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구봉산 교회는 여호수야서 7, 8, 9장 읽고 묵상 나눔하였습니다
여러고성을 무너뜨리고 다음으로 아이성을 공략하다가 이스라엘은 패하게 되어 여러명이 죽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대들듯이 따지듯이 어찌된 일인지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의 모든 것을 멸절하기를 명령하셨으나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져야 할 물건을 도둑질한 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수]7:6 |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
[수]7:7 |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
[수]7:8 |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
[수]7:9 |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
[수]7:10 |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
[수]7:11 |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
모든 지파와 족속이 하나님앞에 차례로 나왔는데 유다족속의 세라의 종손 삽디의 아들 아간이 뽑히게 되어 자백을 하게됩니다
아래 24절 부분에서 아간이 이스라엘 족속앞에서 아골골짜기로 끌려가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성경상에 기록된 문맥에 대한 의문이 있었고 그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수]7:24 |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
[수]7:25 |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
[수]7:26 |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
의문: 아간의 아들과 딸들도 아간과 함께 돌무더기에서 죽임을 당하였는가?
그렇다면 율법에 의해 아비의 범죄를 아들에게 묻지 않는다는 조항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아들과 딸들도 아비의 범죄에 함께 가담했거나 알고도 눈감아주는 방조죄를 지어서 함께 죽임을 당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아들과 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더불어 아골골짜기까지 동행하게 함으로 아비의 죽임을 목격하여 경계로 삼았을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 기브온 족속에게 보기 좋게 속아 넘어감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여쭈어보지 않고 자의로 즉석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기브온족속은 여호수아를 보기좋게 속여서 자신들을 살려주겠다는 맹세를 하게 함으로서 목숨을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속은 사실을 알고 대노하였으나 맹세하였으므로 맹세를 지키기위해 약속을 지키고 기브온 족속을 물긷고 나무하는 일을 하며 평생을 이스라엘의 종살이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첫댓글 카페를 어쩌고 저쩌고 하는 메일이 와도 무시하고 놔뒀더니 싹다 사라졌네요
내가 개인적으로 자료를 모아두었던 카페도 없어졌구요
암튼 그렇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런일이~~ 오랜만에 방문하셨네요
전주교회성도님과 자매님도 모두 평안하시지요~
이스라엘의 범죄들... 예를 들면, 엘리 제사장의 집안문제도 있었습니다. --;;
찾아보면 엄청 많이있지요~~
우리에게 모두 교훈되는 말씀글입니다
@커피향기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