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ㅋㅋㅋ손님한테 "주문하신 안주 두부김치 나왔습니다 맛있겠습니다." 이랬다는-_-..원래 "맛있게 드세요~"해야하는데.. (222.110.21.***)
ㅋ (2006/06/14 10:22) 동감 : 49 신고 : 0
울 마미는 타이트한 치마를 보고 " 흠...스타트한데~" (218.50.84.***)
부끄.. (2006/06/14 09:05) 동감 : 44 신고 : 0
전 일하는데.. 외근 나갔다가.. 거래처 대리님 이름 잘못 불렀어요... '방종구'를 '조방구'라고............... -.-;;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불렀는지.. 그것도 3번씩이나 ㅠ0ㅠ; 그 대리님이 자리에 없어서 망정이지;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 가끔 혼자서 그때를 생각하며 엄청 웃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141.20.***)
언어장애친구 (2006/06/14 11:14) 동감 : 40 신고 : 0
친구에게, "야, 얼마 전에 결혼했던 그 선배 다다음달에 애기 낳는대" 그랬더니 친구 왈, "우와~ 신호위반이네~!!" (ㅡㅡ;).."속도위반이겠지 이년아..." (218.237.30.***)
웃겨 (2006/06/14 14:08) 동감 : 38 신고 : 0
겨울에 버스를 탄 친구언니분 추워서 기사아저씨보고 "아저씨 보일러 틀어주세요~!!" (210.221.194.***)
안녕 (2006/06/14 09:41) 동감 : 37 신고 : 0
내칭구는 차타고 가다가 다른칭구한테 전화왔는데 차에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좀시끄러워서 왜이렇게 시끄럽냐고 했더니. '응 차에 네비게이년 있어서 그래' 라고 했음. ㅋㅋ 네비게이놈을 달지 그랬냐는 다른 칭구. ㅋㅋㅋ (211.54.103.***)
내친구언어장애 (2006/06/14 13:31) 동감 : 34 신고 : 0
몇일 전 비오는 날에 내 친구가 심각하게 하는 말 " 비오는 날엔 막걸리에 동동주가 최곤데.." 막걸리에 파전아닙니까??-_- 가만히 듣던 다른 친구 하는 말 "아예 술로 죽어블생각이냐?"ㅋㅋㅋ (203.84.241.***)
죠르노소년 (2006/06/14 14:46) 동감 : 33 신고 : 0
백화점에서 출근한지 얼마 안된 제 동생. 친절하게 "어서오세요"할까, "어서오십쇼-" 하다가 문득 손님 들어오는 바람에 깜짝놀라 "어서오시오~!" (203.226.5.***)
은행에서 (2006/06/14 13:27) 동감 : 33 신고 : 0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슴다 (61.76.21.***)
세종대왕님 죄송.. (2006/06/14 12:32) 동감 : 33 신고 : 0
학생시절 글쓰기 과제하다가 한 친구 내게 묻길 "야 '밖에'라고 쓸 때 정확히 받침이 뭐냐?" 난 아주 한심하다는 듯이 "응, 끼억", 내 친구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시 묻더이다. "우리나라말에 끼억이라는 것도 있었어?" 난 다시 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했소." 얌마 끼억이 왜 없어? 띠듣도 있고 삐읍도 있는데...공부 좀 하지?"....주변에서 글쓰기 하던 다른 친구들 우리 대화를 듣다가 박장대소 하며 눈물을 훔쳤으나 난 왜 웃는지조차 몰랐다오.......쌍기억, 쌍디귿, 쌍비읍이 정확한 명칭인것을....그 땐 왜 생각이 나지 않았던지....에궁~~ (61.84.60.***)
난감.. (2006/06/14 15:50) 동감 : 29 신고 : 0
애 유치원에서 생일잔치한다고 선물을 사가지고 오래서..선물가게에서 3개를 고른뒤 계산대에 가서 이거 포장해주세요..해야하는것을 이거 폭파해주세요...수류탄도 아닌데..뭔 폭파를 해달라고 한건지...더군다나..그 점원언니..네? 네? 하길래..그때까지도 내가 잘못말한걸 모르고..이거 폭파해달라구요...그언니..아!! 포장이요? 순간 너무 창피해서..고개도 못들고..그언니 웃느라고..포장도 손을 덜덜 떨면서 하더라구요.. (125.129.19.***)
결혼해서 시아버지랑 단 둘이 있게 되어 뻘쭘해서 친한척할려고 마당에 뛰어놀던 강아지를 보시던 시아버지께 "아버님 개 밥 드렸어요?" 순간 시아버지 역정난 표정 -.- 이혼 당하는 줄 알았답니다. (211.194.226.***)
뒷집언니 (2006/06/13 00:26) 동감 : 26 신고 : 0
설날때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제가 " 우리 스키장 콘도 예약해서 다 같이 가요~이 말을 하려다가." 우리 스키장 콘돔 빌려서 놀러가요~ 이렇게 말이 나와서 ㅜㅜ 어른들 앞에서 뻘쭘 했다는.ㅠㅠ (58.142.64.***)
