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9개 항목의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최근에도 추가 기소됐고 검찰이 특정한 횡령 혐의 액수는 총 수백억원에 달한다"
"이 사건으로 저와 제 가족은 물론 임직원 18명이 기소됐고, 이 중 11명이 구속되는 고통을 겪었다"
"검찰의 조사 대상만 보더라도 도대체 어느 부분이 '봐주기 수사'라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일부 정치인은 저를 노상강도에 비유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깡패라며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파렴치한으로 몰았다"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단어라는 게 무색할 정도의 저급한 말로 저는 독방에서 홀로 쓴 눈물을 삼켰다"
"일부 정치인이 저와 경기도 대북사업에 함께 했던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지금은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로 제가 후원했던 정당(민주당)으로부터 비난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자신이 파렴치범으로 몰리는 상황에 대한 불만도 내비쳤다. “저는 노상강도도 깡패도 아닐뿐더러 한 기업의 수장이었고, 한 가정의 가장이다. 이런 표현은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큰 치욕”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지난날 과오에 반성하고 수사와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법정에선 진실 만을 말하고 사법부 판단에 따라 지은 죄가 있다면 달게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치와는 거리가 먼 기업인일 뿐인데, 일부 정치인이 저와 경기도 대북 사업에 함께 했던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며 “과거에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고 후원한 이력이 있을 뿐인데, 그 이유로 저와 회사는 지속적으로 공격 당했고, 지금은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로 후원했던 정당(민주당)으로부터도 비난을 받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전 회장은 ’“저와 쌍방울그룹 임직원들은 하루빨리 정상화된 회사에서 마음 놓고 일하고 싶다. 그룹과 함께하는 협력업체, 그 가족들을 포함한 2만여명 삶의 터전을 지켜달라”는 말로 입장 글을 마무리했다.
https://v.daum.net/v/20230802152206122
조폭이 치욕이라는 단어를 쓰면 이거 많이 위험할텐데
우리 재덩이 클났네 클났어~
첫댓글 싹 다 불어서 찢 끌어내려라
김성태를 자극하는 것 같은데 왜 저러죠?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