 씨앗 파종하기 위해 미리 텃밭에 물을 뿌려 주었네요
오늘도 일찍 서두려야겠네요
날이 밝아 오면 밭에 씨앗 부터 뿌릴려고요
첫댓글 건강을 위해서 쉬엄쉬엄 하세요
건강이 최고
이틀 개고생 했더니 온 몸이 경직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