ㅋㅋㅋㅋ (2006/06/14 09:34) 동감 : 25 신고 : 0
옛날 만화얘기 하구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꼬마유령 그거 머지머지?? 순간 나 너무 자신있게 위스퍼!!ㅋㅋㅋ라고 대답했다.ㅋㅋ다들 첨에 맞다그러드니 웃드라~ 캐스퍼아니냐고 근데 거기다 대고 그럼 위스퍼는 머지??ㅋㅋ나는 병신이 된거다.ㅋㅋㅋ (61.73.45.***)
수근이 (2006/06/14 11:27)
작년에 친구랑 제주도를 갔을때...삼촌이 회사준다고해서 해변으로 갔는데 삼촌 외숙모 나 친구 이렇게 신나게 달리고있는데 친구가 해변 야경을 보면서 ......" 와~~ 미아리같다~~" 이러는거에요;; 순간 삼촌 저 외숙모;; 적막이흐르고 ...........알고봤떠니......마사리를 미아리로 ;;ㅋㅋㅋ (61.82.98.***)
지구인 (2006/06/15 15:00)
제 친구 어머니, 집에서 만두를 하셨는데, 저보고 먹으라고 하신 말씀이 "아라야 담이 먹어라..."(담이는 제친구 이름) (152.99.61.***)
ㅋㅋㅋㅋㅋㅋ (2006/06/15 11:04)
예전 완전어릴때,, 이모애기가 4달일찍 태어나서 병원에 한달은 입원해야 한다며 걱정하시는데 옆에서 나 하는말,,"콘테이너 비싸자너 한달이면"ㅋㅋㅋㅋㅋㅋㅋ인큐베이터 잘못얘기함,,ㅋㅋ (211.229.252.***)
옛날 처음 이민왔을때 식당에서 웨이트레스 왈 " What would you like to drink?-뭐 마실래요?" 영어하나 안돼던 내가, "칵 플리즈"-Coke 을 발음을 몰라 Cock (남자성기)로 해버렸음. 웨이트레스 눈알이 튀어나올듯이 날 쳐다보며, "Excuse me?-아니 뭐라고요???" 뭔가 잘못됐다는 눈치챈 나 씩 웃으며 "Just Pepsi Please-기냥 펩시 주세요" .ㅎㅎㅎ 아직도 그 여자 얼굴이 생생...
첫댓글 ㅋㅋㅋㅋ인간적이야!~
얼마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형이 '쥬만지 한봉지만 사와". 델리만쥬였음 ;;;
얼마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형이 '쥬만지 한봉지만 사와". 델리만쥬였음 ;;;
네비게이년~;;;ㅋㅋ
학교 매점에서,, '아줌마~빵하나,우유 주세요~' 했더니,, 바나나우유 받았다는 얘기가 떠올라요.. ㅎㅎ
울선배얘기... 형수가 수박을 들고 "씨발 너 주기 시러" 이랬댑니다.
펜타포트때 첫째날 치킨 먹던 중... exit_music : "형도 플라시보 좋아하세요?" , 나 : "아니 난 양념."
ㅋㅋㅋ 웃겨요
아...... ㅋㅋ
bbbb 너무 재밌어~~
ㅋㅋㅋ 이거 폭파해주세요...가 젤웃겨..ㅋㅋㅋ
전 사장님 부를때 몇번인가 "아빠!" 라고.....-_-;;;
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하....
옛날 처음 이민왔을때 식당에서 웨이트레스 왈 " What would you like to drink?-뭐 마실래요?" 영어하나 안돼던 내가, "칵 플리즈"-Coke 을 발음을 몰라 Cock (남자성기)로 해버렸음. 웨이트레스 눈알이 튀어나올듯이 날 쳐다보며, "Excuse me?-아니 뭐라고요???" 뭔가 잘못됐다는 눈치챈 나 씩 웃으며 "Just Pepsi Please-기냥 펩시 주세요" .ㅎㅎㅎ 아직도 그 여자 얼굴이 생생...
옛날 엄마한테 점심상앞에서 "아니 아버지 어디갔어?", 엄마 "응,성당에", 사오정 나, "뭐,천당엘 가???".
참 예전에 '적금은 행복이예요' 사건도 있었잔아 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쭌이 제꿈은행복이예요 구랬는데 시드오빠가 그래 적금이 행복일수도 있어 .........연설을 한바탕하셨지 대박웃겼는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적금=행복"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책 홍보 하러 처음 신문사에 갔는데, 어떻게 첫인사를 할까 골똘히 생각하다가 <<문화일보>> 기자한테 "경향신문 잘 보고 있어요" 이랬다는... 같이 간 동료의 경악스러운 표정... 홍보는 못하고 사과만... ㅠㅠ
고등학교 때 친구를 보며 "(날씨가) 을씨년스럽네..." 했더니 그 친구 왈, "어떤 년이 나랑 닮았어?" 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 나도 이런적 있었는데..... 중학교때 교실에서 난로를 땠는데 난로 근처에 앉았더니 너무 더워서 앞에 앉은 애한테 한다는 말이... "야 보일러 좀 꺼라"
복사해서 저장해야지 .. 웃긴다 ㅋㅋ
버스기사 아저씨~~ 보일러 틀어주세요 ㅋㅋㅋ 보일러 댁에 아버님 놔드려야겠네요....
진짜웃긴다.ㅜㅜㅜㅜㅜ