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이 유난히 좋아하는
무청시래기 된장지짐 입니다
지난겨울 김장때 말려놓은 무청시래기는
하루저녁(최소8시간이상)풀려준후에
푹삶아 줍니다
시래기는 삶아서 찬물에 바로헹구지 말고
삶은 냄비에 그대로 식을때까지
두었다가 깨끗이 헹궈 줍니다
헹군 무청시래기는 꼭짜서 일일이
껍질을 벗겨 줍니다
껍질을 "꼭"벗겨주어야지 부드럽답니다
무청시래기 된장지짐재료는
무청시래기 한대접,들기름1숟갈
된장크게한숟갈,국멸치한줌,다진마늘1숟갈, 청양고주말린것1숟갈,쌀뜨물 800ml
무청시래기를 조물 조물 해준후에
쌀뜨물을 부어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멸치를 넉넉히 넣기에 따로 육수를
내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저는 된장가를때 된장에다
황태,양파,고추씨,표고,새우,마늘,을 갈아서
넣었기 때문에 육수를 따로 내지않는답니다
30분이상 푹 끓여 준후에~
송송썬후에 한소큼 끓여주면
구수한 무청시래기 된장지짐 완성입니다
첫댓글 눈이 게으르다 했던가요,
삶는게 일이라 두고도
못해먹고 있습니다^^
밥한그릇 뚝딱할수 있는데~~~
진짜 맛나겠어요
저도 최애 반찬입니다.
구수한 맛을 무주에서도 느낍니다.
보기만 해도 밥도둑입니다.
시래기밥 해먹어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